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사)서로돕기시민협회와 함께 10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은 양 기관이 두 번째 함께하는 행사로 회원과 종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한국자활연수원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을 조리하고,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했…
[충북일보] 옥천군의 한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주민의 큰 축하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청산면 대성리에 거주하는 구희동(50) 씨의 아내 유은미(42) 씨는 지난달 3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이로써 2002년 결혼한 부부는 슬하에 4남 1녀의 자녀를 두게 됐다. 다섯째 아이 출산 소…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의 한 소방사가 식당에서 기도가 폐쇄된 환자를 응급조치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이정민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5일 오후 1시께 청주의 한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던 중 식당 내부에서 웅성거림을 느끼고 주위를 둘러본 결과 한 테이블…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대표 국원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유치부 대표 해성유치원이 금상을 받았다.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과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
[충북일보] 세종시의 한 소방관이 보호자와 영상통화로 심정지 상태에 이른 환자의 생명을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요원 성문규(31·사진) 소방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께 119종합상황실로 "동생이…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7일 홀몸노인에게 '생일상 차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생일상을 받기 어려운 홀몸노인에게 케이크와 함께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파라다이스웨딩홀의 후원까지 더해…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등학교 관현악단은 6일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42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은 이날 영화 어벤저스 테마곡과 방탄소년단(BTS) 3곡을 메들리로 연주했다. 학부모 이은혜 씨는 "초등학교에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어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에서 주최하는 제48회 충청북도미술대전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미술대전은 우편이나 온라인 접수로 이뤄졌으며 단양장애인복지관 이용자는 서예(한글) 부문과 문인화 부문에 출품했다. 그 결과 서예 한글 부문 박…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군에 따르면 조영준 환경과 주무관을 최우수 적극 행정 공무원으로, 유락경 문화재관리팀장과 곽민주 감염병관리팀장을 우수공무원으로 각각 뽑았다. 서은주 내수면팀장은 장려상을 받았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홍석균)는 6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 회의에서 총무팀 김군식 주무관, 산업개발팀 김영환 주무관을 2023년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군식 주무관은 지난 1월부터 감곡면 총무팀에 근무하면서 환경업무 수행 및 성…
[충북일보] 청주청남농협은 지역 내 경로당 110여 곳에 밀가루, 국수 등 1천만 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사랑운동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는 중이다. 안정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위축됐던…
[충북일보] 충북체고 김도현 학생(2학년)이 '제61회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남고부 에뻬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도현은 32강부터 월등한 기량으로 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했고 결승에서 김서진(서울체고, 3학년)을 상대로 12대 1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에뻬…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롯데마트 청주점이 삼계탕용 닭 400마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닭은 6일 사창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사창동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데이'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우량 롯데마트 청주지점장은 "본격적인 더위와 장…
[충북일보] 제천 문수회가 최근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평소 훈련시설에서 태권도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복 지원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마련…
[충북일보]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2023년 충청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복지관에 따르면 네일아트 부문에서 현은남 씨와 이희숙 씨가 금상과 은상을 차치했다. 현 씨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
[충북일보] 음성군이 5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2023 음성품바축제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24회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한 핸드폰 사진 공모전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품바축제 현…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괴산증평축협의 조합원인 지윤광(47)·허금주(47)씨가 '이달의 새농민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오부자농장'을 운영하는 지윤광·허금주씨 부부는 괴산군 불정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아버지의 사업을 승계 받아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축산업을 시작해…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에서 '온가네 닭곰탕&냉칡면'을 운영하고 있는 김대원(50) 대표가 4일 지역 내 노인 300명에게 닭곰탕과 칡냉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이웃사랑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이른 폭염으로 무더위에 고생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 3월 식당을 개업한 김 대표의 나눔으로 마련됐…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은 소생활권 프로젝트인 '주민 동아리 지원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육아·아동 활동 동아리인 '이원토리'를 비롯해 △청년 활성화 문화·예술·취미활동 동아리인 '디카시' '슬기로운 청년 생활' '이거 남', △지역발…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과 농협충주시지부는 4일 금가면에서 'NH농촌현장봉사단' 활동을 가졌다.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날 봉사활동은 금가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조합원 가정을 방문해 주택상황점검 후 도배와 장판 교체를 통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으로 진행됐다. NH농…
[충북일보] 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Best 직원들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Best 청렴직원에는 박정규 주무관, Best 친절직원에는 남궁수진 파견교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정규 주무관은 청사 시설 보안·관리, 시설 안전점검을 수행하면서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모범이 됐다.…
[충북일보] 모래놀이 키즈카페 키아시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쌀 1천kg를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도내 보호대상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준, 장기욱 키아시스 대표는 "사업장 오픈을 기념해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
[충북일보] 청주시청 남녀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청주시청 남녀양궁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옥천 이원야구장에서 열린 34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양궁부 김소희가 7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단체…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 최근 '여름 오싹해락' 공포 방 탈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청소년 욕구 조사 결과에 따라 청소년이 가장 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정한 것으로 시험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흥미를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
[충북일보] 우석대 복싱팀이 2023년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서 금 4개·은 7개·동 7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석대 송의섭(생활체육학과 1년·-51kg급)·홍지성(생활체육학과 1년·-54kg급)·이준혁(생활체육학…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