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중학교 2학년 김효주가 제52회 전국 소년체전 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영동중에 따르면 김효주는 지난달 열린 이 대회 여중부 800m에서 은메달을 딴 뒤 이튿날 열린 1천500m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효주는 앞서 이번 대회 예선을 겸…
[충북일보]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세무조사 분야에서 단양군 재무과 김현주(세무 7급) 주무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최근 증평 블렉스톤 벨포레에서 충북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충북 세정포럼과 함께 개…
[충북일보] 충주 목행초등학교를 주축으로 한 충북선발이 최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테니스) 대회 13세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4단 1복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김지한(목행초 6년)과 최민건(목행초 5년)이 단식 2경기를 이기고, 2:2로…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선수단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복싱 메달 3개(금1, 은1, 동1), 조정 동 1개, 배드민턴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1일 충일중에 따르면 이 학교는 운동부는 열악한 선수층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복싱…
[충북일보]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뒤 성공적인 취업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문지안(본명 NGUYEN THI NHAT MY)씨는 외국인 노동자의 모범적인 사례다. 그녀는 지난 2012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어를 전혀 몰랐으나 열심히 공부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왔다. 지안씨는 제천…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김정남 선수는 P3 25m권총 혼성 개인전, P3 25m권총 혼성 단체전, P1 10m공기권총 남자 단체전…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공어를 살린 재능기부로 학생자살 예방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의 생명존중동아리 'AnxiouS2' 소속 학생들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상담 등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또래를 돕기 위해 자살 예방 심리 검사지를 전공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기…
[충북일보] 충주의 양궁 명문인 대미초등학교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이 학교 이한나 선수(6년)는 최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양궁 35m 여자초등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종합성적으로 동메달을 추가로…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30일 폐막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6세 이하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중은 16강에서 동해광희중(강원), 8강에서 언양중학교(울산), 4강에서 연현중학교(경기)에 연이어 승리하며 23년 만에 결승전으로 향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어 결승전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6학년 김태희 선수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초부 롤러 개인 500m 동메달과 3천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남기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열정적인 지도와 힘든 훈련을 이겨낸 결과로 이러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김 선수는 "매일 훈련 시간이 힘들었지…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나눔냉장고'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0일 괴산읍 자치봉사회는 희망나눔냉장고에 50만 원 상당의 '감자옹심이'를 기탁했다. 같은 날 괴산읍민의 날 기념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추진위원회도 200만 원 상당의 식료…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드러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최근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수상하며 3…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2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0개 등 메달 114개를 획득했다. 목표했던 115개의 메달 획득에 1개 못미치…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 곽시헌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남자초등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옥천교육청에 따르면 곽시헌은 지난 27~28일 울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해 165cm를 넘어 1위에 올랐다. 곽시헌은 2위를 5cm 차이로 따돌리는 압도…
[충북일보] 보은경찰서는 30일 금융 창구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보은농협 본점 직원 유재원(41)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3일 보은농협 본점을 방문해 1천500만 원을 찾은 A(69·여)씨의 불안한 행동을 보고 보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의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정과 김우원(세무 6급) 주무관이 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과 박윤아 주무관(세무9급)은 세정일반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증평 블렉스…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에 거주하는 김태준 씨가 군내 씨름꾼들의 잔치인 '2023 영동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씨름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제20회 영동군민의 날'과 연계해 지난 26일 영동체육관 주차장에 마련한 모래판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120명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자웅을 겨…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 사격부 이민규(3) 학생이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남자부 공기권총 종목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이민규 학생은 총 569점으로 1위인 청주 복대중 학생과 동점을 이뤘으나 10.4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군청 육상팀이 지난 23~25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하고, 같은 종목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충북일보] 국가보훈처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와 연계해 제천지역 재가복지서비스 대상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뽀송뽀송~이동보훈 빨래터'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형 드럼세탁기 탑재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사회…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새마을부녀회는 25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센터에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3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홍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
[충북일보] 이준배(사진) 세종시경제부시장이 6월1일자로 퇴임한다. 이 부시장은 최근 사직서를 시에 제출했고, 수리절차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부시장은 지난해 7월 최민호 시장과 함께 세종시에 입성한 뒤 11개월만에 물러난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
[충북일보] 단양군이 '제23회 단양군민 대상'에 신영식(50·대강면)·최옥희(84·경기도 용인시)씨를 선정했다. 단양군민 대상은 군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군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4년부터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3년마…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5일 충주 중앙탑면 국가하천인 사랑 바위 및 샛강 주변을 찾아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 활동을 진행했다. 이 단체 회원 20여 명은 하천변 구석구석을 돌며 생활쓰레기,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수거를 실시해 수질 오염 방지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
[충북일보] 충주시 다원봉사회는 24일 문화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원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도시락 100개와 다원봉사회 회원인 짬뽕생각 전홍재 대표가 후원한 수박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택 회장은 "경로당…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