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253명의 지역구 국회의원과 47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20대 총선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곳곳에서 실시된다.
총 300명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에서 충북은 8개 지역구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또한 여야 각 당의 비례대표 순번 배치에서 당선안정권에 포함된 3~4명의 지역 출신 인사들의 당선여부도 관심이다.
본보는 20대 총선 투표가 진행되는 13일 도내 8개 선거구에 출마한 23명의 후보자가 제시한 대표 공약을 2~3개로 압축했다. 그동안 관심이 없어 후보자들의 공약을 알지 못했던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서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자들의 대표공약을 비교해 보고, 어떤 공약이 지역발전을 위해 바람직한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