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신규 지원건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보증료율을 0.2%p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보증료율 감면은 최근 3高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소상공인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의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추진에 따라 충북신보 등 17개 지역신보에서 자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신규보증 접수건에 한하며, 기한연장·브릿지보증,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등 정부 보증료지원 사업 기적용 상품은 제외된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상반기 신규보증 보증료 감면을 통해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객중심의 보증지원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6.42% 하락했다. 보은군이 -7.13%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을 공시했다. 충북의 지가변동률은 지난해보다 6.42% 하락했다. 전국 평균 변동률(-5.92%)보단 0.5%p 낮고, 지난해(8.19%)와 비교하면 14.61% p나 하락했다. 시·군별 변동률을 보면 보은군이 -7.13%를 기록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어 괴산군 -7.02%, 옥천군 -6.99%, 영동군 -6.89%, 청주시 상당구 -6.79%, 단양군 -6.79%, 청주시 서원구 -6.49%, 제천시 -6.46%, 충주시 -6.43%, 음성군 -6.39%, 증평군 -6.34%, 청주시 청원구 -6.31%, 청주시 흥덕구 -6.13%, 진천군 -6.10% 순이다. 도내 표준지 최고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청주타워 부지로 ㎡당 1천45만원이다. 지난해보다 115만원 하락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부동산평가 등 60개 항목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
[충북일보]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26일 충주의료원, ㈜센트로음성 등 지역 의료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의료원은 1937년 도립 청주병원 충주분원으로 설립·개원해 지역거점 공공병원 A등급 획득,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등 지역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센트로음성은 산업폐기물 처리·재생처리산업을 영위하며 ESG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다. 충주의료원과 ㈜센트로음성을 방문한 황 본부장은 이종호 농협은행 충주시지부장, 연제문 충일지점장 등 농협관계자들과 함께 각 기관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특성에 맞는 각종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 본부장은 "충북농협은 충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의료비 후불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등 ESG경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20일 농협옥천군지부에서 박덕흠(국회 정보위원장, 농해수위 소속, 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초청 충북농협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농정간담회에는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과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지부장, 지역 내 조합장 등 충북농협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용 면세유를 비롯해 2023년말 만기가 도래하는 농업부문 조세 감면제도의 일몰기한 연장 필요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 의원은 3선 중진 의원으로서 농업인과 지역민의 숙원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농업·농촌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제고와 농촌 활력화를 위해 국회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 농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와 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제 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공명선거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영동지역 4개 조합의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후보자로서 유의해야 할 상황을 숙지하고,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제 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일은 오는 3월 8일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고질적인 세금 체납자들에게 철퇴를 내리고 있다. 군은 인천시의 한 은행을 방문해 지방소득세를 포함 5천600여만 원을 체납한 사람의 대여금고를 압류 봉인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징수팀장과 압류 담당 공무원, 읍 징수 담당 공무원 등이 이 은행에 있는 체납자의 대여금고를 압류했다. 또 체납자에게 세금을 낼 때까지 대여금고를 개폐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군이 체납자의 대여금고를 찾아 압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론 체납자의 대여금고 존재 여부를 은행으로부터 받아 체납액 징수를 더 철저히 하기로 했다. 지속해서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 압류·공매, 자동차 번호판 보관, 인허가 불허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김동산 군 세정과장은 "고질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체납처분 활동을 강구하고 있다"며 "강력한 체납처분을 위해 군과 읍·면별 체납액 합동징수단을 분기마다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역할 강화에 충실하겠습니다." 황종연(54) 신임 NH농협은행 본부장은 담담하고 분명하게 취임 소감을 전했다. 황 신임 본부장은 "충북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코로나19 장기화, 가파른 금리인상, 경기침체 이슈와 맞물려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금융 환경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이야기 했다. 도내 농가는 쌀 값 하락, 김장철 이후 배추 가격 하락, 고병원성 AI확산 등의 고충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황 본부장은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 상황에서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난 1일 부임한 그는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등 농협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세 가지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국민의 식량 주권을 책임지고 있는 농·축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두 번째는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지역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 마지막으로 농업·농촌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
[충북일보]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이 취임 1년을 맞아 농업농촌 활성화와 인력지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취임한 이 본부장은 취임 이후 1년간 쉴틈없이 도내 농촌 현장을 살피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쌀값 하락이 계속되고 불안한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비료와 사료 가격이 폭등하는 등 농업인들의 고충이 매우 컸다"며 "다행히 추경 예산 편성과 쌀 수확기 대책 마련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어 충북농협이 조합장님들을 중심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1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다각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도입 취지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인 만큼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충북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은 전 창구에 기부창구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우대금리 제공과 적립금액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는 '고향사랑기부 적금'을 출시했다. 오는 3월 8일은 도내…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6일 김영준 충북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본부에서 2023년 5급 신규직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행한 5급 신규직원들은 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채용됐다. 이들은 4주간의 교육을 통해 금융지식과 고객응대 등의 영업점 현장 근무를 위한 기본 소양을 습득한 뒤 충북도내 각 영업점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신규직원인 한성우 수습계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하루에 1%씩 복리로 성장해 농협은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직원으로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황종연 본부장은 "미래의 금융을 선도할 훌륭한 인재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업무협약 체결로 신한은행은 충북신보에 13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신한은행은 출연금의 15배인 195억 한도 내에서 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을 하고, 충북신보는 신용보증을 선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보증한다. 보증 비율은 5천만 원 이하 100%, 5천만 원 이상은 90%다. 보증료율은 연 1%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16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각 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환 지사는 "소비자물가 상승과 대출금이 인상으로 경영 여건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이 지난 13일 농협충북본부에서 농·축협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동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고향(본인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기부에 대한 세액공제와 고향의 답례품을 기부금액의 30% 한도로 제공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러한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가성비굿플러스어린이보험', '가성비굿건강보험' 2개 상품에 대해 고향사랑 기부제와 연동해 보험료 할인을 적용한다. 기부에 동의만 해도 1%가 할인되며 기부를 했다면 추가로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남희 총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져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며, 충북도민과 고객들을 위해 NH농협손해보험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축산농협은 지난 11일 청주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축산농협은 2016년 5월 충북농협 최초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다시 한 번 충북농협 최초 상호금융에수금 1조5천억 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1983년부터 상호금융업무를 시작한 청주축산농협은 본점을 포함한 10개 금융점포를 운영 중이다. 2022년말 기준 총자산 1조8천470억 원·상호금융대출금 1조4천849억 원으로 균형 있는 사업성장을 이루며 충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청주축산농협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속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며 고객 중심의 상호금융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인종 청주축산농협 조합장은 "오늘의 성과는 조합 사업을 전이용하며 조합과 함께하는 조합원과 조합을 한결같이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축산농협 전임직원은 축산농민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향상에 집중하며,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통한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조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중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대표는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시장과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의 운영자금을 이용할 경우, 납부한 대출이자 4.5% 중 3%를 최대 3년간 매분기 지원하게 된다.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은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대출실행과 4개월 연속 기간 내 원리금 상환 시 금리 1%를 인하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 중 신용평점이 KCB 700점, NICE 744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이들 중 오는 16일부터 신규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천만 원 이내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바삐 움직이고 있다.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참여하는 충북 내 조합은 총 76곳(농협 66곳, 산림조합 10곳)이다. 앞으로 4년간 각 조합을 이끌어 나갈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충북선관위는 11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 충북선관위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방·단속 방침 안내와 위탁선거법 특강, 금품선거 척결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각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별 입후보안내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입후보안내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와 각 조합에서 선거사무를 담당할 실무진이 선거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제천시·단양군·영동군을 시작으로 설 명절 이후인 27일 △청주시 상당구·서원구 △충주시 △음성군 △증평군, 30일 △청주시 청원구 △괴산군, 2월 1일 △청주시 흥덕구 △진천군, 2일 △보은군 △옥천군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충북선관위는 주요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 출시 기념행사를 지난 6일 충북 옥천군청과 옥천농협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금융상품으로 지난 2일 출시됐다. 해당 상품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0.5%p의 우대금리와 농·축협 별 추가 우대금리까지 적용 시 최대 1.6%p의 우대금리(연간, 세전)를 제공한다.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될 계획이다. 농협 충북본부는 6일 옥천농협에서 이정표 본부장과 농협옥천군지부장, 옥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 출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충북 옥천 출신인 이정표 본부장은 이날 옥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고, 황규철 옥천군수와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특화상품"이라며 "농업·농촌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
[충북일보] 김창기(53) 농협 괴산군지부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창기 지부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청주대학교를 졸업한 김 지부장은 농협 사창동지점을 시작으로 보은군지부, 충북지역본부 경영기획반장, 중앙본부 디지털 전력팀장을 거쳤다. 김창기 지부장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조기 정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섰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은 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은행 충북영업부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고 관련 금융상품(NH고향사랑기부적금)에 가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농협은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출시했다.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 최대 0.6%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명 뒤에 고객이 희망하는 지역명을 통장에 인자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표 본부장과 황종연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북지역 경제발전에 이
[충북일보] NH농협 영동군지부는 강대영(53) 신임 지부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 지부장은 영동이 고향으로 영동고와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들어와 첫 발령지인 영동을 거쳐 청원군지부, 사창동지점, 충북 경제사업부 등에서 근무했다. 충북지역본부 농촌지원단장, 충북지역본부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한 뒤 승진과 함께 고향에서 군 지부장을 맡았다. 강 지부장은"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과 사회공헌활동, 농가 소득증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지역농협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희관(53) 전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이 2일 24대 농협청주시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오 지부장은 청주출신으로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농업중앙회에 입사했다. 그는 진천군지부를 시작으로 가경동지점, 내덕동지점, 중앙본부 국제금융부, 투자금융부에서 근무했다. 이어 NH투자증권 홍콩현지법인 부장, 농협금융지주 글로벌전략팀장 등을 거쳐 지난해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오 지부장은 금융전문가일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정현황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희관 지부장은 취임식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인화(人和) 와 소통(蔬通)을 통해 청주지역 농·축협과 함께 최선의 경제·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명품 청주시지부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출생으로 구랍 30일 취임한 한용구(56) 신임 신한은행장이 고객 중심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일류 신한'을 선포했다. 한 신임 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가치는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과 사회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며 "일류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청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신한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장암지점장, 청주터미널지점장, 연금사업부장, 퇴직연금사업부장,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 본부장을 거쳐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한 은행장은 당시 취임사에서 △고객중심 △디지털혁신 가속화 △내실있는 성장 △ESG 실천 강화 △소통과 신뢰문화를 강조했다. 한 은행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뱅킹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빠른 시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결심에 발맞춰 새해의 시작인 지난 1일 신한은행은 모바일과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이체·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으로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장환(54) 농협진천군지부 신임 지부장이 취임했다. 이 지부장은 진천 출신으로 세광고와 충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농협에 입사해 영동군지부, 증평군지부, 진천군지부, 충북영업부 센터장, 충북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 율량동지점장 역임하며 농정과 금융 업무를 거쳤다. 이 지부장은 "진천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해 부지런히 힘쓰겠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고객님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범섭 농협 옥천군지부장이 1일 취임했다. 이 지부장은 옥천군에서 태어나 옥천고,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97년 농협중앙회에 발을 들여놓았다. 옥천군지부에서 근무한 뒤 충청심사센터 팀장, 충북 영업본부 센터장, 충북 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승진해 고향인 옥천에서 군 지부장을 맡았다. 이 지부장은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농협과 소통을 활성화해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 지부장으로 김종렬(56) 전 농협제천시지부장이 취임했다. 김 지부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등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과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증평군지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서산여고와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8년도 농협중앙회 입사해 지역본부 지도농정팀, 충북도청 출장소장, 가경동 지점장, 제천시지부 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역량을 갖추었다. 충북농협 최초이자 유일의 여성 지부장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 지난 23일 '2022 뉴-하모니운동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남청주신협 본점에 위치한 뉴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합의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청주신협의 '뉴-하모니운동'이란 2005년부터 약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남청주신협만의 종합목표관리시스템이다. 여신 5개부문, 수신 5개부문, 공통 3부문 총 13개의 부문으로 세분화된 목표를 설정해 매년 6회의 톱-랭킹 시상식을 통해 직원들의 달성성과에 따른 누적된 점수를 산정해 연말에 최종 시상하는 제도이다. 2022년 대상을 수상한 여신전략팀의 정영대 대리는 한 해 동안 각 라운드의 톱-랭킹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라운드별 MVP 4회 수상, 대출 5개 부문 중 3개 부문(대출금·자금운용, 임차보증금·전세론·신용대출, 화제공제 부문) 우수상 수상, 연간 584억 원의 대출을 추진, 톱-랭킹 총점 1천999점을 획득했다. 우수상은 1천921점을 획득한 수신관리팀의 서샘 대리가, 장려상은 1천522점을 획득한 중흥지점의 장필용 과장이 수상했다. 남청주신협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금융연수원·신협중앙회 통신연수에서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8년에 발행한 지역개발채권 829억원을 2023년 1월 31일부터 상환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신규 등록이나 이전 등록, 인·허가, 계약 등을 할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매입 채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지난 날이 속한 달의 마지막 날부터 상환할 수 있다. 상환을 원하는 개인과 법인은 매입증서와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해 농협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앱을 이용해도 된다. 지방공기업에 따라 발행하는 지역개발채권은 주민복리증진과 지역개발사업을 위해 쓰인다. 이 채권의 소멸시효는 원금 상환 개시일로부터 10년이다. 아직 상환하지 않은 2008~2012년 발행분 채권을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도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만기 도래하지 않은 채권은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상환 신청하면 만기도래 시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개발채권은 만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돼 채권 보유 사실을 잊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소멸시효 경과 전에 원리금을 꼭 찾아햐 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