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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상생'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문화관광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한 개선점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0.08.19 14:2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1회 음성품바축제 추진결과 평가보고회가 19일 오후 3시 품바축제추진기획실무위원회 및 음성군청 각 실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하여 서정대학 광광경영학과 이윤섭 교수가 축제 전반에 걸쳐 개선방안 및 발전을 위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평가결과 보고회를 통해 △축제기간중 국내외 관광객들의 증가와 각 공연마다 관람객이 좋은 호응을 보여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가능성과 이미지를 제고한 점 △각 기관사회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군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축제에 참여 군민화합의 장의 계기를 마련한 점 △아름다운 장터 운영으로 축제의 목적과 취지를 높이고 나눔의 정신을 직접 실천한 점 △주공연장과 소공연장을 분리 운영, 모든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된 점 △길놀이 퍼레이드를 기존의 단순 거리 퍼레이드에서 길거리 공연으로 기획을 강화 군민들 참여와 각 기관단체의 참여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은 점 △품바왕 선발대회가 부활해 다양한 품바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는 점 △품바캐릭터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에 노력한 점 등이 잘된 점으로 평가했다.

반면에 △공연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상품개발 △매년 관광객의 증가에 대비한 편의시설 부족 △행사장과 먹거리 장터 분리 운영 △축제추진을 위한 상근 조직 운영 △외국인관광객 유치확대 △품바축제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브랜드 연계에 따른 문화상품개발 미흡 등은 아쉽고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봉사자 모두가 장금이 복장으로 진료해 눈길을 끌었던 한방체험관은 관광객들이 공연을 보다 휴식을 취하며 한방 체험도 할 수 있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체험장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서장원 기획실무위원장은 "나눔과 상생 그리고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음성품바축제를 민간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더 나은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부단한 노력으로 주민들로부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제 내년도 제12회 축제를 전국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나아가고자 온 군민이 힘을 합쳐 준비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남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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