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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1 12:59:12
  • 최종수정2017.08.01 16:50:22

충청지역유일의 지정문화재인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산3-1 일원의 보은 회인사직단에서 발굴조사 개토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회인사직단 발굴조사에 앞서 1일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거행했다.

이날 개토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회인면이장단, 회인향교, 회인청년회,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원활한 조사와 발굴 성과를 염원했다.

사직단으로서는 충청지역유일의 지정문화재인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산3-1 일원의 보은 회인사직단은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로 평가 받고 있다.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013년에는 충북도 기념물 제157호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는 흙으로 쌓아 올린 단만 남아있으나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사직단의 구조를 면밀히 파악, 그 원형을 복원할 계획이다.

회인사직단은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 오례조' 등의 고문헌에 구체적인 위치와 크기, 형태가 전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원형복원의 토대를 마련하고 회인 사직단의 문화재적 의미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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