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1분기 '고스락 대원'으로 임태규 소방위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스락'이란 최고, 으뜸, 정상이라는 순우리말 고어로 소방서는 매 분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며 귀감이 되는 우수 직원을 선발해 표창장과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 이 '고스락 대원 선정'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발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서가 지난해 2분기부터 시행해 온 특수시책이다. 예방안전과에 근무하며 교육·홍보 담당으로 시민 대상 안전교육과 소방 정책 홍보를 통해 소방의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은 임 소방위는 "매우 송구하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회복스트레칭 강사와 회원들은 최근 충주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103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주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는 2020년 2월 개소해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낮 시간 다양한 장애인 돌봄과 재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응 활동과 개인별 맞춤 활동을 제공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 차기영 대표(피트미스 충주점)는 살미면에 위치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회복 스트레칭 회원들에게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를 소개하며 후원금을 마련한 계기를 만들었다. 신숙정 센터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용인들에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외부활동을 제공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 겸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가 오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을 포함해 20개국, 50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 17장(비장애인 14, 장애인 3)과 아시안컵 메달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가 열리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7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세계적 수준의 조정경기장이다. 2027년에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생조정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각국 선수단 환영 행사인 Nations Dinner 만찬 행사가 조정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 연주와 시립택견단의 택견 공연이 펼쳐져 한국의 전통과 멋을 각국 선수단에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제9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9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는 지원신청서와 정책제안서를 접수한 청소년 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한 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위는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자문 및 평가, 청소년 관련 토론회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위는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4년 제9기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은이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내방과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연합봉사단 '누리봄봉사단2기'는 최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일원에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상(누리)을 봄처럼 희망차게 가꾸자'라는 의미의 누리봄봉사단은 지난달 한국교통대 7개 동아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6개 동아리 총 13개의 동아리로 구성된 대학생연합봉사단이다. 매월 1회 환경정화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눔,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글로컬캠퍼스 대학가 도로변과 원룸 단지, 상가촌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낙정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기에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본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행동중재 역량강화 연수 '학급에서 학생 행동중재하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주지역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적절한 행동중재기법을 활용,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행동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과 절차, 상황별 교육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중재실행을 위한 Q&A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BCBA(국제행동분석가) 자격을 가진 전문가와 함께 행동기능평가지(QABF)를 활용한 행동분석과 학생 지원 사례에 기반한 적용기법 활용 등 실제 현장 적용에 많은 중점을 뒀다. 이정훈 교육장은 "협력적이고 다차원적인 행동중재 접근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뿐 아니라 장애, 비장애 학생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학교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교육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바하충주시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지원센터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직원 80여명은 최근 에버랜드에서 따스한 봄나들이를 가졌다.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이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주바하센터는 봄을 맞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조사한 결과, 에버랜드 방문으로 결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하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이용자들을 소그룹으로 배정했다. 이용자들은 같은 그룹으로 배정된 직원이나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하게 튤립축제를 즐기고, 타보고 싶었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좋은 곳, 재미있는 곳에 가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현실은 어렵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7개 기관·단체가 최근 지역 두 번째 출생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전달했다. 영친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촌지도자회, 구인사 등 총 7개 기관·단체는 출산가정을 찾아 축하금 170만 원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두 번째 출생아는 영춘면 유암1리 심모(39)씨와 박모(36)씨 가정에서 태어난 둘째 남아로 지난 2월 말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1일 새해둥이 출생 소식이 전달되고 두 달 연속으로 이어진 것으로 지역은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영춘면은 어머니에게 아이 키우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물었으며 출산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늘 봄처럼 따스한 정 넘치는 영춘에서 재훈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덕담하며 "연이은 출생 소식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여준 각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 관리역이 15일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제천역 승강장과 쌍용역 인근 고촌 건널목에서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 관리역을 비롯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제천센터, 코레일테크, 쌍용역, 제천지역 내 사업소 직원들이 합동으로 제천역 승강장과 이동통로, 고촌 건널목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철도 건널목 일단 정차 △선로 무단통행 금지 △ 에스컬레이터 함께 서기 등 철도 안전 수칙을 알리는 현수막과 피켓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나눠줬다. 특히 4월은 농번기가 시작되며 철도 주변 농경 지역 불법 소각 등으로 전차선 화재 위험이 있고 행락 철 건널목 통행 차량이 늘어나며 철도교통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이유정 제천 관리역장은 "제천역은 중앙선과 충북선, 태백선이 만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환승 고객분들은 반드시 지정된 통로를 이용하고 철도 건널목에서는 일단정지와 좌우 확인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며 "철도 건널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시행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 가격 업소'에 대한 신규 모집과 기지정 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 착한 가격 업소란 싼 가격과 청결한 운영,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소로 현재 제천시에는 40개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미용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모집해 5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신규 모집을 희망하는 업소는 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등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기존 업소 40개소에 대한 가격수준, 위생·청결, 관리 운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심사 후 신규업소와 함께 추후 5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지정된 업소는 착한 가격 업소 인증 표찰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에 구축해 운영 중인 현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 정보단말기를 통해 시내버스 도착시간, 현재위치 등 운행 정보를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시스템 구축 이후 버스 도착 예정 정보에 대한 신뢰도 저하, 교통 혼잡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기술을 활용한 신뢰성 높은 대중교통 버스 정보 제공을 위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정보시스템은 버스 위치와 속도, 방향 등을 초 단위로 수집 갱신해 버스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정보시스템의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가 향상되고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사업을 착수해 오는 10월 서비스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제천시 교통정보센터 내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후 시내버스 74대 중 10대에 우선 적용 운영하고 차츰 적용 대수를 늘려갈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정생산 기반시설 조성과 높아지는 소비자의 수준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총 30개 시범사업에 24억8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 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소비트랜드에 맞는 새 소득작목 보급으로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이색과채류(듸냐) 시범 재배, 잡곡 신품종 단지 조성, 지역특화 약초 종근 보급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컸던 만큼 지구온난화와 같은 이상기후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육묘 환경 제어 시스템 등 장비와 신기술 보급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보조사업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촌 현실에 필수요건이 된 만큼 농업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며 "2025년에도 농업 현황과 지역 실정에 맞는 농림사업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 분야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과수, 채소, 축산, 약용작물, 농업경영 등 각 분야의 선진농업 기술 보급을 위해 매년 1월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취업 관계기관과 함께 최근 학생회관 1층 광장에서 진로·취업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재학생과 지역 청년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 및 취업 상담과 더불어 올해 처음 실행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제이비컴은 일과 생계지원을 한 번에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이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에서 '국취 취업이룸카' 커피 트럭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박현욱 소장은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세명대학교 캠퍼스에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지역 청년이 취업에 성공해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은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과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이 취업 성공에 이바지할 수 있기
[충북일보] 제22대 총선이 마무리됐으나 선거운동 지원 유세 발언이 전·현직 제천시장의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제22대 총선 기간 이상천 전 시장의 시정 비판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시는 입장문에서 이 전 시장이 지난 3월 28일 민주당 이경용 후보 출정식 찬조 연설에서 "착실히 진행 중인 공약사업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매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는 "이 전 시장은 낙선 직후 김창규 당선자의 공약, 특히 3조 원 투자유치 공약과 다수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 주장하며 이들 공약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며 "그러나 민선 8기 1년 9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현재 이미 2조942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중전파크골프장·천남파크골프장,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등이 순항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외국기업투자유치 활성화 공약은 재임 중 3조 원 투자유치 공약에 포괄적으로 포함해 적극 추진 중"이라며 "주한 외교단과 외국인 기업가들과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며 무역투자진흥공사 설립은 우선 무역투자관을 임용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공공기관 유치 공약은 도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지역 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일원에서 청소년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중원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헤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자긍심 향상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원고구려비,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 등을 둘러보았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김회원 회장은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내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달 말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직불금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 요건은 기존 쌀·밭·조건 불리 직불의 대상 농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군은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 달 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12월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서 등록 현황은 지난 9일 기준 3천130건으로 지난해 실적 4천360건 대비 72%의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최근 '산불방지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높아지는 산불 발생 위험과 4월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대비해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산불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옥 단양 부군수 주재로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국유림관리소, 단양군산림조합과 시멘트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3월 말일 기준 충북 도내에서 7건, 2.03㏊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고 이중 쓰레기 소각이 4건으로 집계됐으나 군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각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불법 소각 행위 감시,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 조정, 헬기와 지상진화대 공조 체계 강화, 주말 기동단속반 운영 등으로 '2024년 산불 없는 단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며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군의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 등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자"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LPG 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지역 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LPG 용기는 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부식, 이음부 유격 발생 등)로 가스 누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가구당 사업비는 총 27만5천 원으로 자부담금 5만 원을 제외한 22만5천 원이 지원되며 사업 신청 기간은 사업비(9천만 원) 소진 시까지로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LPG 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는 거주지역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가스 과열·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지역 내 4천963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며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모
[충북일보] 평생학습도시 단양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공모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군은 '2024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시·군 단독형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과 개발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천5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청년 로컬 비즈니스와 단양의 특성을 반영한 생태 전환 아카데미라는 설정의 우수성이 주목받았다. 성과 목표와 모델 측정의 명확함, 체계적인 학습자 관리, 지역 특성과 분석의 구체성, 환경을 고려한 ESG 사업 기획과 구성의 특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호평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군은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단양 평생교육 삶 전환 학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로 '같이 살자! 단양을 깊게 들여다보는 생태 전환 아카데미'와 '단양로컬크레이이터 별의별 사장(되고 싶은 사람)들 수업'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중 '생태 전환 아카데미'는 각 분야 명사를 직접 초빙해 지역의 이슈인 인구소멸과 환경, 대기오염 등에 대해 소비 중심적 삶에서 생태적 삶으로의 대안을 찾기 위한 3가지 테마형 16회차 교육이 이뤄진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전교생이 참여한 '사이언스 페스티벌' 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대제중은 이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트러스 구조를 설계해 가장 튼튼한 나무젓가락 탑을 만드는 '나무젓가락 탑 쌓기', 기압 차이에 의한 공기의 이동을 이용해 촛불을 끄는 '공기 대포 경진', 비행에 가장 적합한 형태를 탐구해 보는 '물로켓 발사' 등 8개의 과학경진 대회가 이뤄졌다. 또 자신의 과학 상식을 알아보는 '동서남북 OX 퀴즈' 그리고 액체 질소와 우블렉을 직접 체험해 보는 과학 체험 부스 활동으로 운영됐다. 경진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송영진 학생은 "내가 상상했던 골드버그 장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자신이 공부한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 13일 금성면 양화리 마을을 찾아 폐비닐과 농약병 수거 및 마을 환경미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촌 일손 돕기에 앞서 박시원 지부장은 농업의 의미와 도농 상생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박 지부장은 "농촌 인력이 부족한 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재누리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목재누리센터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 시민의 숲 부지 내에 건축연면적 1천845㎡,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목재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김광수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목재누리센터 건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설계공모(안), 운영프로그램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목조건축의 구조 검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 관계자, 시의원, 목재전문가, 건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건립 자문위원회는 이달 구성됐다. 김광수 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건축기획 단계에서 우리 시에 어울리는 건축 계획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적인 목조건축 실연으로 지역사회의 '목재이용=탄소중립' 의식을 높이고 환경친화적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15일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에 동참하며 헌 옷 수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운동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태영 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생활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신니면 만들기를 위해 새마을협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헌 옷 모으기에 참여해 주신 신니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단체 등 각 마을에서도 이번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올해 헌 옷 수거 운동뿐만 아니라 분기별 '줍깅데이', 쌈지공원 및 동락전승지 관리, 도로변 제초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니면을 선물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충주다이브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참가할 시민합창단을 모집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내 합창동아리(단체), 충주시민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모집인원은 300여명이다. 시민합창단은 별도 지정곡을 연습해 개막식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민합창단과 함께 공연형으로 진행되는 개막식 퍼포먼스, 대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장르별 가수들의 뮤직 콘서트, 전체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존 운영, 국내·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프린지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충주다이브페스티벌에 열정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로 시민참여형 축제로 더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는 15일 성내충인동의 한 다자녀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 및 희귀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다자녀 가구로, 벽체 및 벽지가 훼손되고 곰팡이로 오염돼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내부 벽체를 보강하고 도배를 새롭게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수 회장은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매년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연탄봉사와 집수리 봉사, 청소년 문화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