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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8 19:54:44
  • 최종수정2015.05.18 19:54:44

지난 2012년 공연모습

[충북일보] 전 세계를 '강남스타일'로 들썩이게 한 가수 싸이가 '청주대첩'을 예고하고 있다.

해외진출에 성공한 싸이가 20일 청주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012년 서원대학교 축제에서 지역 공연 사상 유례가 없는 3만 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하는 일명 '서원대첩' 신화를 기록한 그는 이번 청주대 축제에서 3년 전 열기를 되살릴 전망이다.

싸이가 청주에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민 A씨는 "3년 전 대학축제에 왔을 때 지역 행사와 겹쳐 못 본 것이 늘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월드스타를 볼 수 있다는데 큰 기대가 된다"고 했다.

대학생 B씨는 "싸이가 서원대 축제에 왔을 때 같은 지역 학생으로서 많이들 부러워했다"며 "드디어 청주대 축제에서 볼 수 있게 돼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당시 '서원대첩' 신화는 유투브, SNS,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3만명의 떼창 영상이 공개되면서 현재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원대 축제에 이어 청주대 축제를 기획한 가인솔루션컴퍼니는 20일 싸이와 함께 비너스, 한경일, 넥스트 이현섭, AOA, 노을 등 국내 인기가수를 불러 축제의 막을 올린다.

21일은 걸그룹 씨스타와 레이샤, 헤이나, 메디클라운, 정기고, 클럽DJ, 맥시마이트&준코코 등을 무대에 올려 청주대첩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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