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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의정활동 감시역할에 충실"

행정복지위원회-의정모니터단 간담회
83회 정례회 모니터링 결과 공유

  • 웹출고시간2023.08.10 13:48:52
  • 최종수정2023.08.10 13:48:52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행정복지분과 의정모니터단이 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9일 대회의실에서 행정복지분과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83회 정례회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위원들이 실시간으로 화면에 관련 자료를 띄우는 등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모니터단의 활동보고서를 통해 의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원석 위원은 "모니터단이 객관적 입장에서 아쉬웠던 점을 잘 짚어줬다"며 "지적해 준 부분들을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잘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위원은 "의정모니터단이 피감기관에 대해 지적한 내용들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등을 통해 현재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충식 위원은 "모니터링 활동보고서를 보니 1년간 열심히 뛰었지만 미숙한 부분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지적해 준 부분을 수용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모니터단 활동경험이 있는 여미전 위원은 "시의원으로 일해 보니 한꺼번에 바뀌는 것은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모니터단이 시민과 함께하면 점진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 변화의 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022년 4월부터 3기가 활동 중이다.

모니터단은 개인별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모니터링한 뒤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86회 2차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과정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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