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최근 산곡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부부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교체, 문턱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협의회 좋은이웃들은 2016년 보건복지부에서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민간자원연계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8년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충북일보]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 최영래 선수를 배출한 단양고등학교 사격부 이찬우(3)가 3일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찬우 선수는 10m 공기권총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본선 569점, 결선 217점을 획득해 지난 5…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남자조정팀, 여자조정팀, 보치아팀이 최근 열린 국내대회에서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육상팀은 최근 정선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자멀리뛰기의 성진석 선수가 2개 대회 연속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괴산 노적봉 리조트에서 열린 3회 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구조정책 연찬대회는 대형화, 복잡·다양화되는 재난 유형에 대비하는 등 새로운 구조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박은용 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을 위한 '행복한 진짓상' 도시락 배달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한 진짓상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지역 복지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충북…
[충북일보] 청주 한솔초등학교가 청주FC의 사회공헌활동 '스쿨어택'에 참여했다. 축구에 관심있는 한솔초 5·6학년 26명 학생들은 지난 30일 청주FC소속 선수단과 축구스킬 배우기, 축구 경기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쿨어택' 참여 학생들은 "가까이에서 축구선수를 처음 만나…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문광초 우난희 주무관, 감물초 김상훈 주무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과 김혜윤 주무관이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분기별 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교직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과 남산로타리클럽은 2일 감자 수확기가 시작된 동량면 대전리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중원농협과 로타리클럽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이준호 씨는 "해마다 오르는 인건비로 제때 사람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도와주셔…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승마부가 지난 6월 한달간 열린 각종 전국승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운동레저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중원대 승마부는 지난달 8~10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2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1~3위를 석권했다. 이 대회에 110 Class 종목에서 정지훈(1년…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교 치위생학과 4학년인 김가현 씨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9기 학생 명예 기자 우수취재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매년 각 대학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속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 명예 기자로 위촉, 협회에서 발행…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2일 열린 '2023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성료했다.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 6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해발 430m인 말티재의 비포장 런닝 코스를 달렸다. 이 대회는 지난 2018년부터 5km,…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 해결과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직접 일손이음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이 군수와 부인 이하숙 여사는 도안면의 한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블루베리 수확에 일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직원들과 주민들이 배추 팔아주기 운동으로 지난 11일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우박피해를 입은 배추밭은 적성면 하원곡리에 있는 약 6천㎡ 밭으로 1만여 포기의 배추가 출하를 앞둔 상태였다. 딱한 사정을 들은 적성면 직원들은 우박피해 농가를 위해…
[충북일보] 세종시 경제부시장에 이승원(55·사진) 전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이 임명된다. 이 경제부시장은 별정직1급 상당 공무원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을 위해 경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임 이 부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이창영 ㈜더캠트 대표이사를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했다고 2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천만 원 이상 후원한 회원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특별회원 모임이다. 더네이버스클럽 회원에게는 1:1 개별 나눔 컨설팅을 비롯해 후원사업 결과보…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매포중학교 홍명신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대가초등학교 신애경 초등돌봄전담사와 단성중학교 이유선 교사를 각각 선정해 표창했다. 홍명신 주무관은 계약·지출·급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2023년 2분기 감 고을 으뜸 친절직원과 청렴 우수 직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으뜸 친절직원으로 김곤 행정과 주무관과 최정규 학산초등학교 주무관을, 청렴 우수 교직원으로 육민영 학교지원센터 교육복지사와 강성애 심천초등학교 행정…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김정연(석사1년·사진)씨가 '2023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28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씨는 '스마트팜에서 양액의 전기전도도 감소가 토마토의 생육과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 김…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이진석 총동문회장이 최근 이 학교 축구부 선수를 위한 발전기금 500만 원과 영양식을 전달했다. 법현농장 대표인 이 회장은 충주상고 8회 졸업생으로 오래전부터 모교 재학생들의 교육 활동은 물론 축구부 학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충북일보] 퇴임하는 조성기 영동군 심천면장이 28일 심천면 지역발전을 위해 10kg짜리 쌀 50포(140만 원 상당)를 심천면사무소에 맡겼다. 조 면장은 33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퇴임식 대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농번기에 바쁜 주민을 번거롭게 하지 않으려는 생각에서다. 그…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28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를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과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배동섭 영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적·방임·경제적 학대 유형과 신고·대처 방법 등을 세세히 알려줬다. 영동경찰서…
[충북일보] 청주 창신초등학교가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8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대회'에서 여초 6학년 2부 우승을 차지했다. 창신초 여자축구부는 8강전에서 무극초를 1대 0, 4강전에서 증평초를 1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청주 용아초를 만나 2대 0으로 뒤지던…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정선에서 열린 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동 각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이 우승, 여자부에서 김휘수가 3위를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과 여자부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홀몸노인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힐링 원예체험,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 사업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한 우울감 해소 및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사체…
[충북일보] 충주시 단월초등학교는 최근 영동산업과학고에서 개최된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 참가해 4, 5학년 여자부 우승, 6학년 여자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4~6학년 여학생 13명 전체 학생이 아침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하루도 빠짐없이 뜨거운 태양 아…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