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3일 표결 유력

여야, 정기국회 첫날 1일 체포동의안 보고
72시간내 처리 3일 오후 본회의 개최 주목
'원포인트' 본회의 합의설…세월호가 변수

  • 웹출고시간2014.09.01 15:27:56
  • 최종수정2014.09.01 20:15:23
충북 출신 4선의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의원에 대한 국회체포동의한 처리절차가 시작됐다.

여야는 1일 오후 2시 30분께 열린 9월 정기국회 첫날 본회의에서 송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서를 보고 받았다.

이에 따라 보고 후 24시간 후 72시간 내에 본회의를 열어 처리해야 할 송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는 3일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된다.

현재 여야는 송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에 대해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만큼 국회 본회의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송 의원 체포동의한 처리가 유력한 상태다.

다만,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오는 3일 본회의 개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여야가 송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해 '원 포인트' 본회의 개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새누리당과 세월호유가족 간 3차 면담 결과에 따라 본회의 개최 역시 유동성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방탄국회 또는 제식구 감싸기의 오명을 쓸 이유는 없다는 차원"이라며 "'방탄국회 저지용 원포인트 본회의'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송 의원 체포동의안은 2일 오후 2시 이후 4일 오후 2시까지 처리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맞물려 송 의원의 체포동의안 역시 오는 3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