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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여름휴가철 빗길 안전운전 당부

7월, 졸음·빗길과속 고속도로 사고 증가

  • 웹출고시간2023.07.11 16:37:17
  • 최종수정2023.07.11 16:37:17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1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빗길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도공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관리구간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월별 발생현황 가운데 여름 휴가철이 포함된 7월의 고속도로 사망자 수는 평균 9명이다.

다른 달 보다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은 졸음운전과 빗길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1~6월 간 월평균의 2배 수준인 5명이다. 이중 화물차 원인 사고의 비중이 60%를 차지했다.

충북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 장거리 운전이 늘어나면서 졸음운전이 급증하는데다, 7월 강우량 증가로 빗길 미끄럼 사고가 많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면이 젖은 상태의 타이어는 마찰력이 감소해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제동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20~50% 감속이 요구된다.

또한 장거리 운전 전 타이어 마모를 미리 확인해 노후 타이어를 교체하고, 우천시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 와이퍼와 워셔액의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해야 한다.

더불어 2시간 운전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15분 휴식이 권고된다.

도공 충북본부는 여름휴가철 졸음사고를 예방하고자 △졸음쉼터·주유소·ex-화물차라운지 등에서 얼음생수·아이스팩 제공 △고속도로 휴게소·톨게이트에서 졸음예방껌·리플릿 등 배부 캠페인 실시 △고속도로 휴게소 화물차 무상정비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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