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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7 17:20:00
  • 최종수정2015.05.17 19:43:35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도내에서 19일부터 7월11일까지 '생활문화예술플랫폼 연합발표'를 추진한다.

연합발표는 두 개 이상 문화예술동호회가 상호 결합해 연합발표할 때 인쇄물 또는 음향비 등 일부 항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문화예술플랫폼은 도내 아마추어 문화예술동호회에 전문예술가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280개 동호회에 228명의 전문예술가가 활동하고 있다.

현재 연합발표 지원을 받는 동호회는 청주시 등 5개 지역 14개 단체다.

서양화·동양화·합창·색소폰·가야금·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각분야 전시는 '사색사향(四色思香)'을 주제로 19일부터 2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다묵회·더브러·민화사랑·유화모임 동호회가 한국화·꽃잎차·민화·서양화 작품을 전시한다.

공연분야는 청주 따비홀과 단양 나루극장,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펼쳐진다. 단양 나루극장에서 열리는 '군민과 청소년을 위한 지구촌 음악여행'은 색소폰과 합창 동호회원 80여 명이 가요에서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올 하반기 사업은 다음 달에 공고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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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