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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0 18:37:25
  • 최종수정2014.09.10 18:37:25
속보= 정상혁 보은군수가 내주 초 피의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신분으로 경찰 추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8월26일 3면>

충북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따르면 다음 주 15~17일 사흘 중 정 군수가 방문 가능한 날을 놓고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정 군수는 아직 경찰에 구체적인 방문 날짜는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지휘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추가 조사 일정도 더는 늦출 수 없어 될 수 있으면 이 기간 정 군수가 소환조사에 응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 군수가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강제 구인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검찰로부터 입건 지휘가 내려져 정 군수는 이번엔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

검찰이 보강수사 지휘를 내린 공무원 동원 출판기념회 기획 의혹과 유권자 등에게 금품을 돌렸다는 부분이 이번 추가 조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판기념회 과정에서 지역 인사의 인적사항을 군 내부에서 유출한 뒤 이를 가지고 초청장을 발송한 부분도 보강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 군수는 지난 3월1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촌놈이 부르는 희망노래'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보은군청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이 깊숙이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5월22일 보은군청을 압수수색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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