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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중원문화 탁본전 개최

충주고구려비, 무령왕릉 지석 등 탁본 20여점 전시

  • 웹출고시간2023.10.04 15:42:24
  • 최종수정2023.10.04 15:42:33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5일부터 15일까지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중원문화 탁본전'을 개최한다.

중원문화 탁본전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대표적인 유물들의 탁본을 대중에게 선보여 중원문화를 전승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충주의 문화재 조사연구전문기관인 국원문화재연구원의 협력으로 연구원이 소장한 주요 문화재 탁본 2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충주고구려비, 무령왕릉 지석, 단양 신라 적성비 등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비문 탁본과 여주 고달사지부도 사천왕상, 비천상 등 고려시대 조각상 탁본이 전시된다.

삼국의 역사와 문화가 융합돼 형성된 중원문화의 발전과정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특별한 체험은 전시의 재미를 더한다.

충주고구려비 탁본 체험과 수막새에 그려진 전통문양을 색칠해보는 컬러링 체험이 상시로 운영된다.

주말에는 어린이를 위한 '3d펜으로 만드는 삼국시대 마을 만들기'와 '전통문양 쿠키 만들기'를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여러 지역에 자리잡은 유물들이 탁본이라는 형태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한 자리에 모은 전시"라며 "수천 년의 역사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융합되고 발전해 온 중원문화를 그 중심지인 충주에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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