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다리 먹거리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이기 위해 '세상의 모든 레시피' 노고은(한국 외식 관광진흥원 원장)대표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제2하늘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준공으로 인해 매해 성황리에 운영 중인 농다리 축제 기간은 물론 평시 방문 인원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추진됐다. 메뉴 개발은 '세상의 모든 레시피' 소속 요리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개발팀은 진천 특산물(메기, 쌀, 오이, 토마토 등)을 활용한 10가지 메뉴(주메뉴, 디저트류, 음료)를 개발 중이다. 군은 지난 1일 농다리 먹거리장터 간편식 품평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해 최종 메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농다리 문화공원에 설치될 먹거리장터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전수하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리 지역만의 먹거리를 개발해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에게 진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업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2024년 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공감대를 구성했다. 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2024 농업정책과 농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농업 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10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만석 농업유통과장이 △우리군 농업 현황 △농정 현안사업 △군 자체사업 △농업인 수혜사업 등을 보고했다. 특히 △스마트팜 △도안복합문화타운 △증평인삼문화센터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등 미래농업을 위한 군의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함께 군수와의 소통을 통해 증평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을 위한 미래농업 비전 마련이 시급한 때"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증평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태국 대표단이 6일 충북 화장품 산업을 벤치마킹하고 연계협력 사업 교류를 위해 충북도를 찾았다. 이번에 충북을 방문한 대표단은 매파루앙대학교와 Thai-BISPA 관계자, 기업인 등 40여 명이다. 이들은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를 벤치마킹 견학하고 기술 컨설팅을 받았다. 태국 기업 관계자들은 화장품 원료와 제조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충북지역혁신플랫폼과 Thai-BISPA 양 기관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본부장 김동희)는 6일 충북도 역점 추진사업인 '출산 장려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충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달성에 힘입어 올해 박차를 가하는 도의 출산 장려 정책 추진에 동참하고자 계획됐다고 한다. 우리은행이 충북신보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신보는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정책 추진에 맞춰 임산부, 다자녀가정 등에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충북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충북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넘어 대한민국의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충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와 소상공인분들의 웃음소리로 활기찬 충북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1만1천500여곳의 농가에 2만4천440t의 유기질비료 공급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1포대(20kg)당 비종에 따라 1천300원에서 1천600원까지 지원된다. 시의 총 지원금은 18억7천100만원이다. 해당 비료는 2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기반이 되는 유기질비료 공급을 지속 추진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상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에 위치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 원성역)가 ㈜JSL JAPAN(대표 이정민)과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297만㎡ 규모의 중부권(충북도 증평군) 최대 복합휴양시설인 벨포레 리조트와 JSL JAPAN이 각 사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해외 고객을 유치를 위한 팬미팅 여행상품과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를 함께 추진하고 벨포레 리조트 내 아이돌 팬미팅 유치를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신규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팬미팅 여행 상품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벨포레리조트는 골프, 콘도, 목장, 루지 등 다양한 시설들을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최근 국제카트 경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모토아레나'를 일반 방문객에게 오픈해 운영 중이다. JSL은 유일하게 K-POP 전용 공연장을 도쿄와 오사카에 갖고 있으며, 공연장 사업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며, 한일 한류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콩, 팥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콩 보급종은 대원콩, 대찬콩 등 2개 품종이며, 팥 보급종은 아라리팥 단일 품종이다. 콩은 소독, 비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팥은 미소독 종자로 공급한다. 종자 신청 단위는 5kg/포로, 콩은 2만6천590원, 팥은 4만6천60원에 공급받을 수 있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기한 내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급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신청인이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043-201-3861)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이규명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센터장은 1993년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목재산업과,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산림생태복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 30년이 지난 후 충주에서 제13대 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이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종자를 총괄하고 우수종자 공급, 신품종 개발 확대 및 지식재산권 보호,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 등의 중임을 맡는 국가 중요기관의 장으로 부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센터가 지금까지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면서 성장해 왔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6일 충북도 4단계 균형 발전사업으로 추진하는'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사업'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종합건축사사무소 참(공동수급 (주)누리 종합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당선작은 기존에 설치한 군 소유 축사시설과 조화를 이루고, 한우 개량 랜드마크로서 디자인적 요소와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의 교육시설, 연구시설, 사무공간 등을 기능별로 잘 배치했다는 평가다.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는 마로면 기대리 일원에 80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상 3층(전체 면적 1천75.08㎡) 규모로 건립한다. 한우 개량을 위한 유전체분석실, 수정란 생산 연구실 등 실험실, 교육관, 홍보전시실 등을 포함한 연구센터도 들어선다. 군은 스마트 ICT 축사 리모델링을 추진해 한우 개량을 위한 연구시설과 전문축산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갖춘 복합 축산시설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보은 한우 유전자 클
[충북일보] 박진성 한국철도 충북본부장이 6일 설 명절 대비 기관차 고장으로 인한 열차 지연이 없도록 제천차량사업소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제천차량사업소는 서울과 경북, 강원, 충북권을 잇는 철도교통의 중심사업소이며 철도를 운행하는 모든 노선의 기관차를 정비하는 차량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2월 안전 점검의 날 차량사업소를 방문한 박 본부장은 "기관차 고장으로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많은 만큼 철도의 요충지인 제천차량사업소에서 더욱 촘촘한 검수와 정비를 통해 여객을 비롯한 화물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써 달라"며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이례 사항 발생 시 즉시성 있는 출동이 될 수 있도록 차량 정비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투자를 유치해 9년 연속 1조 원 유치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군은 지난달 30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예정 3개 기업과 총 1천4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업은 △호성기계공업(주) △서한이노빌리티(주) △금강기업(주)으로 이번 협약으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분양률 93%를 기록했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 초 초평 일반산업단지, 광혜원 유통·물류센터 등에 총 6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앞두고 있는데다 기존 입주기업들의 증설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의 투자유치를 보면 △2016년 1조8천억 원 △2017년 1조2천억 원 △2018년 2조3천억 원 △2019년 1조1천억 원 △2020년 1조 원 △2021년 2조4천억 원 △2022년 1조2천억 원 △2023년 1조3천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8년간 투자 유치 총액은 12조3천억 원으로 고용 유발 효과만 1만7천여 명 이상에 이른다. 군은 투자유치를 위해 현재까지 18개의 산업·농공단지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 이월면 사당리 일원의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태영 그룹의 워크아웃(기업 회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 안정과 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 작물 직불금'을 접수한다. 전략 작물 직불사업은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기존 논 활용 직불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논에 전략 작물을 홑짓기 또는 이 모작할 때 ha당 50만 원~43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 품목으로는 동계작물은 밀, 보리(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 호밀, 귀리, 거친 먹이 등이 있고, 하계작물로는 가루 쌀, 두류, 옥수수, 거친 먹이 등이 있다. 동계 밀·건친 먹이를 하계 두류·가루 쌀과 이모작 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하계작물 품목으로 옥수수(ha당 100만 원)가 추가되고 기존 논 콩(ha당 100만 원)에서 두류(ha당 200만 원)로 품목을 확대, 단가를 인상해 지급한다. 전략 작물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동계작물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냉해, 우박,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시는 각종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사업비 53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50품목이며, 신청 이후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은 오는 29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가입 가능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지역농협에서 일정 등을 확인한 뒤 가입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지난해 냉해, 우박, 국지성 호우 등 기상 이변으로 많은 농업인이 피해를 입었고, 자연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고 있다"며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정적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농촌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필요 농가에 도시농부 근로 인력으로 알선·중개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은 하루 4시간 일하면 6만 원을 농가가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시에서 40%인 2만 4천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도시농부 신청 대상은 20~75세 사이 은퇴자나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과 관내 소농(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의 2배까지 농사를 짓는 농가도 참여 허용)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며, 모집 상황에 따라 연중 모집할 예정이다. 도시농부 신청자는 농업교육 포털에 등록해 8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수요 발생 시 농촌에 투입된다. 시는 4억 1천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농부에게 교통비, 상해보험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 등을 지원하고, 농가는 도시농부의 인건비 일부(40%)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859개 농가에 도시농부 3천45명을 투입해 농가에 도움을 줬고, 올해도 도시농부 6천500여 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읍·면·동 이(통)장 회의, 각종 단체회의, 귀농.귀촌협의회 회의, 언론 등을 통한 사업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비수도권 혁신도시로 이전하며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과 상용근로자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모지역, 인근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비했던 것으로 파악돼 지역특성을 반영해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보고서 '공공기관의 (전북지역) 혁신도시 유입이 지역 고용에 미치는 효과'를 보면 지난 2012년 12월~2019년 12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가 역전되는 시점이 8년 정도 늦추는 효과가 있었다. 지난 2005년 혁신도시 계획을 수립하던 당시에는 국토연구원은 2011년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추월된 시점은 2019년이었다. 보고서는 세종시와 혁신도시에 대한 공공기관 이전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이는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는데 공헌한 것으로 분석했다. 혁신도시 정책은 지역의 경제성장에도 영향을 줬다. 혁신도시 소재 시·군·구를 기준으로 국내총생산에서 GRDP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4년을 'AI 과학영농' 원년으로 삼아 5대 분야 127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농업 대전환, AI 과학영농 원년, 2024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는 AI 과학영농을 통해 미래 첨단농업으로 대전환되는 원년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를 위해 도는 △AI 과학영농 △융합 신농업 △연구개발(R&D)과 산업화 △AI 농업 인재교육 △농업의 세계화 등 5대 분야에 12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입 예산은 1조2천401억 원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과학영농은 스마트 농업을 통해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과 농업소득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3천797억원을 투입해 충북형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19곳) 조성, AI 윤반로봇 개발 후 스마트팜 농가 보급 등에 나선다. 융합 신농업 분야는 충북기업진흥원 내 농식품유통본부 설립과 충북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다. 온·오프라인 시장의 판로 개척과 유통 활성화 등으로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충북형 도시농부와 못난이 농산물 확대 등 ESG 영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우준식)는 5일 충북도청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관광사업자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역점 추진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됐다. 충북신보는 이번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13억 원을 재원으로 총 19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관광사업자 등이다. 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보증료를 최대 5년간 연 0.7%로 낮추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허은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북의 조화로운 자연의 가치를 극대화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준식 본부장은 "이번 출연금이 충북의 산과 들, 호수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 기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인근에 트리하우스 2동을 새로 설치한다. 숲과 어우러진 트리하우스는 기존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장소가 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캠핑장에는 무거운 장비 없이도 캠핑장 앞에 흐르는 달천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하우스 3동을 설치한다. 또 관리사무소에서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을 올라가는 산책길 650m 구간에는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산책환경과 더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경관조명 조성은 현재 설계 중이며, 설계가 끝나면 바로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양시설과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02-2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이용자 맞 - 청주옥화자연휴양림 야경.(사진제공=청주시) 02-
[충북일보] 제천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장 증설공사를 수의계약으로 결정하고 조만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자원관리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공사를 계룡건설 컨소시엄에 맡기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총공사비 707억 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시공업체를 물색해 왔으나 앞서 세 차례에 걸친 입찰에서 각각 1개 업체만 응찰하며 모두 유찰됐다. 건설업계의 사업성 부족 우려로 인한 초유의 유찰 상황이 계속되자 시는 사업비 증액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음에도 유찰되고 말았다. 이에 시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이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변경해 4차 입찰공고를 냈고 단독 응찰한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업체로 낙점했다. 시는 사업 참가 자격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현장 설명회를 열었으며 설계를 마무리하는 오는 7월 공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2027년까지 하루 처리용량 160t 규모의 소각로를 짓게 된다. 시가 2008년 건설한 지금의 생활폐기물 소각로의 하루 처리용량은 55t에 불과해 생활폐기물이 늘어난 이후 태우지 못한 생활폐기물 50여t을 매일 메립해 왔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부담 등 여파로 그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2024년부터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팔고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추진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매도(매도 조건부 임대 포함) 이양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최대 10년)하는 제도이다. 고령 농업인에게 이양받은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하여 농업생산성 향상과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2024년 1월 1일 현재 65세 이상 79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 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농지를 매도하는 농지이양방식을 선택할 경우 농지 매도 대금 외에 추가로 농지 1ha당 매월 50만 원씩(월 최대 200만 원, 4ha기준)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은퇴직불형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농지이양 방식을 선택할 경우 농지연금 월 지급금, 농지임대료 외에 추가로 농지 1ha당 매월 40만 원(월 최대 160만 원, 4ha기준)의 직불
[충북일보] 육상, 남녀 체조, 탁구 4개팀 36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제천시 작장운동 경기부의 금빛 질주는 2024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024년 갑진년 금빛 여의주를 안겨줄 '국내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 2024년 2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최경선 선수가 출전하여 금빛 질주를 시작한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던 최경선 선수가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이어 4월 탁구팀과 남녀체조팀이 탁구 내셔널컵과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각각 출전해 금빛 기지개를 켤 예정이다. 올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전력이 한층 강화된 탁구팀이 최초로 정상을 타이틀을 획득할지 기대된다. 또 남녀체조팀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팀으로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2024 파리올림픽의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메달을 위한 기량 점검과 마무리 무대가 될 이번 대회에 전국 체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제인 2024 파리올림픽이 7월에 개막한다. 떠오르는 체조여왕 여서정 선수의 첫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신재환 선수가 도쿄 올림픽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림픽이…
[충북일보] 단양군이 법무부의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022년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배정받은 35명 모집을 조기 마감한 군은 올해 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2년 연속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으로 소득과 학력, 기타 자격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5년 이상 의무 거주하며 취·창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층 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단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시범사업 기간에 실시한 중간 점검에서 외국인을 고용한 지역 내 9개의 사업체 모두 사업에 만족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총 9개 업체 중 4곳은 추가 고용을 희망했고 나머지 5곳 또한 인력 부족 시 추가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 내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해 지난해와 같은 35명을 모집한다. 추후 관련 기관들과의 논의로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이 확정되면 단양군가족센터, 단양취업지원센터,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신품종 감초의 안정생산과 고품질 원료를 활용한 산업화를 위해 '신품종 감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을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은 원료로 '약방에 감초'라는 말과 같이 여러 산업에 걸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속해서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 원료의 수급과 품질 문제 등 불안 요인으로 인해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 육성 약용작물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지역거점 국내 육성 △약용작물 전문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산업체 연계 원료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신품종 국산 감초 원료 안정공급 모델 구축 등 총 3개 사업에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2016년부터 지역 실증을 통해 신품종 감초(원감)의 우수성을 확인해 농촌진흥청과 연대해 유전자원 유지에 노력해왔고 2023년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 등재에 따라 신품종 감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진청, 충북도기술원과 3자 업무협약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사이버 괴산군민'을 시행한 지 59개월 만에 3만 명을 넘어섰다. 사이버 괴산군민은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주민등록을 괴산에 이전하지 않고도 온라인 군민으로서 정보를 습득하고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군은 2019년 2월 출향인과 공공기관·기업체 종사자 등에게 사이버군민증 교부를 시작으로 군 직영·위탁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축제 정보, 농특산물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만 59개월 만인 지난해 말 사이버 괴산군민 3만380명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괴산군 주민등록 인구수 3만6천500명의 82.19% 해당한다.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16.43명이다. 사이버 괴산군민이 되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이용료 10% 할인,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사용료 50% 할인, 산막이옛길 유람선(주말 제외) 대인 1천 원 할인, 괴산캠핑장 이용요금 10% 할인, 한지체험박물관 50%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군은 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괴산의 봄을 대표하는 젊고, 활력 넘치는 축제인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을 전국적으로 알리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인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매년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14개 과정(△사과 △복숭아 △벼 △고추 △옥수수 △고구마 △감자 △양봉 △토양관리 △GAP △공익직불 △농업세무 △마케팅 트렌드 △농업인 건강) 16회차 교육으로 진행됐다. 계획된 1천200명보다 많은 1천616(13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선호도 높은 과정을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이달 말까지 농업기술 전문교육 1분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현재 모집 중인 과정은 대추, 블루베리, 두릅, 복숭아(입문), 과수·채소류 접목 실습, 스마트팜(입문), 스마트팜(초급) 등이다. 충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wsy112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바쁜 가운데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기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