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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주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 마련

21~29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 웹출고시간2015.05.18 18:25:54
  • 최종수정2015.05.18 18:25:54
[충북일보=청주] 2015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문화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대합창'이라는 주제로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대에서 전시와 음악공연, 체험행사,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먼저 21일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에서는 청주의 문화자원과 관광비경, 근현대 주요 이슈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시작으로 동아리경연대회, 동아시아 교류공연, 유모차 행진 등이 열린다.

청주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칭다오와 일본 니가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와 도시별 대표 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22일 옛 연초제조창 광장에서는 니가타 출신 일본 여성 3인조 그룹 '네기꼬(negicco)'의 특별공연과 중국 칭다오 전통 기예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동아리 경연대회와 애장품 전시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전재덕 밴드, 재즈가수 나윤선, 바리톤 김동규 등 유명 가수들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세계음식 소개와 그림 동화극, 누워서 보는 영화제 등 풍성한 문화주간 행사가 마련된다.

'201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청주시를 비롯해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가 함께 선정돼 3개 도시가 공연, 전시, 학술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와 문화 행사를 펼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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