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5일 충북도내 각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 법요식이 거행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는 이날 오전 11시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등 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을 경축했다.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명확한 의미는 자비심을 실천하기 위해서"라며 "자비심과 만족이 없는 삶은 우리를 불행으로 이끄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부처님이 말씀하신 소욕지족의 가르침은 이 시대에 더 유효한 법어일지 모른다"며 "인류가 함께 걸어가야 할 인천(人天)의 대도(大道)를 열어주신 부처님께 깊은 경외심으로 귀의례를 올린다"고 밝혔다.행사는 삼귀 의례, 반야심경 봉독, 헌화, 봉축사, 축사, 법어, 타종·관불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식전행사로 예불과 육법공양이 열리고, 저녁에는 법고·명종·예불, 점등식, 제등행진, 회향식이 진행됐다.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관음사도 신도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가졌다.관음사는 이날 저녁 산사음악회를 열어 함현 주지 스님이 작사한 노래를 성악가와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무대를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5년 5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정례회의에는 윤건영(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TMI 대표), 육경애(증평도서관장), 이선우(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이영석(청주 라포르짜 오페라단 단장), 이현주(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부회장),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석했다. △박종복 위원"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기사내용이 많았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상식부분 등을 지면을 통해 얻게 돼 유익했다. 5월18일 3면에 게재된 '5월15일 세종날을 아시나요'라는 기사를 읽고 시민 10명중 8명이 '스승의날'로만 알고 있는데 이날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기리는 '세종의날'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 같은 날 보도된 충북일보 주최 '9회 클린상당산성 걷기대회'는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정화는 물론 가족간 끈끈한 사랑의 끈이 되어주는 역할을 한 것 같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65세 이상 남성 홀몸노인을 위해 반찬을 전달하는 등 진지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전개한다는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주변 민간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해 통합시 청사로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이 시장은 21일 제8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주변 건물과 토지를 사들여 근무에 지장이 없도록 리모델링해 쓰다가 인구 100만명이 넘어 조직의 재정비가 이뤄지는 2030년께 청사를 신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박금순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리모델링으로)절감한 신축비용 1천221억원을 성장동력 분야와 통합 기반 구축사업에 우선 투입하면 도시 경쟁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신축 또는 리모델링 여부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어서 개인적 소견보다는 시민 전체의 의견에 따라야 한다"면서 "시의회와 시민, 소속 공무원 등의 의견과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시정질문 답변에서도 이 시장은 중부권 핵심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아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시청사와 2개 구청사 신축에 2020년까지 시비 2천983억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년 평균 597억원을 투입해야 한다"면서 "
[충북일보=청주] 시립 청주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운영자 2차 공개모집에서 응모자가 나타났다.위탁 신청서 접수일인 21일 시내 개인병원 한 곳이 신청서를 서원구보건소에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은 지난 20일 서원구보건소에서 신청서를 받아간 2개 의료기관 중 한 곳이다. 또 지난달 1차 공모 때도 단독 응모했던 곳으로 파악됐다.이 병원은 당시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적격 심사에서 합격 기준이 70점을 넘지 못해 탈락했다.심의위는 인력, 기구, 재정부담 능력, 시설·장비, 기술 보유 정도, 책임 능력, 공신력 등 항목을 놓고 심사를 벌였다. 2차 공모의 수탁기관선정심의위는 오는 26일 열린다.만약 2차 공모에서 수탁자를 찾으면 노인전문병원 임시 폐쇄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현 수탁자인 한수환 노인전문병원장은 적자 누적과 의료인력 공백 등을 이유로 다음 달 10일자로 병원 문을 닫을 뜻임을 공언한 상태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청주] 이번 주말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23일 오전 11시30분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에서는 청주대학교를 왕복으로 순례하는 유모차퍼레이드가 펼쳐진다.청주를 생명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 '아이 낳아 기르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시민운동 일환으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청주지역 최대 규모의 거리마켓과 공예장터도 열린다. 맘스캠프와 함께하는 거리마켓에는 다양한 생활용품과 유아교육 자료 등이 전시·판매되고, 공예장터에서는 도자, 유리, 금속, 섬유 등 다양한 공예디자인 상품이 전시·판매된다.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 칭다오, 니가타 3개 도시의 교류공연도 전개된다. 22일 오후 4시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가수 '네기꼬'와 전통음악 '사토형제', 중국 칭다오 곡예단의 서커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23일 오후 1시에는 동아리경연대회 본선과 청주지역 예술단체인 씨알누리 공연이 이어진다.22~23일 열리는 홍보행사는 3개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체험과 다도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니가타에서는 아이돌 가수 '네기꼬'의 팬사인회가 열리고,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가 우정 참여해 공연과 체험이벤트를 전개한다.23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보건소는 21일 북이면 영하보건진료소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극복 자조모임으로 오감만족 쑥 떡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북도 지정예술단인 사물놀이 몰개가 22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음악과 재즈 창작음악 '길'을 무료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올해 '문화예술 행복 충북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으로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퓨전 음악을 선사한다.이 작품은 일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국악과 재즈의 절묘한 조화로 표현한다.이어 몰개는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순회공연'으로 이달 30일 단양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 제천문화회관, 9월 10일 옥천문화회관 등 모두 21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043-845-1324)./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사)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이 주최하는 '제4회 충북 어린이 동요대회' 예선전이 오는 23일 오후 1시 청주 현진복지재단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충북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는 개인 또는 이중창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예선대회 금·은·동메달 수상자는 오는 10월31일 열리는 동요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본선대회에서는 충북도교육감상, 도지사상, 도의장상, 청주교육지원청장상, 지도교사상, 공로상 등의 수상자를 선발한다.참가비는 무료다(문의 043-221-9772)./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성황을 이뤘다.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김학근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고성현·이정식 성악가가 협연했다.김요식 단장이 이끄는 '친구들'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남성합창단으로 현재 8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날 공연은 고성현 성악가의 'Si puo'를 시작으로 조우현 성악가가 '한계령', 김원기 성악가가 '상록수'를 노래했다.이어 한국성악의 고전인 '그리운 금강산'을 이정식 성악가가, '강 건너 봄이 오듯이'는 강혜정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들려줬다.또 대중들에게 익숙한 러시아 민요와 대장금 OST,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살짜기옵서예, 빨간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등을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과 성악가들이 노래했다.김요식 단장은 "'친구들'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단원들로 구성됐다"며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 연습에 임해준 단원들의 무대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해달라"고 밝혔다.이날 지휘를 맡은 김학근 지휘자는 중앙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해 이탈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러시아 볼까 그리드
[충북일보]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문화주간 행사가 21일 막을 올린다.청주시는 이날 오후 5시30분 옛 청주연초제조창 동부창고에서 문화주간 특별전 개막행사를 연다.청주, 칭다오, 니가타 3개 도시의 문화가치를 영상과 작품으로 엿볼 수 있는 자리다.청주에서는 통합 청주시의 자연경관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이고,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소개한다. 시민 애장품 전시코너도 마련된다. 중국 칭다오에서는 동양화, 서양화, 조각 등 칭다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니가타에서는 대형 연(鳶)을 비롯해 사진, 회화, 영상작품 등이 전시된다. 특별전은 오는 6월20일까지 계속된다.21일 오후 6시 연초제조창 광장에서는 문화다양성의 날 개막식과 축하공연 행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문화공감 36.5도'라는 주제와 함께 방송인 김성경, 김숙의 사회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전제덕 밴드의 하모니카 연주, 세계가 사랑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가수 '네기꼬', 전통음악 '사토형제', 중국 칭다오 곡예단의 서커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충북일보=충주]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충주시 문화동 경로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15 문화동 경로행사'가 성황을 이뤘다.19일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열린 경로행사에는 지역 내 9개 경로당 노인 등 1천500여명이 초청돼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들며 흥겨운 공연 한마당을 즐겼다.이 자리에 참석한 조길영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등은 인사말 대신 합동 큰절을 올리며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김달종 문화동 경로행사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노인들을 위한 초청공연에는 향토가수 송월과 이풍경을 비롯해 충주시민오케스트라, 4인 혼성보컬 블루버드, 국원색소폰 박종인씨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또 청주 와인피부과·성형외과가 노인들의 건강 돌보미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식전행사에서는 문화동주민센터 하모니카반의 연주와 문화동예비군동대의 색소폰 연주가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전 세계를 '강남스타일'로 들썩이게 한 가수 싸이가 '청주대첩'을 예고하고 있다.해외진출에 성공한 싸이가 20일 청주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지난 2012년 서원대학교 축제에서 지역 공연 사상 유례가 없는 3만 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하는 일명 '서원대첩' 신화를 기록한 그는 이번 청주대 축제에서 3년 전 열기를 되살릴 전망이다.싸이가 청주에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시민 A씨는 "3년 전 대학축제에 왔을 때 지역 행사와 겹쳐 못 본 것이 늘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월드스타를 볼 수 있다는데 큰 기대가 된다"고 했다.대학생 B씨는 "싸이가 서원대 축제에 왔을 때 같은 지역 학생으로서 많이들 부러워했다"며 "드디어 청주대 축제에서 볼 수 있게 돼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당시 '서원대첩' 신화는 유투브, SNS,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3만명의 떼창 영상이 공개되면서 현재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서원대 축제에 이어 청주대 축제를 기획한 가인솔루션컴퍼니는 20일 싸이와 함께 비너스, 한경일, 넥스트 이현섭, AOA, 노을 등 국내 인기가수를 불러 축제의 막
[충북일보=청주] 2015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문화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생명의 대합창'이라는 주제로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대에서 전시와 음악공연, 체험행사,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먼저 21일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에서는 청주의 문화자원과 관광비경, 근현대 주요 이슈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시작으로 동아리경연대회, 동아시아 교류공연, 유모차 행진 등이 열린다.청주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칭다오와 일본 니가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와 도시별 대표 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22일 옛 연초제조창 광장에서는 니가타 출신 일본 여성 3인조 그룹 '네기꼬(negicco)'의 특별공연과 중국 칭다오 전통 기예단의 공연이 펼쳐진다.동아리 경연대회와 애장품 전시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전재덕 밴드, 재즈가수 나윤선, 바리톤 김동규 등 유명 가수들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이외에도 세계음식 소개와 그림 동화극, 누워서 보는 영화제 등 풍성한 문화주간 행사가 마련된다.'201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청주시를 비롯해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가 함께 선정돼 3개 도시가 공연, 전시,
[충북일보]△제57기 청주 두란노아버지학교제57기 청주 두란노아버지학교가 23일 개강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란노아버지학교는 오는 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청주 복대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010-5886-7024).△예장통합 충북노회 연합 부흥성회대한예수교장로회 충북노회가 25일부터 3일 동안 청주 중부명성교회에서 '연합 부흥성회'를 진행한다. 이번 부흥성회는 '회복과 축복 그리고 기적'이라는 주제로 안산 주님의교회 오영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하루 두 차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문의 043-223-7815).△좋은 문화 아카데미 인성교육 지도사 수강생 모집충북CYA협회 부설기관인 좋은 문화 아카데미가 인성교육 지도사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성교육 지도사 교육은 6월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043-900-1350). △청주 마야사 현진스님과 떠나는 108암자청주 마야사(주지 현진)가 주관하는 108암자 구도회가 출범해 매월 둘째주 일요일 순례기도를 떠난다. 지도법사는 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이 맡아 진행한다.이번 순례지는 순천 선암사 대각암, 운수암, 대승암이다. △봄학기 GBT 선교학교GBT 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가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도내에서 19일부터 7월11일까지 '생활문화예술플랫폼 연합발표'를 추진한다.연합발표는 두 개 이상 문화예술동호회가 상호 결합해 연합발표할 때 인쇄물 또는 음향비 등 일부 항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생활문화예술플랫폼은 도내 아마추어 문화예술동호회에 전문예술가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280개 동호회에 228명의 전문예술가가 활동하고 있다.현재 연합발표 지원을 받는 동호회는 청주시 등 5개 지역 14개 단체다.서양화·동양화·합창·색소폰·가야금·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4회에 걸쳐 진행된다.시각분야 전시는 '사색사향(四色思香)'을 주제로 19일부터 2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다묵회·더브러·민화사랑·유화모임 동호회가 한국화·꽃잎차·민화·서양화 작품을 전시한다.공연분야는 청주 따비홀과 단양 나루극장,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펼쳐진다. 단양 나루극장에서 열리는 '군민과 청소년을 위한 지구촌 음악여행'은 색소폰과 합창 동호회원 80여 명이 가요에서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올 하반기 사업은 다음 달에 공고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주의 대표적 명소인 대청호의 이미지를 접목한 리빙아트상품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재단은 그동안 '대청호의 비경'을 소재로 새로운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청주 속 청주 찾기, 대청호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그 첫번째 결실로 오는 6월2일부터 25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청주 속 청주-대청호의 사계'전을 열어 청주만의 느낌과 독창성을 담은 아트상품을 대거 선보인다.재단은 이번 전시에서 대청호의 풍경을 담은 한복에서부터 결재판, 머그컵, 접시, 머플러, 손수건, 쿠션, 넥타이, 부채, 명함케이스,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전시한다.김호일 청주문화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기획전은 대청호 이미지를 접목한 다양한 상품을 특화해 지역 공예공방은 물론 관련 분야 생산자들에게 산업으로서의 공예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익증대를 위한 마케팅 방향도 주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번 '청주 속 청주-대청호의 사계' 특별전에는 ㈜젠한국과 공예공방 까마종 등이 참여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사)충북민족미술인협회(이하 충북민미협)가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충북민족미술전'을 연다.이번 전시에는 각기 다른 장르와 공간에서 작업하는 작가 22명이 참여해 일제 강점기부터 최근까지의 근·현대사를 돌아보고 사회통합의 의미와 미래사회를 향한 작가 정신을 조명한다.작가로는 김기현, 김만수, 민병동, 박재원, 손순옥, 손영익, 송일상, 유재홍, 이수영, 이유중, 이홍원씨 등이 참여해 모두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공연△브런치콘서트 청주시립국악단 '봄의 플라타너스'=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043-291-0965. △청주시립교향악단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27~28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1544-7860.△남진 & 김혜연 효콘서트 '부모' 님과 함께=30일 오후 2·6시 청주체육관 043-275-3002. ◇전시△차이의 공간=29일까지 청주 스페이스 몸 043-236-6622.△2015 기획초대전 황인기 '여행 후, 여행 전'=6월13일까지 청주 우민아트센터 043-222-0357. △2015년도 신인작가 지원전 '잠재적 표상'=6월13일까지 청주 신미술관 043-264-5545. △가정의 달 특집전 '점. 선. 면아 놀자'=31일까지 청주 쉐마미술관 043-221-3269. △제40회 충북미술대전=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043-255-8885.△제40회 추천 초대작가전=25일부터 3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043-255-8885. △제2회 동방묵연회 전시회=19일까지 청주문화관 1전시실 010-5466-0085. △서원대 융합디자인학과 화예전공 제7회 졸업전시회=20일부터 27일까지 청주문화관 1~3전시실 △상설전시 '스
[충북일보=청주] 청주첼로앙상블이 주최하는 '5월의 첼로' 공연이 2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매년 '5월의 첼로'를 타이틀로 정기 연주무대를 가져온 청주첼로앙상블은 올해 이영화, 조재연, 이정미, 박민, 이훈으로 결성된 토마토 밴드와 함께 연주해 기존 무대와 차별화를 시도한다.공연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콘서트가이드로 김우영씨가 초대된다.여기에 멜리노스부부합창단(지휘 이종석)과 객원보컬 강대원씨가 특별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세 번째로 마련되는 정기 연주회는 카시오페아와 함께 J-Fusion을 이끌고 있는 양대산맥인 티스퀘어의 곡 '트루스(Truth)'와 '잇츠 매직(It's Magic)'을 연주한다.티스퀘어는 국내 방송 시그널 음악이나 CF 배경음악으로 널리 쓰이면서 알려진 일본의 국민밴드다. 그 중 '진실'이라는 뜻의 '트루스'는 부드러우면서 경쾌한 리듬에 날아다니는 색소폰 소리가 매력적인 곡이다. '잇츠 매직'은 신나는 연주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낼 수 있는 곡이다.점차 고조되는 악기 솔로 부분이 인상적이며 이번 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를 통해 꽉 차인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는 단장인
[충북일보] "1%의 나눔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합니다."(사)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충북지부가 주관한 '제2회 사랑나눔청소년 합창제'가 14일 청주 주중동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는 여성가족부 산하 법인단체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련활동, 문화예술활동, 국제교류활동, 학교평생교육,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올바른 청소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이날 대회에는 모두 8개 합창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충주 대소초 다울림합창단의 '빗자루 여행', 청주 만수초 만수청솔중창단의 '색연필 친구들', 청주 비봉초 행복드림합창단의 '꼭 안아 줄래요', 청주 산남초 산남한울림 중창단 '벚꽃팝콘', 보은 산외초 산외eco작은 합창단의 '파란마음 하얀마음', 청주 새터초 합창단의 '숲속 길', 음성 오선초 합창단의 '아리랑'·'벚꽃팝콘', 청주 한벌초 한소리합창단의 '산도깨비'·'원더풀코리아' 등이 불렸다.이갑준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충북지부 회장은 "합창제가 단순히 함께 노래한다는 의미보다 참가자들
[충북일보] 연 중 기념할 날이 가장 많은 달이 5월일 것이다.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날', 18일 '성년의날', 21일 '부부의날', 25일 '부처님오신날'에 이르기까지 무려 일곱 번의 기념일이 있다.소소하게라도 기념일을 모두 챙기다보면 명절 못지않은 경제적 부담이 생길 수 있다.두툼했던 지갑이 금새 바닥을 드러낼지라도 자녀와 부모, 배우자를 생각하는 감사한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자. 예비 쉐프 윤영표씨가 소개하는 오늘의 요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파티 요리다. 적은 비용으로 가족들이 함께 만들 수 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요리의 포인트다.최근 각 가정에서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마시는 술이라고 해도 안주는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풍성하고 맛있어야 한다. 오늘은 가정에서 와인과 즐겨먹을 수 있는 요리로 이탈리아의 '브루스케타'를 만들어본다.특별한 요리솜씨가 없어도 치즈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멋진 안주 한 접시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브루스케타'는 여러 가지 토핑을 준비해 개인 취향에 따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바게트 혹은 곡물빵을 원하는
[충북일보] △이종찬 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오정진 ″ 경기훈련팀장
[충북일보] 충북에서 활동하는 중·장년 서예동호인들이 제대로 실력발휘에 나섰다.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충북청녕서화회가 주관하는 '31회 청녕서화전' 개막식이 13일 청주문화관 1전시실에서 열렸다.전시에는 청주지역을 비롯해 도내 11개 시·군 360여명의 회원이 출품한 행서, 해서, 초서, 예서, 전각, 문인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출품됐다.성원규올해 작품을 출품한 회원 중 최연소는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박금만(여·46)씨며, 최고령 출품자는 보은군 보은읍의 김계형(91)옹이다.해를 거듭할수록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묵객들의 무한한 창조정신을 과시하고 있다.전시회에는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한국추사연묵회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 추사체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전 한국추사연묵회는 모두 12점의 추사체 작품을 출품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개막식에서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회장은 "노장층 서예동호인들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청녕서화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으로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음해에도 더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병문 청녕서화회 회장은 "전국에 수많은 서화단체 중 오랜 역사와 많은
[충북일보] 13일 충주농협 '제2기 장수대학' 수료식에서 최한규(가운데) 조합장이 김달종 문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168명의 수료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슴 따뜻한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가 공연된다.이번 인형극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전명작 '신데렐라'를 뮤지컬 인형극으로 각색해 제작한 것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인형극단인 서울인형극회의 인기창작극 레퍼토리로 오는 15일 오전 10시10분·11시20분·오후 2시 세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공연은 10여곡에 이르는 장면별 주제곡과 인형들의 노래, 요술할머니들의 마술쇼, 유리 구두 주인 찾기 소동 등으로 관람객들을 무대 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박철석 관장은 "청주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대해 풍성한 문화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