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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학교, 2024 진로의 날 운영

직업인과 함께하는 'Dream·Job·Key 찾기'

  • 웹출고시간2024.05.19 14:00:47
  • 최종수정2024.05.19 14:00:47

제천 대제중학교 ‘Dream·Job·Key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 직업인들이 수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제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 진로의 날, 직업인과 함께하는 'Dream·Job·Key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진로 탐색 시기인 중학교 시절에 학생의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 학생의 이상적인 '미래상(未來像)'과 진로 목표를 정해보고 이를 위한 노력 및 실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주고자 운영됐다.

이날 행사로는 진로진학상담부에서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해 '진로심리검사(1학년 강점발견, 2학년 진로탐색, 3학년 진로발달)', 다양한 전문 직업 탐색을 위한 각 해당 직업 18개 분야의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 현재 중학교 생활을 되돌아보며 미래의 꿈을 위해 실천을 다짐의 '자기소개서 쓰기'와 '나의 꿈 발표' 및 '진로 관련 그리기' 등이 전일제로 이뤄졌다.

제천 대제중학교 ‘Dream·Job·Key 찾기’ 프로그램에서 전문 직업인이 학생들에게 강연하고 있다.

ⓒ 대제중학교
특히,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위해 졸업생, 학부모,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특수전사령부, 한국수자원공사,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세명대학교, 명지병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KOICA 등 지역 인사로 구성된 전문 직업인을 명예 교사로 초청해 해당 직업의 특색 있는 주제를 가지고 진로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중 18개 전문 직업인으로 구성된 강좌를 개설해 저마다 60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관련 분야의 간단한 체험을 통해 몸소 익히며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하는 강연(대화)형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자신의 미래를 계획한다는 의미로 초빙 명예 교사들의 자발적인 교육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 각각 꿈꾸고 있는 자신의 꿈과 진로를 계획해 보며 미래의 꿈과 진로 경로를 탐색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 대제중학교
이날 초빙된 한 전문 직업인은 "간담회를 통해 행사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듣고 부담되고 60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됐으나 막상 해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았다"며 "자신의 꿈을 위해 경청하면서 질문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으며 학생들의 꿈을 위해 작은 도움이 돼 보람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진로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알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관련 직업 정보와 진로 경로를 알 수 있어 좋았고 연봉이라는 가치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역사학연구원이라 특강을 들으며 연구 분야가 엄청나게 세분돼 있고 그것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다는 사실이 가장 인상 깊고, 충격이었다. 앞으로 진로 결정에도 지식이 쌓여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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