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서원중학교 태권도부 2학년 박시찬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 선수는 지난 9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웰터급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에따라 박 선수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열리는…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12일 '키즈&SOL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오창읍에 약 2천㎡(600평) 규모로 들어선 LG에너지솔루션의 두 번째 직장 어린이집 '키즈&SOL어린이집'에는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 자녀 160여 명이 입소한다. 청주 내 민간 직장 어…
[충북일보] 청주 율량중학교 피구부가 제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교가 참가했으며, 율량중은 충북 대표로 출전했다. 율량중 피구부는 조별리그 1등으로 8강에 진출해 상대 학교를 2:0으로 격파하고, 준결승에서 맞붙은 학교와의 경…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회가 12일 'Z(ero)-학폭美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Z(ero)-학폭美운동'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생회 임원들이 구호를 함께 외치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드는 학교폭력예방 행사다. 특히 학생회 임원들과 교사 약 50명이 등교하는 학생들…
[충북일보] 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는 9일 지역아동센터 6곳(연수동, 교현동, 살미면, 동량면 등) 아동 200여 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은 이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밀가루 대체 가공용 쌀품 종 바로미를 사용해 초코칩 쿠키를 만들었다. 조윤선 회장은…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가 9일 44명의 1학년 학생을 위한 '백일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유치원 뿐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3월 2일 입학식 이후 매일을 걱정과 설렘으로 보냈다. 이에 학교 측은 옛 조상들이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히 여…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언니들의 맛있는 수다'를 성공리에 마쳤다. '언니들의 맛있는 수다'는 한국 입국 5년 이하 이주민의 한국 생활 초기정착지원을 위해 이주민과 한국인을 1:1 매칭해 요리수업과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3일부터…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장인학)는 영동고등학교 김나현 양이 '2023 청소년 통일 골든벨 충북도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군 협의회에 따르면 김 양은 지난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군내 고등학생 20명과 함께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협동(Cooperation), 배려(Consideration), 소통(Communication)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명품 인성 씨(C) 뿌리기'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인성 실천 주간에는 바른 인성 실천과 고운 말 캠…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8일 일신여자고등학교와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학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신여고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헌혈 참여 확대와 헌혈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일신여고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도 단체헌혈에 참여…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는 진천 중앙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어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친근감을 형성하고 장보기로 경제논리를 이해하도록 돕는게 목적이다. 6월 8일, 12일, 13일 3일간 진…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의 '동이천사모'(동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는 지난 7일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6명에게 1돈짜리 금반지를 선물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매달 2천4원의 회비를 자동이체로 모아 신생아에게 3.75g짜리 금반지를 선물하고 있다. 2014년부터 이번까지 55명이 혜택을 받았…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김영민 주무관을 선정해 8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7월부터 산업개발팀에 근무하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지역균형개발, 하천 방재 업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요구에 성실하면서…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학교가 매월 '세계음식 체험의 날' 급식 행사로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음식 체험의 날'은 월 1회 한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대표 음식 또는 전통 음식을 제공·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를 알고 문화의 다양성도 이해하는 동…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가 다문화가정 베트남 고향 부모 초청사업을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추진한다. 이 초청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도내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가족애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6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65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플루트 권하영(3), 트럼펫 김명성(3), 트럼본 기세준(3), 호른 김민주(3) 학생이 4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우석대학교 국제e스포츠연수원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 2023-생거진천군수배 전국어울림 e스포츠대회'에 출전했다. 장애인복지관 소속 참여자는 카트라이더(17세 이상) 부문에 출전해 1위 추정민, 2위 노진성, 3위 노석용이 수상하는 쾌거를…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후기청소년기획단 '리본'이 지난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명대학교와 의림지 충혼탑 주변에서 플로깅 봉사를 펼쳤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와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모두 보호하는 환경운동이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023. 2분기 충주-청렴인으로 남한강초교 김지연, 친절 직원으로 예성여중 안은지, 충주교육청 행정과 강유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남한강초교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학교회계 지출, 학교발전기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반부패·청렴…
[충북일보]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최근 쉼터에서 '오픈하우스&일일카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가정 밖 청소년, 저소득층 신생아 가정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 수익금은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쉼터 청소년들이 기획과 진행 과정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 뷰티케어학과(학과장 임은진) 1학년 조은비 씨가 '제21회 KASF 2023 국제 미용 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사)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에서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서 후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억이 꽃피는' 인지 강화 원예 교실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이 교실은 지역 농림 치매 치유농장인 '다육촌 꼬마농부 원예교육농장'에서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며 새싹 인형과 칭찬 액자, 냅킨 화분 등을 만들어보며 치매 고위험군이 치매를 예…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둔 지난 2일 탄소중립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펼쳤다. 동광초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임원, 지도교사 등 30여 명은 대나무 칫솔을 나눠주며 직접 제작한 피켓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전개…
[충북일보] 음성 무극중학교 유도부가 지난 26~28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경기'에서 여중부(-63㎏ 이하급) 개인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달 14회 청풍기유도대회에서 한판승으로 1위에 올랐던 이창아(무극중 2년)는 -63kg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으로…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유도진 교수가 한국산학기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유 교수는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방 사이버안보 발전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유 교슈는 논문에서 주요국과의 협력으로…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