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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동 경로행사 '성료'

내빈 인사대신 합동큰절로 감사의 마음 전달

  • 웹출고시간2015.05.19 18:19:08
  • 최종수정2015.05.19 18:19:08

19일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열린 '2015 문화동 경로행사'에서 향토가수 이풍경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 김수미 기자
[충북일보=충주]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충주시 문화동 경로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15 문화동 경로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19일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열린 경로행사에는 지역 내 9개 경로당 노인 등 1천500여명이 초청돼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들며 흥겨운 공연 한마당을 즐겼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길영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등은 인사말 대신 합동 큰절을 올리며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달종 문화동 경로행사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인들을 위한 초청공연에는 향토가수 송월과 이풍경을 비롯해 충주시민오케스트라, 4인 혼성보컬 블루버드, 국원색소폰 박종인씨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 청주 와인피부과·성형외과가 노인들의 건강 돌보미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문화동주민센터 하모니카반의 연주와 문화동예비군동대의 색소폰 연주가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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