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청 롤러부 이예림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청 롤러부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주에서 개최된 42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선수는 500m+D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충북일보] 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이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26일 퇴임식을 가졌다. 정 국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첫발을 딛고, 2018년 지역발전의 핵심 부서인 지역개발건축과장으로 승진한 후 안전건설과장, 덕산읍장, 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 2022년 미래도시국장으로 승진…
[충북일보] 괴산명덕초등학교는 26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로 직접 방문한 기상체험 트럭에서 기상캐스터 체험, 번개 생성 원리 등 다양한 날씨 체험활동으로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협 충북·세종지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에게 반…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 내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선물했다. 지사협은 지난 5월 주덕읍 경로잔치에서 이상범 위원장이 직접 촬영하고 관내 사진관에서 보정작업한 장수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65명의 노인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생애…
[충북일보] 제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제천시 소속 체조팀 선수들이 총 8개(금 5, 은 1, 동 2)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계체조는 일반적으로 남자부 6종(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여자부 4종(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로 종목이 세분돼 각각…
[충북일보]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단양군 재무과 김은지(행정 8급)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충북연구원과 11시·군 담당 공무원 45명이 참석해 열렸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연구팀이 당단백질의 일종인 Chitinase-3-like-protein-1(CHI3L1)이 ER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주요 인자로 폐암 치료에서 핵심적인 분자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25일 충북대학교 따르면 MRC 센터장인 홍진태…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 사회 봉사센터와 새마을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2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의 논과 밭에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국공립지웰꾸미자란어린이집은 23일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알뜰시장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102만 5천 원을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알뜰시장은 어린이집 아이들, 학부모 등을 비롯한 지역 내 업체 등에서 기부한 물품으…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장병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주요 근무지에 헌혈버스가 순…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낙상사고의 치료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마늘 캐기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최근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군 자치행정과, 민원과, 영춘면, 단양소백농협, 남천리 이웃 주민 등 30여 명은 5천㎡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의 아들은…
[충북일보] (사)한국부인회 충주지회는 23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김치 3㎏ 1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다. 최선희 회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좀 더 건강하고 시원한…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음식으로 무더위를 이기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회는 23일 홀몸노인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호암직동 한양아파트 경로당에 모여 삼계탕을 끓이고 떡과 열무김치를 만들어…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김한성 단원이 뛰어난 피리 연주로 '31회 대전(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한성 단원은 7개 경…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박범건·박준성(2년) 학생이 최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 2023년 충북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 중등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시 대회 예선과 본선을 거쳐 각 시·군 대표 12팀 간의 경쟁으로 진행된 중등부 대회에서 충주 대표로 출전했다.…
[충북일보] 장주식 진천문화원장(65)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평 표창을 수여 받았다. 22일 서울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 원장은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을 위한 성금 모금과 기념관 건립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
[충북일보] 충북대 의과대학 12회 동문들은 21일 모교 의과대학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3천3백3십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12회 동문인 조아라 다나여성병원 원장과 박종혁 충북대 의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조 원장은 "거점국립대학이자 모교인 충북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예술부문 장광동 씨 △체육교육부문 홍승진 씨 △사회복지부문 박병순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씨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사진산업 발전은 물론 사진산업의 위상 강화와 인재양성, 지역사회 공헌을 한 공적을 인…
[충북일보] 충북교직원배구클럽 공사랑(공교육사랑)이 제10회 청주시 생활체육 배구대회 남자 클럽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생활체육 배구대회에는 청주시 12개의 남자부 클럽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공사랑 클럽은 결승에서 청주배사모 클럽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진민재(…
[충북일보] 보은군 마로면의 농업회사법인 민주 농원(주) (대표 구정화)이 지난 2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회원으로 가입했다. 민주 농원(주)은 이날 군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우리 충북 일상 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현금 360만 원(1년간 월 30만 원씩)을 맡기기로 했다…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8일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단식 세계 랭킹 867위인 신산희 선수는 결승에서 일본 모치즈키 유키(569위)를 2대 0(6대 3·6대 3)으로 제…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시 봉사동아리 원정대와 플라워PT&모던필라테스 동남점이 19일 사랑의 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빵은 원정대와 플라워PT&모던필라테스 동남점 회원 등 40명이 사랑의 징검다리 빵 나눔터에서 직접 만든 모닝빵과 소보루빵 160개다. 이…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2023 충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충주시민대상은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충주를 빛낸 시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화·예술·언론부문 이광주(60) 이광주…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한국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 선수가 '제10회 시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2연패를 달성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이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OCBC아레나에서 열렸다. 여서정은 여자 도마 결선에서 1차 시기 14…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