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메르스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을 대신할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비타민C가 잠복기에 있는 바이러스를 퇴치하거나 약하게 만든다'는 등 SNS를 통해 메르스 예방과 관련한 검증되지 않은 속설들이 수 없이 많이 나돌고 있다.감염내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은 "비타민C가 잠복기에 있는 바이러스를 퇴치하거나 약하게 만든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물론 예외적인 병들이 있긴하지만 어떤 질병이든 면역력이 높으면 질병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전문의들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의 항산화 성분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하지만 "각기 다른 색깔의 채소를 3가지씩만 먹어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균형 잡힌 식사가 우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면역력 기르는 '웰빙밥상'단돈 3천원만 있으면 1년 내내 제철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웰빙밥상'이 있다.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영양사이자 요리 연구가인 김영미씨가 친환경 요리법과 안전한 상차림을 담은 요리연구서 '웰빙밥상'을 펴냈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술오페라단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청주예술오페라단은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가족 오페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후 2시·7시30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걸작으로 '밤의 여왕', '나는 새잡이', '파파파'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어린이와 가족에게 새 희망과 꿈을, 연인에게는 첫사랑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작품 제작과 총감독을 맡은 최재성 청주예술오페라단장은 "청주예술오페라단의 9번째 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선정하게 됐다"며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초청(오후 2시) 공연도 준비했다"고 밝혔다.공연 입장권은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오는 11~13일 오후 2시·7시30분 하루 두차례씩 공연된다(043-298-1151·010-8731-1169)./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 각지에서 해양환경보호와 재난구호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0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해양수산부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하나님의교회에 단체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전했다.해양수산부는 하나님의 교회가 다년간 태풍·해양 기름유출 피해지역 복구, 해수욕장 일대 정화 등으로 해양환경 보전과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해왔다고 공적을 밝혔다.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그동안 전국 각지의 성도들이 바쁜 일과 속에서 이웃과 사회를 돕는데 한마음으로 동참해왔는데, 그 중심에는 주는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통령 표창은 5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단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종교단체가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꼽히고 있다.앞서 하나님의 교회는 대규모 국가 재난 때마다 복구활동과 구호활동에 동참했다.태안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을 비롯해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무료급식 자원봉사, 경남 고성과 전남 완도·진도의
[충북일보=청주] 청주한국병원이 장세정 약물을 마시지 않고도 대장내시경이 가능한 검진을 도내 처음으로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청주한국병원 종합검진센터는 대장내시경 전 장세정 약물을 밤새 마시지 않고도 검진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검진을 시행한다.대장 검사는 대장암 조기진단과 예방을 위한 필수 검진이지만 장을 비우는 과정에서의 번거로움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있다.'약물 복용없는 대장내시경 검사'는 이달부터 시행돼 검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전날 저녁 금식한 뒤 공복인 상태에서 오전에 위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소장에 장정결제를 투여해 위내시경 검사를 끝내는 것이다. 그 다음 3~4시간 정도 쉬면서 약 1.5ℓ의 물만 마시면서 장을 비우는 방법이다.기존의 검사보다 절반 이하의 시간으로도 충분히 대장을 비울 수 있게 된다.김은기 청주한국병원 검진센터 소장은 "약물 복용없는 대장내시경은 그동안 장정결제의 거부감으로 인해 약물복용이 힘들었던 검진자들에게 좋은 방법"이라며 "이달부터 시행하면서 검진자들에게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검진센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예방 수칙을 시행한다. 충북·세종지부는 고객들의 안전한 검진을 위해 모든 방문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에 필요한 손세정제 비치, 깨끗한 환경관리 등으로 메르스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르스 예방과 신고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고객 안내 시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또 의심환자를 대비해 N95이상의 호흡마스크도 비치하고 있다. 'N95'는 공기에 떠다니는 미세과립(세포나 체액 속 미세한 작은 알갱이)의 95% 이상을 걸러낸다는 의미다.김태훈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건강관리협회는 입원실과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 검진센터로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지역 명소를 찾아 여가생활도 즐기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숲속 콘서트'가 마련된다.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은 지역 명소를 공연장소로 정해 자연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는 '숲속 콘서트'를 기획했다.숲속 콘서트 첫 번째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린다.청주시립교향악단과 류성규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김동환 작곡의 '그리운 마음'을 바리톤 마르셀 정, 김동진 작곡의 '신아리랑'을 소프라노 조윤정,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마르셀 정과 조윤정이 함께 부른다.이어 첼리스트 김유진의 협연으로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작품68'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날 생각해줘'와 '바램은 그것뿐'을 바리톤 마르셀 정과 소프라노 조윤정의 목소리로 다시 한 번 노래한다.이와 함께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바이올린 남린의 협연으로,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대미를 장식한다.이어지는 숲속 콘서트는 8월15일 오창호수공원에서 청주시립국악단, 8월22일 상당산성에서 청주시립합창단,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어린이 특별전을 열기로 하고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 사진'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190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을 대상으로 한다.어린 시절은 탄생부터 백일·돌·생일·놀이·야유회·여행 사진 등 어린이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다.학창시절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입학식·졸업식·소풍·운동회·수학여행·학예회 등 학교 교육 기간 추억을 담은 사진이다.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전자우편(seul411@naver.com)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박물관은 응모작 중 70명 이상 선정해 문화상품권 1만원과 선정작이 실린 특별전 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심사 결과는 다음 달 7일 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cheongju.museum.go.kr)에 실린다. 이번 어린이 특별전은 오는 7월30일부터 10월18일까지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발전센터는 8일 제천 주민을 대상으로 '여성학 아카데미-뚜껑을 열다' 과정을 개설해 개강식을 열고 있다. 이 과정은 7월2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8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승훈(청주시장) 재단 이사장 주재로 '조직진단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등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조직진단 보고에 대한 발표를 듣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조직진단에서 지난해 사무총장과 부장 4명이 일괄사표를 제출하는 등 내홍을 겪은 뒤 새로운 사무총장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빠르게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재단 내부의 근본적인 조직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 개선안을 마련해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단의 새로운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해 왔다.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조직진단을 통해 잘못된 점은 시정하고 좋은 점은 받아들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흥덕구지부는 지부 발전에 기여한 회원 점포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흥덕구지부는 8일 대한미용사회 충북지부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 회원 점포에 표창을 전달했다.우수 회원 점포로 꽃바구니미용실 이종숙 원장(청주시 강서동), 오투헤어살롱 차현순( ″ 분평동), 안나수헤어갤러리 안은주( ″ 가경동), 샤인헤어 김현주( ″ 사창동), 시크릿헤어 박현애( ″ 분평동), 끌레르헤어샵 최현정( ″ 운천동), 헤어스토리마루 강귀례( ″ 분평동) 원장 등이다.이옥규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흥덕구지부장은 "앞으로도 흥덕지부 발전에 기여한 회원 점포들을 발굴해 꾸준히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기장 충북노회 흥덕시찰화 일일전도수련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흥덕시찰회가 23일 청주 신촌교회에서 일일 전도수련회를 진행한다.이날 수련회는 성남 빛나는교회 서학복 목사와 전도왕 신보배 집사, 순천 순동교회 박병선 장로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문의전화는 268-6820번이다. △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010-8413-4384).△예장통합 충청노회 여름 교사강습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충청노회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청주 청북교회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진행한다(043-268-0999)△충북도정발전기도회'2015년 민선6기 도정발전기도회'가 1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기도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충북지역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나라사랑 민·관·군 기도회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충북일보=청주] 충북 무형문화재 1호인 청주농악이 중국 칭다오에서 공연한다.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9일 중국 칭다오시 인민회장(대극장)에서 열리는 무형문화유산 공연 행사에 충북 무형문화재 1호인 청주농악팀이 참가한다.100년 가까운 역사를 간직한 청주농악은 청주시 강서1동 지동마을 주민들이 논매기철의 두레농악과 백중의 머슴농악 등을 통해 농악의 기량을 키워왔으며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88서울올림픽 개막행사에도 참여할 정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청주농악보존회가 운영되는 등 지역과 전국을 무대로 꾸준히 농악보존과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공동의 기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의 전통공연팀이 함께 참가해 각 국의 전통문화 공연과 교류활동을 전개한다.이 기간 동안 직지, 상당산성, 초정약수, 문의문화재단지, 성안길 등 청주의 역사문화 공간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껍데기는 가고 오직 진리뿐이라나 속(俗)이 떠났든 법(法)이 남았든 그 또한 어떠랴"삼편(三片) 스님의 시 '속리법주(俗離法住)'의 한 구절이다.이경화 작가가 '속리법주(俗離法住)'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오는 20일까지 청주 내덕동 갤러리테마9(하나이비인후과 5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중국 삼편스님의 시 '속리법주'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전시에는 모두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작가는 "최근 한 지인으로부터 삼편스님의 그림에 대해 들었다"며 "막상 스님의 그림을 찾아본 순간 모든 마음이 스님의 그림에 빼앗겨 버렸다"고 했다.스님의 그림이 마침 작가가 찾던 이미지와 꼭 맞아 떨어진 것이다."시시각각 변하는 모습과 생각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바라본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자의 모습으로…."이 글은 삼편 스님의 시 '시절인심'의 한 구절이다.김재관 청주 쉐마미술관장은 평론에서 이 작가의 작업이 '시절인심'에서 '속리법주'로 변했음을 설명했다. 그는 이 시 속에 등장하는 여행자를 '군자(학식과 덕행을 겸비한 인격자)'로 추측하며 "옛날에 학문 자체가 배움을 통해 인격을 기르는 것이니 서예나 서화나 모두가 인격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충북일보]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는 아동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5일 청주 중앙공원 일원에서 '아동성폭력예방 거리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지역 명소를 찾아 여가생활도 즐기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숲속 콘서트'가 마련된다.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은 지역 명소를 공연장소로 정해 자연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는 '숲속 콘서트'를 기획했다.숲속 콘서트 첫 번째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린다.청주시립교향악단과 류성규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김동환 작곡의 '그리운 마음'을 바리톤 마르셀 정, 김동진 작곡의 '신아리랑'을 소프라노 조윤정,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마르셀 정과 조윤정이 함께 부른다.이어 첼리스트 김유진의 협연으로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작품68'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날 생각해줘'와 '바램은 그것뿐'을 바리톤 마르셀 정과 소프라노 조윤정의 목소리로 다시 한 번 노래한다.이와 함께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바이올린 남린의 협연으로,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대미를 장식한다.이어지는 숲속 콘서트는 8월15일 오창호수공원에서 청주시립국악단, 8월22일 상당산성에서 청주시립합창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어린이 특별전을 열기로 하고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 사진'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190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을 대상으로 한다.어린 시절은 탄생부터 백일·돌·생일·놀이·야유회·여행 사진 등 어린이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다.학창시절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입학식·졸업식·소풍·운동회·수학여행·학예회 등 학교 교육 기간 추억을 담은 사진이다.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을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전자우편(seul411@naver.com)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박물관은 응모작 중 70명 이상 선정해 문화상품권 1만원과 선정작이 실린 특별전 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심사 결과는 다음 달 7일 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cheongju.museum.go.kr)에 실린다. 이번 어린이 특별전은 오는 7월30일부터 10월18일까지 열린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공연△KBS청주방송총국 개국 70주년 기념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 =15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043-260-7390. △청주시민을 위한 클라리넷 연주회 =1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010-6430-7087.△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Young Blood Concert' =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043-220-3826.△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Young Blood Concert'=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043-220-3826. △뮤지컬 '시크릿쥬쥬 레인보우' 콘서트=20, 21일 5회 공연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1544-8076. △콘서트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3일부터 7월5일까지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 043-222-1434.△신인음악회=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010-4452-2501.◇전시△2015 기획초대전 황인기 '여행 후, 여행 전'=13일까지 우민아트센터 043-222-0357. △2015년도 신인작가 지원전 '잠재적 표상'-13일까지 신미술관 043-264-5545. △갤러리 청주 상설전시 '스프링전'=30일까지 갤러리 청주 043
[충북일보] '노래하는 음유시인' 해바라기와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 '나이를 잊은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 남궁옥분이 만나 70~80년대 추억의 음악을 노래한다.충북일보가 주최하는 '7080 명품추억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3·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날 한 무대에 서는 해바라기·박강성·남궁옥분은 중장년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사랑받으며 라이브 무대의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오고 있는 주인공이다.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노랫말로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해바라기는 '내 마음의 보석상자', '어서말을 해', '모두가 사랑이에요',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으로' 등 친숙한 곡으로 관객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한다. '라이브의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강성은 이번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1982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내딛은 박강성은 '문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병정', '내일을 기다려', '낭만에 대하여' 등을 노래한다.'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라는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남궁옥분은 1970년대 중반에 데뷔해 1982년 10대 가수상을 거머쥐며 1980년대 명실상부한 전성기를
[충북일보]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노래가사의 한 소절이다. 최근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4분의 1이상이 1인 가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기에 초혼연령이 높아지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가족 구성원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축소되면서 새삼 가족을 대신할 가족 같은 존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반려동물' 함께 있다는 존재만으로 큰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늘 곁에서 보듬어주고 충성을 맹세하며 때로는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정말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존재 '반려동물'이 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전체 가구 중 20%에 달했다. 5가구 중 한 곳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셈이다. '반려동물'하면 대표적으로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다. 최근에는 개인의 취양에 따라 파충류, 고슴도치, 새, 원숭이, 물고기 등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 각양각색을 이루고 있다. 반려동물은 '인간과 더불어 사는 동물'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친구나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한다.하지만 같이 살면서 어찌 문제가 없을 수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는 3일 인구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주인의식과 사회적 책임감 향상을 위해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십대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플루나 바이러스를 피하는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이 콧속에 바셀린을 바르는 건가요?"인터넷에 떠도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근) 예방 정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3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한 병원 내과에는 "인터넷에서 봤다"며 SNS에서 퍼지고 있는 '메르스 예방 정보'에 대해 묻는 전화가 걸려왔다.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 환자는 본인이 열이 있어 메르스가 의심된다"며 "급한 대로 아이들 코에 바셀린을 발라줘도 되냐"는 다소 황당한 질문이었다.최근 SNS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메르스 예방 정보'는 '중동 출신 전문가가 알려준 방법'이라는 설명과 함께 그럴듯한 근거까지 제시하고 있다. 바이러스 등은 수용성이고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염되는데 바셀린이 지용성이어서 코에 바르면 수용성인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이상록 청주성모병원 알레르기·감염내과 진료처장은 이에 대해 "의학적 근거가 없는 설"이라며 "바이러스는 물에 용해되는 수용성과 지방에 용해되는 지용성으로 나눌 수 없다. 바이러스가 수용성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이 진료처장은 "보건당국이 발표한 기본 예방 수칙에 변함이 없다"
[충북일보] 충북 청원문화원이 청주문화원과 통합한다.청원문화원 정상화대책위원회는 2일 고문과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청주문화원과의 통합을 결정했다.오의균 위원장은 "다음 주에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문화원과 통합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며 "늦게 출발하지만 청주시민과 문화 가족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청주문화원 관계자는 "청원문화원의 통합 결정을 환영한다. 통합 문화원이 상생 발전하고 청주시민에게 더 많은 문화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청주시는 지난해 7월 통합 이후 종전 청주·청원의 45개 민간사회단체 통합을 추진했으나 청원문화원이 독자 생존을 고수해 통합이 이뤄지지 않았다.양 문화원의 통합 추진은 류귀현 청주문화원장과 송정화 청원문화원장이 잇달아 사퇴하면서 통합 분위기가 급물살을 탔다./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재능시낭송협회 충북지회가 '25회 재능시낭송경연대회' 충북예선대회에 앞서 참가자를 모집한다.오는 13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충북예선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등이 참가해 평소 익힌 낭송 실력을 겨루게 된다.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문의 043-294-1132)./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KBS가 TV방송 수신료 현실화를 강조하고 나섰다.KBS청주방송총국은 "KBS가 추진하고 있는 수신료 현실화를 위해 1일 오후 2시 조대현 사장이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조 사장은 프리젠테이션에서 "1981년부터 수신료 인상이 없었던 KBS는 수입 구성 중 수신료 비중을 53%로 끌어 올려야 한다"며 "현재 KBS는 38.3%(2010~2014년 평균)로, 영국 방송 BBC(74%)와 일본 방송 NHK(96%)보다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수신료 인상과 함께 앞으로 달라질 KBS의 플랜도 공개했다. 수신료 인상 후 광고 감축과 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 제 2의 한류도약, 시청자 복지를 위한 60여가지 공적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BS 방송 수신료는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월 2천500원으로 1천500원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신료 인상 후 광고 대폭 감축과 고품질 콘텐츠 제작 확대, 제2의 한류 도약, 직급 폐지 및 성과연봉제 도입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