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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구도심에 '센텀스카이' 들어선다

옛 충주세무서 자리, 그동안 도심공동화 심각
2006년 청사 이전 뒤 활용방안 찾지 못해

  • 웹출고시간2024.04.29 10:48:56
  • 최종수정2024.04.29 10:48:56
[충북일보] 도심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 성남동에 지하 5층, 지상 36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10년 전세아파트인 '센텀스카이'가 해당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옛 충주세무서 자리에 들어선다.

충주세무서도 지난 2006년 성남동 청사에서 금릉동 신청사로 이전했으나 옛 청사 부지는 이렇다 할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20년 가까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때문에 인근지역 주민들은 아파트 신축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해당 아파트는 84㎡ 134세대, 64.28㎡ 101세대, 62.09㎡ 67세대, 오피스텔 33호 총 335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충주 최초의 수영장, 조식서비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면 개방형 혁신설계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며 4베이, 가변형 벽체, 펜트리 및 에너지 절약형 마감재, 첨단 스마트시스템까지 도입해 설계에서도 프리미엄을 높일 계획이다.

또 맘스스테이션, 펫케어룸, 독서실,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옥상정원, 야외라운지, 펫공원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충주역 지근거리에 위치해 최근 중부내륙철도 충주-판교구간 개통으로 판교, 이천, 여주, 충주가 1시간대 단일 생활권역으로 누릴 수 있으며, 10월에는 충주-문경 철도 구간이 개통돼 일일생활권으로 거듭난다.

단지 앞 예성로, 사직로를 통해 충주 시내·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주변 인프라도 탄탄해 로데오패션거리, 먹거리타운, 이마트, 보건소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 초, 중, 고교 등의 교육환경이 있을 뿐만 아니라 충주천변공원, 용산생활체육공원 및 다양한 생태공원과 체육시설이 갖춰진 호암지 이용이 편리해 쾌적한 정주여건까지 갖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전세아파트는 '7無 프리미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자격제한이 없고, 조건이 없고, 전매제한이 없고, 세금부담이 없으며 또한 자금부담, 매매부담이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으로 사고걱정도 없다는 평가다.

성남동 한 주민은 "충주세무서가 떠난 이후 성남동 일대는 도심공동화가 심각했다"며 "구도심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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