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교통대를 비롯해 '글로컬대학30' 지정된 10개 대학은 21일 충북대 법전원 다목적홀에서 '글로컬대학30 혁신 이행협약 및 전략 포럼'을 열었다. 글로컬대학들은 한자리에 모여 혁신 비전과 계획을 이행하고자 하는 다짐과 약속을 대국민 앞에 선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10개 글로컬대학 총장,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충북대·한국교통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전북대 △포항공과대 △한림대 등 10개 대학·연합이 글로컬대학에 지정됐다.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혁신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지금 지방 대학들이 달리기를 시작하지 않으면 엄청난 속도로 밀려오고 있는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의 쓰나미 앞에 속소무책으로 국가의 쇠락을 경험하개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씨앗을 심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뿌리내린 차별화된 혁신 비전으로 대학과 지역 구성원을 한마음으로 묶어내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우선
[충북일보]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며 물가 부담을 높였다. 특히 귤과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80(2015년=100)으로 전달 대비 0.5% 올랐다. 지난해 12월(0.1%) 증가 전환된 이후 2개월 연속 오름이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3% 오르며 6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것이다.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된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식품은 전달 대비 3.8% 상승했다. 축산물이 1.3% 하락했으나, 농산물(8.3%), 수산물(0.2%)이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감귤은 전달보다 48.8% 올랐고, 지난해부터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사과는 7.5% 상승했다. 사과의 경우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15.4% 상승이다. 이처럼 신선식품은 전달보다 10.0%, 1년 전 보다 2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품은 1차 금속제품(-0.1%) 등이 내렸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
[충북일보] 충북지역 이차전지 수출 여건이 전기차 수요 감소와 배터리 단가 하락으로 녹록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이차전지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서며 수출 실적에 직격탄을 맞을지 우려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자로 대(對)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품목을 확대하는 '33차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는 국제사회의 대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공조를 위한 조치로 이에 따라 이차전지, 운반하역기계,항공기부품 등 군용 전용(轉用) 가능성이 높은 682개 품목이 상황허가 대상으로 추가된다. 상황허가는 비(非)전략물자 중 군용 전용 가능성이 높은 경우 수출 시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 전자, 조선 등 789개 품목에 682개 품목이 추가되며 대러시아·벨라루스 상황 허가 대상 품목은 총 1천159개로 확대된다. 상황허가 대상으로 추가되는 품목은 24일부터 원칙적으로 수출이 금지되며 △기(旣)계약분 수출(이달 23일까지 수출계약 체결 건) △자회사 향(向) 수출 등 사안별 심사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에 한해 상황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발급받은 건만 수출이 가능하다.산업부는 상황허가 품목이 제3국을 우회해 러시아·벨라루스로 유
[충북일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1일 지역소멸 문제의 대안 중 하나인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충북 보은군 삼승농공단지 소재 김치류 제조기업인 ㈜이킴을 방문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유민 ㈜이킴 대표이사, 김창욱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충북협의회장 등 농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킴은 지난 2005년부터 김치·절임식품을 제조하고 하고 있다. 2010년 삼승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설립해 국내 판매용 생산 라인을 분리해 해외 판매에 집중한 결과 2011년 '1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현재 업계 2위 수준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일본, 홍콩, 캐나다, 호주 등 10여 개국에서 K-푸드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한국의 김치 수출 물량은 역대 최고치를(4만4천t) 달성하며 K-푸드 수출저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민 대표이사는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만성적인 인력난과 연구시설 등의 인프라 부족 및 첨단·전략 산업에 비해 부족한 관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 제목 : 충북 정치 지형의 향방과 50일 후, 새로운 국회의원을 향한 길 국회의원 선거가 50여일 남았습니다. 이전 선거에서 충북 지역은 여러 정치적 변화를 겪었으며, 현재의 정치 지형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충북 지역은 다양한 정치 세력의 충돌과 협력이 교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선거에서 기존의 정치 지형에서 변화가 일어나면서 새로운 리더십과 정책 방향이 촉발되었습니다. 그 결과, 충북 지역은 보수와 진보 간의 정치적인 경쟁과 민심의 다양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수와 진보 세력 간의 경쟁은 여전히 충북에서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 두 세력은 각자의 정책과 가치관을 강조하며 지역 내에서 지지층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발전, 일자리 창출, 교육 등에 대한 입장 차이가 세부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도 두 세력 간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충북 지역에서는 중소도시들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중소도시는 지역 발전과 지방 간의 균형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는 중소도시들의 목소리와 요구사항이 더욱 강조될…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충북도와 함께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서 올해 첫 충북 농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과 판매확대를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 딸기, 쌀, 고구마를 비롯해 제천 사과, 옥천 호두 등 1차 상품과 품질 좋은 원료를 가공해 새롭게 만들어진 청국장, 조청, 들기름 등과 같은 충북 대표 6차산업 융합상품도 함께 준비돼 풍성함을 더했다.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된 판촉행사는 충북 우수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밥상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제주 소비자들의 호응까지 얻었다. 행사기간 충북도의회 박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경제위원회소속 위원들도 방문해 충북 농산물을 알리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충북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이 충북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확대 판매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일자리사업(반도체 분야)에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북도, 충북 내 타 지자체(음성·진천·괴산)와 함께 올해 1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대근무, 저임금, 방진복 착용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반도체 분야로 응모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56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45억원, 지방비는 11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임금 개선사업을 위한 장려금 지원 △메인터넌스(기계ㆍ장비기술자), 오퍼레이터(단순생산직) 등 인력양성 사업 △반도체 인프라 임차 및 유지 관리 △인증,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등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반도체 특화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110여 개의 반도체 기업, 총 1천여 명의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핵심산업인 반도체 기업 구인난 해소와 근로자의 장기재직 유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과학영농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현재 제1 육묘장, 마늘조직배양실, 미생물배양시설 등 과학영농을 기반한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께 제2 육묘장이 준공되면 농가들의 편익과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육묘장은 2021년 농가의 부담을 덜고 우량묘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어상천면 옛 단산중 사택 부지에 17억 원을 투입해 육묘장(1천725㎡)과 창고 및 관리사(456㎡)를 설치했다. 이 육묘장에서는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부녀자 농업인, 장애인 등록 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업인 1천 명에게 매년 우량 고추 묘와 배추 묘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육묘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국비 9억 원을 확보해 어상천면 임현리 일원에 제2 육묘장 신축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에 준공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양마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국비 10억 원을 들여 가곡면 사평리 향기나라에 설치한 마늘조직배양실과 증식 시험포 운영시설도 쉴 새 없이 가동되고 있다. 현재 우량 마늘 종구를 생산 중이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세종시 대표 농산물 '싱싱세종 수박'의 정식기를 앞두고 고품질 확보를 위한 재배관리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세종지역 수박 1기작은 2월 중순에 정식을 시작해 5월 하순에 첫 수확해 충분한 토양온도 유지와 철저한 보온시설 관리가 중요하다. 수박은 햇빛과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호광성, 고온성 작물로 정식기인 2월에는 온도가 낮고 일조량이 부족해 보온시설과 일조량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어린 수박 모종의 뿌리 활착이 잘 될 수 있도록 정식 전에 적절한 토양온도를 확보해야 한다. 이중비닐하우스는 정식 2주 전 바닥멀칭 후 소형터널을 만들면 충분한 지온을 확보할 수 있다. 갑자기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면 냉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형터널 내외부에 각각 전열선, 부직포를 미리 설치해 날씨 변화에 맞게 생육온도를 꾸준히 관리 해줘야 한다. 다겹비닐로 일조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일찍 열어 햇볕 쬐는 시간을 늘려주고 날씨가 흐린 날은 보온을 위해 늦게 열어줘야 한다. 다중터널 안 보온으로 환기가 잘 안되고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 접목부위, 줄기 등에서 수침 상 병반이 생기면서 황갈색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농작물 안정생산을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병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사과·배 과수 농가 48호에 4회차분의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농가에 약제살포 방법 등을 집중지도하고 예찰 강화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은경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적기 약제 살포, 청결한 과원 관리, 출입자 관리 등 화상병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대·중견기업과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지원사업인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지역 혁신기술 보유 창업기업 7곳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기술을 가진 우수 창업기업에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위한 기술컨설팅, 기술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은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 등 두 가지다. 문제해결형은 창업기업이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기술과제를 충족시키는 방식이다. 기술과제는 △생성형 AI기반 원천·적용기술·서비스(SKT) △인공지능(AI), 디지털, 클라우드, 미래기술(네이버 클라우드) △소재, 반도체, 배터리, 공정최적화(조광페인트) △건설현장 외부 사전 제작품 설치(OSC) 공법 등 신기술, 산업융합 분야(호반건설)다. 자율제안형은 대·중견기업과 잠재적 신규 협업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에 보유기술 기반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협업해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기술발전과 판로확보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짜였다. 이날 심의회에서 위원들은 인력교육 분야 등 5개 분야 29개 사업에 17억1천100여만 원을 투입하는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뽑았다. 이번 시범사업을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6 대 1보다 다소 높은 2 대 1이었다. 이는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려는 농심이 반영된 것이다.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심의회 위원들이 신청자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과 심의회는 심의를 마친 뒤 군 농업 관련 현안과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은희 소장은 "2024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증대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이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경제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기술이다. 그 만큼 정부는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각 부처는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전략기술 육성에 나섰다. 이 분야들이 현재와 미래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이라는 얘기다.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서 충북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반도체, 바이오 등 4개 분야는 모두 충북이 오래 전부터 지역 전략산업으로 점찍어 육성해왔기 때문이다. 그런 노력이 청주 오송이 국내 바이오 메카로 자리 잡고, 오창이 국가 첨단산업 전초기지로 부상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창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등 세계 시장을 주름 잡을 수 있게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청주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충북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송과 오창, 청주국제공항 주변 지역을 연계해 체계적인 융복합 개발
AI를 사용해 단어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Microsoft Designer의 ' Image Creator'가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일보를 축하하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인공지능 AI가 진화하면서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서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일보는 미래 신기술인 AI를 이용해 다양한 플랫폼과 쌍방향 소통을 이용한 뉴스와 정보 전달의 중심에 있는 '충북인의 신문' 이미지를 생성해 보았다. 명령어에 따른 Microsoft Designer의 Image Creator가 만든 이미지가 완벽하지 않아 일부 실사 사진을 합성해 창간 이미지를 완성했다. 충북일보는 본격적인 인공지능 AI 시대를 맞아 독자를 위한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글·ImageCreator작업 / 김용수기자 - User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언론 환경 변화를 진단해주고 실제 사례들을 통해 지방신문의 구체적인 대응책에 대한 종합 기사문을 작성해줘. - ChatGPT 제목: "흔들리는 언론, 지방신문의 반격!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사례 속으로" 본문: 세계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태동한 청주 오송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꾸준히 바이오 분야 육성에 노력해온 결과 국내 중심지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대형 국책사업이 잇달아 추진돼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던 오송이 발전하게 된 계기는 1997년 국가생명과학단지로 지정되면서다. 정부는 1994년 보건의료과학기술 혁신 방안을 수립했고 생명과학을 미래 선도 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3년 뒤 오송을 생명과학단지 국가산업단지,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각각 지정했다.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 행정타운, 제1·2생명과학산업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내년 바이오산단업단지, 2026년 화장품산업단지, 2030년 제3국가생명과학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다. 오송은 1994년 국가생명과학단지 조성 계획 반영 후 30년째를 맞았다. 현재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는 국내 유일의 정부주도 바이오 특화단지이다. 총면적이 1천402만5천㎡(425만평)에 이른다. 클러스터 내에는 2010년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입주했고, 2013년에는 4개 핵심연구지원시설이 건립됐다. 6개 바이오메디컬 지원시설과 200여 개의 의료연구개발…
[충북일보] 한국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20일 오후 4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에서 '2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여성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월례회는 윤태정 CSA대표이사의 '퍼펙트 리더의 하루'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여경협은 오는 3월 2일까지 '2024년 3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31-7807)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20일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를 방문해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민원인 등 내방객에게 대진단 참여방법을 안내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이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사업장(5~50인 미만)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자가진단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전수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 확대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1544-1133)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민원인이 현장에서 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업장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청대학교 생활체육과, 서원대학교 체육교육과와 전문 현장교육의 내실화와 직업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운기 공단 이사장과 변정균 충청대 학과장, 김범준 서원대 학과장을 비롯한 실무자 12명이 참석해 △직무능력 향상 △취업 안내·견학 지원 △사업 홍보·시설 이용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지역 우수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취업연계 실무지원 기회 제공, 체육시설 활성화 자문·교육 등에 힘을 모을 전망이다. 현대 청주수영장과 청주실내빙상장은 대학생들의 실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고, 겸임교수 활동을 지원하는 중이다. 공단은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청년인턴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청주지역 우수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재양성과 생활체육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관학의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2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세미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건설현장 4대 사회보험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무관리대행·건설근로자 전자카드단말기 전문업체인 서진씨엔에스㈜ 이영화 팀장과 배균정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4대 사회보험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과 신고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정선 회장은 "사회보험료 개산 및 확정신고 시기가 다가오면서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사 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이 향상돼 기업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연간 추진 일정을 알리고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21일 청천면 삼송2리 마을에서 시작해 11월 27일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을 마지막으로 110회, 161개 마을을 직접 찾아간다.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 편리하게 수리, 점검하고 취급 조작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로 진행된다. 특히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한다. 참석 농업인에게 5만 원 미만의 수리용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sat.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군은 올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대학찰옥수수 등 농특산물 32여 개 품목의 포장재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3억6천만 원 늘어난 13억1천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보조비율도 40%에서 50%로 확대한다. 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로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다수의 농가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비'를 확대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가공하지 않은 신선 농특산물로, 대학찰옥수수, 사과, 복숭아, 배, 감자, 고구마, 오이, 애호박 등 32여 개 품목이다. 지역 농업경영체 중 농업경영체 정보가 등록된 작목반, 법인, 각 읍면 생산자협의회, 연구회 등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기 위해 '2024년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벼를 재배했거나 쌀 적정 생산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두류나 사료작물 등 다른 작물을 1천㎡ 이상 재배하면 기본직불금 외 ha당 1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는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벼를 제외한 곡물자급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농지에 두류, 옥수수,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면 전략 작물 직불제도 같이 신청해 추가로 ha당 최대 480만 원의 직불금을 받는다. 곡물자급률 향상과 지속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휴경하는 농지와 녹비 작물 재배농지, 사료작물 재배농지는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희망 농업인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논 타 작물 재배 사업과 전략 작물 직불제를 통해 쌀 생산량을 조정하고, 수매가격을 적정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 측정기기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일정규모의 중소사업장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설치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을 관리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오염을 줄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세종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의무가 있는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산 3억2천4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2022년 5월 3일 이후 가동개시 신고한 5종 사업장은 오는 6월 말까지, 기준월 이전 가동개시 신고한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말까지 부착의무가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세종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며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 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에 나선다. 군은 내달 4일까지 외식업, 시설이용업, 이·미용업 등 지역 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체에 대해 현장실사와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에 따른 적격 여부 심사를 통해 최종 2개소를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주변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 위생 청결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다.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증평군 누리집과 공식SNS 등을 통한 홍보, 착한가격업소 표찰 교부,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리나라 산림조성에 필요한 종자를 공급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조림수종은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인 굴참나무, 가래나무 등 총 21종 약 1천600㎏의 산림종자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약 6천500ha 가량 조림이 가능한 양이다. 현재 조림용 산림종자는 종자생산에서 품질관리, 저장, 공급까지 국가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을 통해 우량한 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인 '산씨움터'를 운영해 종자를 건조, 탈종, 정선 등 모든 종자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2022년부터 '산씨움터'를 운영하며 △산림종자의 정밀선별 기술 개발 △종자처리공정의 자동화 및 기계화 △산림종자 입출고 업무 전산화 등 고품질의 산림종자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씨움터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종자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자처리 자동화, 공정별 표준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