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 두레줌마 봉사회는 22일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두레줌마 봉사회는 이날 홀몸노인 10가구를 선정해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미 회장은 "혼자사는 노인들께서 식사를 부실하게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반찬과 함께 든든하게 식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레줌마 봉사회는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각종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쳤다. 단양군 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강 달맞이길에서 전국에서 온 2천여 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14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일주일 연기된 21일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대회는 3㎞ 걷기를 비롯한 마라톤 5㎞, 10㎞, 하프 코스로 나뉘어 치러졌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탁 트인 강변 둘레길을 올해도 코스로 반영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걷기 3㎞는 고수대교, 마라톤 5㎞는 양백폭포 부근, 10㎞ 코스는 상진리 장미터널 입구 건너편, 하프 코스는 하현천 삼거리를 반환해 단양생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하프 코스는 '시루섬의 기적' 이야기의 중심지인 시루섬을 지나가는 코스로 아름다운 단양을 한눈에 담으며 달릴 수 있었다. 부문별 상위 완주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 완주 메달, 기념품이 지급됐다. 군은 경기장 주변에 구급차와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해 마라톤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썼다. 군
[충북일보] 제천시 민화 작가 단체인 '화담마담'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두 사람 마음은 두 사람만 알겠지'를 주제로 교동민화마을 지은순 민화연구소에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녀 간의 사랑인 '썸'을 모티브로 민화를 재해석해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썸 부적 체험'이다. 화담마담 소속 6명의 작가(지은순, 정연호, 권효임, 이원미, 박세미, 김명하)는 민화의 어변성룡도, 책가도, 문자도 등을 재해석해 '애정성사'를 기원하는 부적을 제작했으며 행사에서 부적 도안을 직접 채색하는 체험을 진행해 민화와 친숙해질 기회를 마련했다. 체험은 사전 온라인 예약제(선착순)로 진행되며 2인 기준 체험비는 5만 원으로 예약한 방문객들은 별도의 프라이빗 체험존(애정성사, 매력어필, 천생연분)에서 준비된 다과와 함께 민화 부적 채색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시존에서 작가들의 민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야외옥상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작품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체험 시간은 약 2시간이며 체험이 끝난 후 작가들이 제작한 굿즈와 함께 작품을 가져갈 수 있고 예약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간단한 민화 무드 등 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제로 센터 운영 및 학교 폭력 전담 조사 관제 운용에 따른 적극 대응의 하나로 학교 관리자들의 학교폭력 예방 업무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학범 교수를 강사로 위촉해 진행됐다. 이후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관리자 소통간담회가 이어졌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학교 관리자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높여 적극적이고 선제 대응과 준비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농구부 조환희(스포츠건강학과 21) 선수가 제47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이하 이상백배)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최근 5월 열리는 해당 대회에 출전할 12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건국대는 조환희 선수가 선발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농구부 문혁주 코치도 대표팀 지도자로 선임돼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한다. 문 코치는 "한국 대표팀의 코치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대학농구를 알리는 기회인만큼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구부 주장이자 주전 가드인 조환희 선수는 빠른 템포의 농구로 속공 전개와 돌파가 장점인 선수다. 조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맞붙는 한일교류전이기에 부담과 설렘을 갖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과 열심히 호흡을 맞춰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백배는 한일 농구교류 활성화와 발전에 헌신한 고(故) 이상백 박사를 기리고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진 친선대회다. 1978년 도쿄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일을 번갈아 가며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47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향기누리봉사회는 21일부터 22일 이틀 동안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 5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회 회원 50명은 취나물무침, 나박물김치, 팽이전, 고등어 튀김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나물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생선 등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4가지 종류의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까지 해주니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손수자 회장은 "우리 동네 홀몸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언제든지 찾아가서 봉사하겠다"고 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어르신들을 보살피고자 하는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교육모델 개발형 프로그램'이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2024년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3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총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의 목표는 자립 거점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오케스트라 단체 간 교류를 통해 한국형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모델의 콘텐츠화, 보급 및 확산시키는 것에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은 '평택'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 합숙 캠프를 통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향후 재단은 단원 수준별 맞춤 교육을 비롯해 국악 전문가의 지도하에 국악기 체험 및 협연을 진행하고, 오는 8월 10일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과 양악의 합동 연주회 '꿈의 콜라보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 단원들이 한 층 더 넓은 음악관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직능단체가 봄을 맞아 깨끗한 수안보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수안보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22일 버스 승강장 및 주변도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회원 10여 명은 승강장 주변의 무성히 자란 잡초와 승강장 내부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지붕과 벽면, 의자 등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을 물로 깨끗이 청소했다. 또 직능단체 회원들은 면 소재지 일원 청결활동을 포함해 생활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왕의 온천 수안보가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관리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주민들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 지킴이' 사업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방문요양센터 직원 14명(요양보호사 13명, 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기억 지킴이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고령 노인을 방문해 치매 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 지킴이들은 대상자들에게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 예방 교육과 워크북, 치매 예방 체조 등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치매 고위험 대상자 46명을 6개월간 919회 방문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치매 안전망 확충,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원거리나 거동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4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4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6, 1회차 '나의 봄날'을 선보인다. 음악창작소의 기획 공연 시리즈인 이판사판 콘서트는 올해 6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지역 내 다양한 음악씬의 발전을 위해 회차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주제로 연간 총 8회차의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나의 봄날'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지역 내외의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려졌다. 기획 공연 '나의 봄날'의 출연진은 △오카리니스트 김금란 △부부 음악가 손병옥, 김란주 △'친구야 100년 가자' 싱어송라이터 안혁 △노래하는 목공 조수형 등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사전예약 없이 200석 한정 선착순 입장이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음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뮤지션 네트워킹을 통해 유기적인 지역 음악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현장 지도를 위해 지역 내 제약업체를 방문했다.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현장 지도는 △화재 요인 사전 제거 △소방 훈련 강화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 현장 지도를 마친 류지노 서장은 "공장 설립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소방시설 노후도 함께 진행되기에 철저한 유지관리로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22일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의 '꼬마 과학자의 하루'라는 주제로 다모임 어울림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과학실험이나 만들기 활동을 스스로 제안하고 선정된 활동을 희망에 따라 선택함으로써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과학의 달 행사가 됐다. 학생들이 선택한 활동은 태양계 모형 만들기, 홀로그램 영화관 제작, 날개 없는 선풍기, 텐세그리티 블록, 자성 플러버, 적외선 경보기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탐색할 수 있는 주제의 활동들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과학에 관해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재능과 꿈을 펼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리 비행기 대회를 열어 각 부품의 위치에 따라 고리 비행기가 잘 나는 방법을 스스로 탐구해 보고 여러 번 도전해 보며 가장 멀리 나는 비행기를 가리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아 평소에 책도 찾아보고 관련 영상도 자주 봤다. 이번에 태양계 모형을 만들어 보면서 작년에 과학 시간에 태양계에 대해 배웠던 기억들도 새록새록 떠올랐다. 이번에 과학의 날 행사에서 직접…
[충북일보] 제천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 예정이다. 제천 로컬푸드는 최근 제천시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2024 한일 대학탁구경기대회' 경기장에 찾아가 이틀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 지난 1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전국종별체조선수권 대회도 참여해 제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고구마, 쌀·잡곡, 벌꿀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또한 시 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매달 2~3회 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에 찾아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주 조합장은 "지역 체육행사와 협력해 운영되는 행사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로컬푸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 및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로컬푸드는 2019년도에 개장한 이마트 제천점 앞 직거래 장터와 제천시청 싱싱장터 역시 내달부터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방문객들에게 제천 로컬푸드 먹거리 판매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봉양읍 배론성지 주차장 내 별도 행사장을 마련해 추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수도 요금 납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납기분부터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은 그동안 은행 통장계좌로만 자동이체가 가능하던 것을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도록 해 수도 요금 납부 방법을 확대했다. 서비스 신청은 지방상수도 포털 홈페이지(http://water-pos.kwater.or.kr/danyang)나 전화(1577-0600)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당월분(체납분 포함) 수도 요금이 매월 25일에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되며 개인카드(법인카드 불가)의 경우 모든 카드사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군민이 수도 요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어 군민 만족도 향상과 납부 기한 내 요금 수납률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수도 서비스 개선으로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종합생활체육교실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충주종합운동장 내 종합생활체육교실을 지난해 이정범 충북도의원과 충주시의 지원으로 시설을 개선해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아파트 내 생활체육교실(요가, 필라테스, 줌바, 에어로빅, 라인댄스) 31개소에 이어 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주짓수 호신술, 어린이집 교실, 유아체육활동 지원, 어르신 아쿠아로빅 교실, 탁구 교실 등 7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언제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체육회는 앞장서고 있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민의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어르신 아쿠아로빅 교실의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보건소와 함께 체계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왔다. 31개소에서 에어로빅, 요가, 줌바,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충주공업고등학교, 괴산군 목도나루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의 일자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취업박람회, 취업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 일자리 역량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상시 상담채널 구축을 통한 대학일자리사업단과 지역청년 간의 소통 창구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은 최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함께 '2024 아트코리아랩 대학연계 아트&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예술 분야 특화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학(원)을 중심으로 아트&테크 창업 교육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문화 예술 분야 대학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사업팀(오인균, 박해림, 이화수 교수)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지역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VR, AR 등의 디자인 기술과 융합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협업 교육을 목표로 5월부터 11월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서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은 교육 기획과 운영 등을 담당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멘토링과 후속 지원 사업 연계를,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용우 디자인대학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예술 문화와 디자인 융합 기반을 구축하고,
[충북일보] 충주역 서편 공영주차장에 인접한 K충주도시텃밭공동체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편찬한 '도시농업 이해와 텃밭 가꾸기' 소책자와 자체 개발한 '고형미생물'을 참석한 회원에게 나눠줬다. 양세진 지도사는 시비 방법과 텃밭 가꾸기 기초, 병해충과 잡초 관리, 작물별 재배법을 설명하며 초보 도시농부에게 도움을 줬다. 또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채소밭 둑에 병충해 예방에 좋다는 박하와 들깨 묘를 7개 팀이 개별로 심었다. 아울러 미니퇴비장, 공동텃밭, 권장품종, 팀별 과제 활동, 문화 활동, 우수사례 발굴, 연말 페스티벌, 해외 텃밭 교류 등에 논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충주농협, 활옥동굴, 글로벌하우징에서 준비한 선물을 회원에게 증정했다. 장정희 충주농기센터 소장은 "도시농업(도시텃밭)은 생산적 여가활동, 공동체 문화 회복, 심신 치유, 녹색 일자리 창출, 자연 순환형 도시 생태계 복원이라는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제 해결의 기능으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최적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15명,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매달 8회기씩 찾아가는 SW.AI 교육을 운영한다. SW미래채움 충북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차산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정보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3D모델링 및 3D펜, 5월 네모코딩, 6월 뚜루뚜루코딩 등으로 진행된다. 곽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1월 충주에서 발생한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고장과 관련해 버스운송업체와 수소충전소, 수소제조업체 사이 갈등이 커지고 있다. 22일 버스운송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충주시 수소충전소에서 불량수소가 공급돼 충전한 차량 다수가 고장이 발생했다. 당시 수소버스와 승용차 등 수소차 14대가 잇따라 고장을 일으켰다. 11월 9일 넥소 승용차 9대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 결함이 발생됐고, 14일에는 충주 시내를 운행하는 수소버스 6대가 비슷한 고장으로 멈춰 섰다. 이들 차량은 봉방동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와 목행동 수소버스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충전소는 충주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생산된 수소를 공급받는 것으로, 시는 수소차 결함이 수소연료 불량 때문으로 확인했다.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는 재생에너지로 얻은 전기에너지로 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수소와 산소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되는 그린수소는 순도가 99.9% 이상이어야 하는데, 조금의 불순물만 섞여도 엔진 결함 등 차량 고장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량수소 공급문제는 차량 고장에 대한 보상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다. 버스운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개식용 농장 종식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식용 종식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 종식법)' 공포에 따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 만약, 기한 내 사육 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종식 이행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 금지를 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양한 성과를 토대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평가한 '2024 시군 종합평가'에서 11개 시군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8.2%의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총 18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선정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만에 1위 탈환은 물론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충주시는 지난 17일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뽑혔다. 시는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중심의 행정 지원 등을 앞세워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으로써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충주는 물의 도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100일여 앞두고 충주시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및 아시안컵 조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제54회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지구를 구하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원방환경청을 비롯한 18개 공공기관과 ㈜국순당 횡성공장 등 관내 녹색기업 14개사는 잔반을 남기지 않는 '녹색 식단의 날'을 운영하며,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 전국 소등행사에도 동참했다. 또 오는 27일 원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원주 행구수변공원에서 '지구야 사랑해'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원주환경청은 폐유리를 활용한 장식품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이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단양읍 식당 5개소(삼시세끼, 양평해장국, 벌집식당, 통큰장어, 장다리식당)에 매주 밑반찬을 정기 후원하는 '품안애(愛) 나눔 이웃'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이 5개 식당이 후원하는 밑반찬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32가구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밑반찬과 간식을 정기 지원하기로 한 업체는 현재 37개소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후원처를 지속 발굴해 지원 가구 수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후원처로 등록된 한 업체 대표들은 "많은 양의 반찬은 아니어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렇게나마 나의 선행이 도움이 된다니 다행"이라며 "이 사업으로 더 많은 사람이 위로받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가유공자 권익증진을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관련 유공자가 우선 주차할 수 있는 구역으로 지난해부터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충북 북부권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등에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앞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조례제정을 통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강성미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권익에 특별히 앞장서 주신 김창규 제천시장님과 이정임 시 의장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와 함께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함께 해야 정착될 수 있을 것인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물론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