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대 국회의원선거를 6일 앞둔 7일 사전투표소 설치, 투표소 공고, 투·개표 종사자 선정 등 선거준비를 완료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청주시에 따르면 20대 국회의원선거 청주시 4개 선거구 총 유권자 수는 65만9천299명으로 여성은 33만1천262명(50.2%), 남성은 32만8천37명(49.8%)이었다.
사전투표 장소는 43개소로 각 읍면동마다 1개소가 설치됐다.
오는 13일 선거일 투표소 수는 상당 45개, 서원 50개, 흥덕 61개, 청원 47개 등 총 203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투·개표지원 사무인력은 사전투표 사무원 577명, 선거일 투표 사무원 1천982명, 개표 사무원 443명 등 총 3천2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제20대 총선의 준비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사전투표소에 대한 안전관리, 장애에 따른 복구대책 등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의 신속 대응 및 보고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며 "기존 첩부된 선거벽보의 부착 및 관리상황에 대한 순회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선거벽보 훼손자가 발견되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