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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우수

교육분야 정부혁신 경진대회 본선 진출
교육부 11일부터 온라인 순위결정전 진행

  • 웹출고시간2023.08.10 13:51:38
  • 최종수정2023.08.10 13:51:38

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의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창단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올해 교육분야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뽑혀 본선에 진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처음 중증장애인을 직접 고용하는 모델로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5명을 직접 선발해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을 창단·운영 중이다.

어울림예술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 공연을 통해 장애예술단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도 어울림예술단 공연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어울림 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기는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어울림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비장애 학생들이 평소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을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사회통합과 포용적 복지실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보와 모든 학교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10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국민참여 플랫폼 'ON국민소통(onsotong.go.kr)'에서 국민참여 온라인 순위결정전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ON국민소통 메인→'정책참여'메뉴→'국민심사'게시판 순으로 접속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탑재 설명자료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사례 3개에 투표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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