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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전하는 '사랑나눔청소년 합창제'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충북지부 주관, 도내 8개초 참가

  • 웹출고시간2015.05.14 18:03:09
  • 최종수정2015.05.15 15:52:34

14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2회 사랑나눔청소년 합창제에서 청주 한벌초 한소리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1%의 나눔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합니다."

(사)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충북지부가 주관한 '제2회 사랑나눔청소년 합창제'가 14일 청주 주중동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는 여성가족부 산하 법인단체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련활동, 문화예술활동, 국제교류활동, 학교평생교육,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올바른 청소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날 대회에는 모두 8개 합창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충주 대소초 다울림합창단의 '빗자루 여행', 청주 만수초 만수청솔중창단의 '색연필 친구들', 청주 비봉초 행복드림합창단의 '꼭 안아 줄래요', 청주 산남초 산남한울림 중창단 '벚꽃팝콘', 보은 산외초 산외eco작은 합창단의 '파란마음 하얀마음', 청주 새터초 합창단의 '숲속 길', 음성 오선초 합창단의 '아리랑'·'벚꽃팝콘', 청주 한벌초 한소리합창단의 '산도깨비'·'원더풀코리아' 등이 불렸다.

이갑준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충북지부 회장은 "합창제가 단순히 함께 노래한다는 의미보다 참가자들이 하나된 화음을 통해 협동심과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무대는 직장인합창단 '청주아라그린필합창단'과 청주 강서초 '행복나눔오케스트라'가 찬조출연해 프로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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