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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양한 성과로 내실 다져

시군 종합평가 2년 만에 최우수 영예 안아

  • 웹출고시간2024.04.22 10:55:47
  • 최종수정2024.04.22 10:55:47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양한 성과를 토대로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평가한 '2024 시군 종합평가'에서 11개 시군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8.2%의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총 18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선정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만에 1위 탈환은 물론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충주시는 지난 17일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뽑혔다.

시는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중심의 행정 지원 등을 앞세워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으로써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충주는 물의 도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100일여 앞두고 충주시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및 아시안컵 조정대회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했다.

대회 기간 30개국 400여 명의 인원이 충주를 방문했다.

충주시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7개의 국제대회를 유치할 정도의 세계적 수준의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보유한 조정의 메카로 매년 전지훈련을 위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장자늪 일원에 조성된 카누 체험장은 국내 유일의 수로형 체험장이다.

댐에서 흘러 내려오는 잔잔한 물결을 활용해 총길이 3.3㎞의 카누를 체험객들이 즐길 수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시범운영 기간 예약률 100%를 기록하며 충주시의 새로운 체험관광 성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최우수를 차지하게 된 시군종합평가는 직원들의 노고가 담긴 결과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충주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우연히 왔다 평생 머물고 싶은 충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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