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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완성 위한 정부예산확보 '잰걸음'

세종시-기획재정부 예산협의회 개최
국비지원·국제행사 승인 등 7건 건의
대통령제2집무실 설계비 42억 요청

  • 웹출고시간2023.07.12 13:20:49
  • 최종수정2023.07.12 13:21:10

최민호(가운데) 세종시장이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추경호(왼쪽 두번째)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세종시는 이 자리서 국비지원 필요사업 5건, 국제행사 승인 등 총 7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과 육상경기 등이 세종시에서 열린다"며 "원활한 종합체육시설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가 조속히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이 단계별 이행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비 42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민호(오른쪽) 세종시장이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한 뒤 악수하고 있다.

세종시가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정부예산은 금강의 건강성 회복과 홍수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단강 통합하천사업' 습지수환경개선 공사비 85억 원, 세종시 최초로 유치한 국제기구 '유네스코 글로벌센터' 건립비 10억 원 등이다.

대규모 회의와 행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따른 '제2컨벤션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예산 1억 원 반영도 포함됐다.

최 시장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정부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건의한 사업은 미래전략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 긴밀한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9월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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