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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10월 16~19일 연다

세월호 참사 애도 동참 5월 개최 않고 연기

  • 웹출고시간2014.07.07 09:45:27
  • 최종수정2014.07.07 16:27:37
음성군은 7일 15회 음성품바축제를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음성품바축제는 당초 5월 22일부터 4일간 음성예총(회장 반영호) 주관으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 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잠정 연기됐었다.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충북도 우수축제에 선정돼 군이 도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고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 올랐기 때문에 올해 축제를 열지 않을 경우 도비 반납과 함께 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는다.

군은 이러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에 개최하기로 하고 예년에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생활체전이 음성군 일원에서 열리기 때문에 양 대회가 윈윈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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