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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8 11:3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영구씨의 작품 '환희'

12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에서 조영구(경기도 가평)씨의 작품 '환희'가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박옥희)는 14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응모작 900여점 가운데 9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 끝에 174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 16일 발표했다.

김승중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벌여 조영구씨의 '환희'를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기흥서씨의 '품바식탁'과 한보람씨의 '품바 최귀동'이 은상에 뽑혔고 김경래씨의 '흥', 김달래씨의 '우리는 품바', 이종찬씨의 '글로벌 품바'가 동상에 선정됐다.

또한, 가작 3점, 장려 5점, 입선 160점 등 모두 174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입상에 성공했다.

특히, 최고상인 금상을 받은 '환희'는 품바의 애환을 기쁨으로 형상화시킨 흑백 작품으로 음성천 돌다리에서 비상하는 세 사람의 모습을 결정적인 순간에 포착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사진작가 음성군지부 박옥희 지부장은 "금년 음성품바축제에는 전국에서 34만명이 찾아 이제는 전국 축제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됐다" 며 "축제 홍보를 위해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휴게소에서, 박람회장에서, 온라인에서 너무 고생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입상작품은 오는 7월20일과 21일에 거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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