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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충북서 현장경영 '소통' 나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준비 등 각종 현안 점검
물가안정, ESG경영, 유통개혁 등 통해 100년 농협 구현

  • 웹출고시간2022.07.10 15:23:02
  • 최종수정2022.07.10 15:23:02

이성희(오른쪽부터) 농협중앙회장,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김성태 농협중앙회이사 조합장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8일 현장경영에 나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8일 충북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쳤다.

충북농협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이날 방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준비 등 농업·농촌과 농협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현장경영을 펼치고, 충북농협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 달 부터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조합장을 비롯한 현장 임직원과의 소통 활성화로 계통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전국 16개 시도를 방문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열린 충북 현장경영에는 이회장을 비롯한 중앙본부 임직원과 충북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경영은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를 위한 특강과 함께 대내외 경영환경과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대응방향, 조합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촌의 고령화, 일손부족 등 농업·농촌의 제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조합장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 된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사업전반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 물가 안정을 위해 '대한민국 살 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ESG경영과 유통개혁 등을 통해 '농업인·국민과 함께 하는 100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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