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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모델 개발형 프로그램' 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24.04.22 11:26:54
  • 최종수정2024.04.22 11:26:54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6회 정기연주회 모습.

ⓒ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교육모델 개발형 프로그램'이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2024년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3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총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의 목표는 자립 거점기관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오케스트라 단체 간 교류를 통해 한국형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모델의 콘텐츠화, 보급 및 확산시키는 것에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은 '평택'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 합숙 캠프를 통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향후 재단은 단원 수준별 맞춤 교육을 비롯해 국악 전문가의 지도하에 국악기 체험 및 협연을 진행하고, 오는 8월 10일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과 양악의 합동 연주회 '꿈의 콜라보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 단원들이 한 층 더 넓은 음악관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창단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5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정기 교육은 매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정기 연주회와 지역 축제 축하공연, 음악 캠프 등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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