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는 24일 문화동 도시재생센터에서 홀몸노인 5명을 초대해 생신상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후원한 생신상 음식과 수연공방에서 후원한 떡케이크, 향기누리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 등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생일을 맞아…
[충북일보] 제천시의사회가 2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호우피해 특별모금 기부금 845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제천시 의사회 오장민 회장과 2명의 김상곤 부회장, 강중식 총무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찾아 이번 호우로 큰 손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충북일보] 청주 미원중학교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원지역은 학원이나 교습소 등의 시설이 부족해 미원중 학생들이 방학기간 학원이나 가정에서 보충 학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원중은 이 같은 문제…
[충북일보] 화재로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서 발 빠른 대처로 이웃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주민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에 사는 전흥희(66·여)씨. 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20분께 소이면 갑산1리 주택 창고에서 전기…
[충북일보] 청주 서부MJF라이온스클럽은 24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홀몸노인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무료 급식 봉사는 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노인들에게 즐거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자 자장면 준비부터 배식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물품 기부…
[충북일보]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받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최근 성금 2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 성금은 호우로 피해받은 이웃들을 위해 대피 기간 필요한 구호 물품과 복구,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검도부가 '제63회 전국 검도 단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3단부와 4단부에서 준우승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이 대학 검도부 박시은(스포츠학부 4년)은 지난 21~23일 고성군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3단부 개인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시은은 준결…
[충북일보] 제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괴산지역에 수해복구 활동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을 동원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연합회는 도로 토사 제거, 배수 지원, 침수 피해 복구 등 괴산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각종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강신…
[충북일보]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피해 입은 충주지역의 수재민들을 도와달라며 의연금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마트 충주점이 호우 피해 가구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수건과 선풍기를 긴급하게 지원했다.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에서도 수재민을 위해 총 2천만…
한국수자원공사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생수를 지원했다. 지난 15∼16일에는 K워터가 생수(400ml) 2만병을, 18일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생수(200ml) 3천840병과 생수(1.5L) 1천152병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연풍면은 지난 19일 ㈔어울림이 기탁한 응급구호물품 9세트(7가구, 9명…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기록적인 폭우와 괴산댐 월류로 수몰 피해를 입은 대소원면 문주리 수주마을을 찾아 복구작업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 20일 서충주농협에 따르면 농협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물이 빠지기 시작한 지난 17일부터 침수된 농기계와 가구들을 옮기고 마을길 청소와 수재…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창의적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6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
[충북일보] 네팔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국 청소년 3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개최하는 '2023 제6기 국제청소년 무예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충주와 서울에서 열리는 이 캠프는 무예를 활용해 청소년의 건전한 신체 발달과 공동체의식을…
[충북일보] 옥천라이온스클럽(회장 정종관)은 저 출생 극복과 출생률 증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군내 임산부들에게 감사의 이벤트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클럽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군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들에게 1인당 3만 원짜리 모바일 쿠폰을 지원한다. 군내서 1년 동…
[충북일보] 증평군의 수해복구에 군부대가 한몫하고 있다. 20일 증평군에 따르면 37사단 소속 장병들은 산사태로 토사 피해를 입은 도안면 주택 3곳을 대상으로 군 장병 126여 명과 굴삭기 1대 등을 투입해 주택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7일에는 보강천 꽃묘장 환경…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수해로 인해 대피시설로 온 주민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했다. 충주지구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최근 괴산댐 월류로 발생한 대피 명령에 따라 주민 대피시설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로 대피한 시민들을 위해 식사 300인분을 지원했다. 또 달천동,…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이하 충북적십자사)는 19일 청주 오송읍과 괴산 불정면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집중호우 피해가구를 위한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충북적십자사는 갑작스럽게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침수 가구를 찾아 의류와 침구를 수거해 세탁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유치원 유아들이 자원순환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가정형편 어려운 또래들을 도왔다. 19일 오송유치원에 따르면 유아들은 자원순환 Green 장터를 열어 사용하지 않는 헌 장난감, 옷, 문구류를 판매한 수익금 30만2천700원을 오송 행복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 기부…
[충북일보] 충주시 공무원이 세심한 재난 예찰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해 지역사회에 귀감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산척면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금경호 주무관이다. 금 주무관은 많은 비가 내리던 지난 15일 피해 현장점검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 5m 높이의 양조장 건물 옹벽이 미세…
[충북일보] 단양중학교는 최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한 MBTI 캠프를 운영했다. 꿈·끼탐색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MBTI 캠프는 2학년 전체 학생과 담임, 부담임 교사가 함께 MBTI 검사를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자신과…
[충북일보] ㈜태성개발 김수기 대표가 19일 단양군 어상천면사무소에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수해를 입은 저소득계층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폭우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
[충북일보]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18일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충주돌봄에서 기탁한 선풍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수진 대표…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올해 2분기 청렴공무원에 신준희 소방위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소방위는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금왕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구급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청렴한 소방행정을 실천해왔다…
[충북일보] 증평군청 공무원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순간 버스에서 탈출한 한 여성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영석(45) 증평군청 수도사업소 하수도 팀장. 세종시에 살고 있는 정 팀장은 사고 당일인 15일 집중호우로 인한 비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증평군으…
[충북일보] K-water 한강유역본부 물사랑나눔단은 최근 괴산군 지역에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재해복구를 위해 병물 1만병과 5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물사랑나눔단은 임직원이 찾아가는 봉사단으로, 직원들의 기부금과 K-water 기부금인 매칭그랜트로 조…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