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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당선작 확정

  • 웹출고시간2024.02.06 13:39:45
  • 최종수정2024.02.06 13:39:45
[충북일보] 보은군은 6일 충북도 4단계 균형 발전사업으로 추진하는'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사업'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종합건축사사무소 참(공동수급 (주)누리 종합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당선작은 기존에 설치한 군 소유 축사시설과 조화를 이루고, 한우 개량 랜드마크로서 디자인적 요소와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의 교육시설, 연구시설, 사무공간 등을 기능별로 잘 배치했다는 평가다.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는 마로면 기대리 일원에 80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상 3층(전체 면적 1천75.08㎡) 규모로 건립한다.

한우 개량을 위한 유전체분석실, 수정란 생산 연구실 등 실험실, 교육관, 홍보전시실 등을 포함한 연구센터도 들어선다.

군은 스마트 ICT 축사 리모델링을 추진해 한우 개량을 위한 연구시설과 전문축산인 육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갖춘 복합 축산시설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의 윤곽이 나왔다"며 "새로운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개량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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