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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경연 예선심의제 도입

가요제·의상 디자인 등 본선 경연 진출 결정

  • 웹출고시간2015.05.26 13:33:14
  • 최종수정2015.05.26 16:23:00
[충북일보=음성] 음성품바축제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품바공연 등 각종 경연에 예선심의제가 도입됐다.

오는 28~31일까지 사흘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과 꽃동네에서 펼쳐지는 음성품바축제는 전국에서 응모신청자를 대상으로 품바공연팀, 품바가요제, 품바의상 디자인, 청소년댄스대회 등에 대한 공모절차를 밟아 예선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펼쳐진 품바가요제는 100여명의 예비가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여 13명을 본선진출자를 선정했으며 품바공연 예선전도 21개팀이 참여해 12팀의 본선진출자를 확정지었다.

또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도 전국에서 15개팀이 신청해 10개팀을 선발해 놓은 상태이고 품바의상디자인은 26명이 참여해 3명의 입상자를 선정해놓고 전시회를 준비중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품바공연팀 출연섭외 등에 애로사항을 겪어왔으나 올해는 전국 공모형태로 추진하면서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수준있는 공연팀과 다양한 아이디어의 작품을 전시할수 있는 여건이 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극동대학교와 강동대학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도 함께 공유해 새로운 내용으로 발돋움 할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고 있다.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 신재흥 위원장은 "그동안 음성품바축제는 공연섭외를 통해 출연자를 확정지었으나 올해들어 전국민을 대상으로 응모신청자를 접수받아 품바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하여 앞으로 품바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는 전국민은 물론 세계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품바축제로 더한층 발전할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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