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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26일 '팡파르'

29일까지 설성공원·꽃동네 일원
목욕봉사 등 사랑나눔 행사 병행

  • 웹출고시간2011.05.25 14:1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음성품바축제 현장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음성품바축제가 드디어 26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음성군은 제12회 음성품바축제를 통해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품바의 고장 음성군 설성공원을 비롯해 꽃동네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품바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온 음성품바축제가 기존의 신명과 흥을 더욱 발산하고 여기에 사랑과 나눔을 더해 'LOVE 품바 페스티벌'로 다시 태어난다.

열림의 날인 26일에는 석공예품 전시회, 9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하는 품바 움막짓기대회와 대북공연으로 시작하는 열림식, 품바가요제, 새봄맞이 꽃 잔치, 향토음식 경연대회 등이 열려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7일 사랑의 날에는 품바의 진수를 보여줄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품바사생대회가 열리고 품바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담는 품바 사진촬영대회는 29일까지 개최되며, 남사당패공연과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또 나눔의 날인 28일에는 품바왕 선발대회(예선)가 계속되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반기문 전국백일장이 개최되며 각양각색의 독특한 분장을 한 길놀이 팀이 음성읍 시가지를 돌며 퍼레이드를 펼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경기도 자원봉사자협의회는 꽃동네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사랑과 나눔의 축제 의미를 더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9일 상생의 날에는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 품바왕 선발대회 결선이 치러지고 큰울림 국악예술단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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