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1일 발표된 2022년 상반기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진천농협과 남제천농협이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15개 농축협을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나눠 농축협 경영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각각 지역농협 농촌형 5그룹과 13그룹에 편성된 진천농협과 남제천농협은 지난 상반기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축산물 판매성장 등 경제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위를 차지한 2개 농협 이외에도 지난 상반기 충북도내 농협 가운데 남청주농협, 주덕농협, 옥산농협, 서충주농협, 학산농협, 백운농협 등 6개 농협이 각 그룹에서 전국 2위에 올랐으며, 덕산농협과 괴산농협은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내수가 위축 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충북 65개 농축협이 지난 상반기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뒀다"며, "올 하반기에도 경기침체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 경제사업 추진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의 사랑을 받는 충북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안중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군은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청주법인에서 소상공인에게 시행하는 운영자금과 시설개선자금의 대출이자 4.5% 중 3%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내에서 미소금융 대출이자 지원은 괴산군이 처음이다. 군은 1억5천만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강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043-225-0014)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축협은 21일 오전 충북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축협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20년 대비 2021년 상호금융예수금 9.4%, 대출금 11.3%의 성장을 이뤄냈다. 상호금융대출은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집단대출 등 건전여신 추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1천억 원 달성을 이뤄낼 수 있었다. 음성축협은 이 같은 노력으로 2018년 농축협 경영평가 4등급에서 2021년에는 2등급, 종합경영평가 경영향상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축협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똘똘뭉쳐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수익기반 강화에 매진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모범적인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0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상호금융 대출금·예수금 추진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 우수사무소는 괴산 불정농협(700억 원), 동청주농협(700억 원), 충주농협(4천억 원), 음성축협(1천억 원), 청주농협(1조3천억 원)으로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 우수사무소는 충주농협(7천억 원)이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번 대출금 및 예수금 달성탑 수상 사무소의 추진에 힘입어 충북농협 상호금융 대출금은 2020년 12월에 10조 원에서 1년 7개월여 만에 2조원 가까이 순증 해 현재 약11조8천460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호금융 예수금은 약15조7천200억 원을 보이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눈부신 실적을 보여 충북농협의 위상을 높여 준 농·축협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계획한 목표를 성실히 추진해 농업인이 존경 받는,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충북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4천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20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달성탑을 수상했다. 충주농협은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및 경기침제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로 2021년 대비 560억 원 순증으로 4천억 원을 달성하고 잔액순증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3천억 원 달성탑 수여에 이어 1년 9개월만의 성과다. 이와 함께 충주농협은 6월 예수금 7천억 원 달성과 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생명보험 'BEST CEO'도 선정돼 지속적인 신용사업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 모든 영광은 충주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하는 조합원과 시민이 있었기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조합원 실익증진과 고객만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8월 5일까지 근로활동 중인 청년의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 본인이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을 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신규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해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 29일까지는 5부제가 적용된다. 5부제는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각각 1·6(월), 2·7(화), 3·8(수), 4·9(목), 5·0(금)으로 적용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구별 소득인정액 기준에 따라 2가지 유형(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으로 나뉜다.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만 15~39세의 일하는 청년은 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이 적립돼 3년 만기 시 최대 본인 적립금 포함 1천44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만 19~34세의 청년(월소득 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은 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충북일보]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근로활동 중인 청년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10만 원이 추가로 적립되며, 3년(36개월) 만기시 본인납입액 360만 원을 포함해 정부지원금 360만 원이 더해져 최대 720만 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10만 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으로 월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게 된다. 가입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청년은 만15세 이상∼만 39세 이하로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비 5억7천100만 원이 투입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대상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초과 △차상위 이하로 나뉜다. 차상위 초과는 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로 만19세 이상~만34세 이하다. 차상위 이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로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다. 또 근로소득이 월 50만~200만 원에 해당돼야 한다. 가구 재산은 대도시 3억5천만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억7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교육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만기 때 월 근로소득 장려금(차상위 이하 30만 원, 차상위 초과 10만 원)과 정책대상별 추가지원금, 정부장려금 연계 지원, 이자 등을 더한 720만 원(본인저축 360만 원 포함)에서 최고 1천44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 가입은 1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신청을 받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한 달에 10만 원씩을 계좌에 넣으면 정부 지원금으로 월 10만∼30만 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구청년 3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대상은 근로사업소득 있는 만19~ 34세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 △자신이 속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는 만15~ 39세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자가 대상이다. 지원금을 모두 받으려면 근로활동을 계속(3년간)하고 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서류제출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신청 시작일인 18일부터 2주간은 출생일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손해보험충북총국은 13일 유인종 청주축산농협 조합장이 'NH농협손해보험 발전협의회'에서 충북 농축협을 대표해 축산농협 최초 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청주축산농협은 2016년 이후 사무소부문 6년 연속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NH농협손해보험 발전협의회'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손해보험 추진 현안 공유·농축협 상생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손해보험 사업 추진이 우수한 농축협이 참여하는 기구이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금융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 충북 농협을 대표해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작물의 확대적용 등 농·축협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협손해보험 발전에 기여해 추진 성과가 조합원들에게 환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벼보험을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가축재해보험은 물론 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상해보험, 간병보험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고객을 헤아리는 보험사로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12일 충북 도시 농축협에서 100억 원의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도내 농축협에 출하선급금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시 농·축협의 역할 강화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촌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한 공동사업이다. 출하선급금 지원은 청주농협과 청주축협에서 10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해 산지농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기 위해 도내 28개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한다. 도시농협은 평소 자금·영농자재 지원과 농촌일손돕기 등으로 농촌지역 산지농협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농공동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시군 지부장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시 농축협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준 청주농협과 청주축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시농협과 산지농협 그리고 농협중앙회가 함께하는 사업을 더욱 더 발굴해 도농상생과 균형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영동농협은 이 농협 성효진 금융지점장이 농협중앙회의 '함께하는 농협인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농협의 상표가치 향상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직원에게 주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성 지점장은 2019년 영동농협 본점에 부임해 예수금 증대와 연체 감축 등 상호금융 사업 활성화에 공을 세웠다. 또 고액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언론 홍보 등으로 농협 이미지와 신뢰도를 크게 향상했다. 전자금융, 콕 팜 추진 등 디지털 사업을 활성화해 '디지털 농협'구현에도 힘을 보탰다. 그는 이번에 받은 시상금 전액(1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영동군민장학회에 냈다. 영동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직원 화합을 통해 무난하게 업무 실적을 쌓아 지난해 상호금융·종합업적평가·종합경영평가 등에서 우수농협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성 지점장은 "농협인으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도록 함께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발전하는 농협에 한몫을 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은 'New삼천만인NH재해보험' 신상품 출시에 맞춰 11일 청주축협에서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1호 가입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 'New삼천만인NH재해보험(무)'은 최근 운전자 수와 자동차 사고가 증가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상품명 '삼천만인'은 2021년말 우리나라 운전면허소지자 수 약 3천300만 명인 데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New삼천만인NH재해보험'은 자동차사고는 물론 특정 법정 감염병, 재해사망, 고도재해장해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중 '자동차부상치료급여금'은 보험기간 중 자동차 사고로 상해가 발생했을 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에 따라 1급부터 14급까지 등급을 나눠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 5천만 원 기준으로 1급일 경우 5천만 원부터 14급일 경우 50만 원까지 보장액도 세분화했다. 가입대상은 18세부터 80세까지 운전자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년, 20년 혹은 나이에 따라 80세, 90세로도 선택 가능하다. 납입기간도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까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최대 35개월까지 선납할 수 있어 보험료 납입 유연성도 높이는 등 만기와 납입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19∼34세로 근로사업소득이 월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인 청년이며 청년이 포함된 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100% 이하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기준중위소득 50%이하) 청년은 가입 가능 연령이 만15∼39세 미만으로 더 넓으며 근로사업소득 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내용은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3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본인이 적립한 360만 원 포함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의 경우는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 원을 포함한 총 1천44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 5부제로 시행되며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5부제 없이 신청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단양 /…
[충북일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8일 충북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쳤다. 충북농협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이날 방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준비 등 농업·농촌과 농협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현장경영을 펼치고, 충북농협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 달 부터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조합장을 비롯한 현장 임직원과의 소통 활성화로 계통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전국 16개 시도를 방문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열린 충북 현장경영에는 이회장을 비롯한 중앙본부 임직원과 충북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경영은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를 위한 특강과 함께 대내외 경영환경과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대응방향, 조합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촌의 고령화, 일손부족 등 농업·농촌의 제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조합장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 된 현장의 생
[충북일보] 한국수출입은행 충북지역본부는 7일 오전 청주세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충북지역 수출지원기관과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역 수출지원기관간 정보공유, 수출지원 협업 등 유기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돕기 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및 정보공유, 수출수입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수요 발굴 및 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 각 협약기관 시행 지원사업 안내 및 홍보협업 등 세부적인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및 치계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에 가시적인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호 한국수출입은행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해외 판로개척 상담 등 협약기관 간의 지원제도 활용도를 높여 지역 수출이 보다 증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로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통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2022년 조합원 실태조사를 한다. 이 축협에 따르면 실태조사 대상 조합원은 1천423명(보은 700명, 옥천 470명, 영동 253명)이다. 이 축협은 지난달 20일 실태조사 주요 사항 등을 전달하는 직원 교육을 한 데 이어 실태조사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조합원 실태조사는 농협법과 보은옥천영동축협 정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무자격 조합원 정리를 통한 실 조합원 권익 보호와 사업 이용 확대를 위해 한다. 조합 임원 선거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무자격 조합원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환원 사업 등에 무자격자의 무임승차를 배제해 실 조합원의 불만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축협은 9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별 담당 직원을 편성하고 조합원 편의를 위해 현장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맹 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자격이 없는 조합원을 지원하면 실 조합원의 혜택이 줄어든다"며 "명확한 자료를 근거로 엄정한 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보은
[충북일보] 옥천군은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저소득 근로 청년에게 본인 저축액 10만 원에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청년에는 30만 원씩 적립)해 주는'청년 내일 저축 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 내일 저축 계좌'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 활동을 하는 만19~34세 청년 가운데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200만 원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또 가구 재산이 농어촌 기준 1억 7천만 원 이하여야 대상이다. 정부지원금 전액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교육(10시간) 이수 증명서, 자금 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3년 만기 때 모두 720만 원(본인 납입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이며, 희망 청년은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 선정 결과를 10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권미란 군 복지정책과장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사회에 안착하도록 가입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충북도 내 소상공인의 보증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재단 방문 없이 one-stop으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현장 보증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 내 전통시장, 상점가 입주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상인회별 현장 상담 신청자가 10인 이상 모집되면 관할구역 재단 담당자가 현장으로 방문해 보증 상담, 접수 등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상점가 입주 소상공인은 상인회를 통해 현장 상담을 신청하고 사업장 인근에서 보증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생업 영위 등으로 재단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 불편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재단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기업 등 거동이 불편한 소상공인을 위한 출장 상담 서비스를 함께 도입할 예정이며, 시행일자, 문의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일하는 청년이 위기에 대비하고 미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청년 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을 개편하여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새롭게 도입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및 빈곤 청년이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지원금)을 매칭 적립하여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3천437명(차상위 이하 168, 차상위 초과 3천269)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대상은 일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4인가구 기준 512만1080원), 재산이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하여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추가적 지원 필요성에 따라 가입연령을 만15~39세로 확대하고 근로·사업소득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참여기간 3년 동안 매월 본인저축 월 10만원 이상 납입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10∼30만원)이 매칭 적립되며
[충북일보] 충주시가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Ⅱ' 2기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차상위계층 가구가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고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수급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가구라도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고용 임금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주민의 자활 자립을 위해 자산형성지원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이 가입해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는 일하는 저소득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청년 내일 저축 계좌'도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4일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내수농협 조합원 이종윤(56)·김옥희(54)씨 부부가 선정됐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된다. 이종윤·김옥희씨 부부는 청주시 내수면에서 낙농에 대한 열정으로 1989년 다래목장을 설립해 하루 평균 1천200ℓ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또 논작물 생산으로 조사료를 직접 조달하는 등 안정적으로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청원군의 '목장형 유가공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목장형 유가공장을 설립하고 잉여원유를 손수 가공해 수제유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였다. 2014년에는 '낙농체험목장'인증을 받아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낙농산업의 6차 산업화를 견인했다. 또한 저소득층 자녀의 체험학습비 무료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여가활동 지원 등 지역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체 농업문화행사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2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 장운봉 조합장이 지난 3일 서울의 농협중앙회에서 농업·농촌과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 등 농협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3~4개 조합장을 선정해 수상한다. 장 조합장은 농협사업 확대, 농가소득 증대, 도농상생활동 실천 등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신뢰와 애정으로 금성농협을 이용해 준 조합원들과 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농업인들을 위해서 적극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장 조합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충북 지역 내 농·축협이 조합원의 실익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NH농협 체크카드'를 추가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발행하는 'NH농협 체크카드'는 지난 1일부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상품권 앱 또는 판매 대행점(농협·축협·원협) 36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당 월 구입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50만 원(지류·카드 통합)으로 발행액 소진 시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 발행하는 'NH농협 체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충주지역 택시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단, 충전금액이 부족하거나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 시 체크카드와 연동된 계좌에서 결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시는 상품권 앱에서 충주톡과 충북먹깨비(배달앱)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만 14세 이상의 미성년자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충주사랑상품권 이용편의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충주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충주를 사랑하는…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상호금융에서 지난 1일 출시된 최저 연 2%대의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 알리기에 나섰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날 남청주농협에서 금리상승기를 대비해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상품을 홍보했다. 해당 상품은 농축협 조합원, 청년창업농,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저 연 2%대의 저금리 대출상품이다.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3년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운전자금 용도로 신규 대출과 기존 영농자금의 대환 대출도 가능하며, 1조 원 한도로 한시 판매되는 기획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는 종료된다. 농협은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 이번 상품을 통해 농업인에 저금리로 영농자금을 지원함으로서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한다. 농협은 이번 상품을 통해 농업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총 450억 원의 대출금리 인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인에 대한 영농자금 저금리 지원으로 영농 기반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라며 "최근 대출금리와 인건비 등 각종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금융비용을 줄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