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교육청 당뇨병 학생지원 계획 구체화

보건교사 당뇨병 학생관리 연수진행
7월 학생건강증진센터 위탁 운영

  • 웹출고시간2024.05.06 14:08:45
  • 최종수정2024.05.06 14:08:45

세종지역 보건교사들이 지난 2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세종시교육청의 '제1형 당뇨병 학생관리 연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세종교육원 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도울 보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세종시교육청 학생건강 업무담당자의 올해 제1형 당뇨병 학생지원 계획 설명, 고운초등학교 이은진 보건교사의 당뇨 학생 관리와 지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보건교사들은 학교 구성원들과 협력해 당뇨병 학생을 지원하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당뇨병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제1형 당뇨 학생 혈당확인 △건강증진협의체 구성(관리자-담임-보건-체육-영양) △학생개인별 당뇨병 의료관리 계획수립 △학교구성원 대상 제1형 당뇨 연수 △인슐린·글루카곤 약품관리 △학생·학부모 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1형 당뇨병 등 난치성질환 학생들을 위한 전문가 학교 방문 상담, 교직원 연수, 학부모 자조모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