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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폐렴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지역민 건강 증진

  • 웹출고시간2023.07.12 13:13:21
  • 최종수정2023.07.12 13:13:21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96.9점을 획득해 최고 수준인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251곳, 병원 125곳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가래, 기침, 호흡곤란,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피로감, 두통, 설사와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폐렴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폐렴구균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폐렴 원인균은 폐렴구균 이외에도 9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균을 확인해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현대 원장은 "2021년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44.4명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라며 "세종충남대병원은 폐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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