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 인근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충청대 교수협의회, 직원협의회, 총학생회는 이날 비 피해를 입은 강내면과 오송 주민들의 대피처 6곳을 찾아 일회용 식사, 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민간단체 7개소와 구인사 등이 17일 출산축하금과 출산용품을 신생아 부모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영춘면 별방1리에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춘면은 지난 1월에 이어 6월 말에 별방1리 신생아가 태어났다. 아이 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마을…
[충북일보] 우석대(총장 남천현)가 개최한 '2023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초등부(저학년·고학년)·중등부·고등부·20대부·30대부·40대부·40대부 이상 등에서 박…
[충북일보] 주민들이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광역폐기물 종합시설 증설에 앞장서온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군 식산업자원과 환경시설팀을 맡았던 김은정(여·43) 팀장으로 그는 지난 2021년 10월 환경시설팀장으로 발령 당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지역 내 세쌍둥이 출산가정을 방문해 40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태어난 세쌍둥이는 저출산 및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사협 위원들이 세쌍둥이 탄생을 축하하기…
[충북일보] 옥천군이 고향인 현역 프로배구 V-리그 선수 3명이 고향 사랑 기부금과 장학금을 내놔 화제다. 군에 따르면 대한항공 소속인 정성민과 우리카드에서 뛰고 있는 한성정이 100만 원씩 고향 사랑 기부금을 냈다. 또 우리카드 김영준은 옥천 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맡겼다. 김영준…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 자리 잡은 영국사(주지 일오)가 17일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냈다. 이 사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 200만 원을 맡겨왔다. 또 양산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라면을 맡기는 등 매년 이웃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시작한 유아독서프로젝트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 사업이 올해 3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첫 달성자(20호)가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은 취학 전 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14일 사랑의 옥수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탄용마을 휴경지에 옥수수를 재배했고, 이날 옥수수를 따고 찐 뒤 충주성모학교와 충주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또 목행동소방소분원과 충주시 안전총괄과에도 전했다. 김학…
[충북일보] 괴산군이 취약계층 고독사 방지를 위해 홀몸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우유배달 사업에 나선다. 군은 우유배달로 '어르신 안부를 묻는 똑똑한 우유배달'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로부터 후원을 받아 지역 만 60세 이상 홀몸노인 11개 가구…
[충북일보] 제천에서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원장이 지난 12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1일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한여름 밤의 콘서트 in 제천 by 박동준' 행사 수익금 중 일부다. 이 콘서트는 제천빅밴드(회장 이영업)가 주…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연간 테마 체험 계획에 따라 '상상 바다놀이'를 운영했다. 유치원이 마련한 놀이방은 바다 터널 공간, 낚시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배경 판으로 주변을 바다처럼 꾸며 바다놀이를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아…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2일 충주시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고령농업인 기력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가 지역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260세트를 준비해 이뤄졌다. 행사에는 김영준 우리농업지…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 학부모지원센터와 영동 학교 학부모연합회(회장 손상화)는 군내 소규모 학교를 응원하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17일 개최한다. 학부모들이 만든 제과 제빵 등을 군내 가장 작은 학교 2곳(심천초, 용화초)에 기부하는 행사다. 이 센터와 연합회는 앞서 지난…
[충북일보] 괴산군이 넷째아를 출산한 청천면 권모씨 가정에 5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11일 권 씨 부부를 찾아 출산장려금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출산축하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올 들어 괴산군에서 넷째아 탄생은 두 번째다. 군은 2천만 원이던 셋째아 이상 출…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선수단이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8일간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은 단…
[충북일보]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장경구·이윤철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빌돼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사이클 국가대표 장경구는 최근 강원 양양에서 열린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스크래치, 포인트, 도로독주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 종합순위…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지난 8~9일 열린 '2023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황현 선수가 지난 8일 열린 청각(DB) 개인전 -73㎏급에 출전해 서울팀을 누…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은 10일 점심 급식으로 랍스터를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성중은 여름 방학 전 학생과 교직원의 특별한 특식 메뉴를 고민하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랍스터를 준비했다. 평소 식단보다 높은 식비는 평상시 잔반 많은 메뉴의 발주량을 조절해 처리 비용을 절약해…
[충북일보] 제천홍보가수 홍민(76) 선생이 10일 제천시청을 찾아 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가수 홍민은 1947년생으로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73년에 '고별'로 가요계에 데뷔, 대표곡으로는'고별, 행복의 나라로, 석별, 고향초' 등 많은 히트곡으로 여러 사람의 사랑을 받았으…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최근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매포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먹거리 장터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이 기부금은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생활에…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지난 주말 '여름 사제동행 소선암 탐방'을 실시했다. 올해 대가초 학생 다모임은 학생들이 꼭 하고 싶은 활동 중의 하나로 '계곡에서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선정했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심리,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자 '여…
[충북일보] 세종국제고 3학년 손하연 학생이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하고 전국지리올림피아드 특별위원회,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주관하는 '23회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는 해마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최고의 권…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봉방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체 위원들과 봉방동청…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10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30대(10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달 20일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선풍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을 통해 취약계층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