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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10 13:58:55
  • 최종수정2023.08.10 13:58:55
[충북일보] 증평군은 군장병 우대업소를 모집하는 등 군부대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이·미용업, 숙박업 등 4개 업종을 대상으로 군장병 우대업소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현재 참여 업소는 35곳으로 올해 말까지 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참여 업소 모집은 분기마다 공고한다.

참여 업소는 군장병(업소가 신청하면 부사관·장교도 가능)을 대상으로 이용 금액의 10% 안팎(카드 5% 이상)에서 업소 자율로 할인 폭을 정할 수 있다.

증평군이 추진하는 군부대 친화정책은 다양하다.

지난달에는 '증평군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군장병에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20% 감면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7월 민선 6기 이재영 군수 60대 공약사업으로 '민관군 협력 땡큐 솔저(Thank you soldier) 1337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군부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학습·문화 프로그램 지원 강화, 평화 군인 프로그램 운영, 군인·군악대와 축제의 만남, 지역을 홍보하는 영외면회 등을 제시했다.

증평군은 지난 4월 군부대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증평군에는 육군 37보병사단과 13특수임무여단이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13특임여단에서 군복무한 트로트 가수 박군이 증평군 홍보대사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해 37사단 주변에 병영의 거리를 조성해 입소 장병과 면회객들에게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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