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세종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수기공모전'을 오는 6월 7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내용은 △서비스 이용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로 경험한 긍정적인 변화 △아이돌보미가 돌봄 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례 △종사자의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을 통해 필요성과 보람을 느낀 사례 등이다. 공모는 에세이나 편지형태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대 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류제화(40·사진) 예비후보가 7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 자리서 '기회의 땅, 역동적인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국회의원에 당선돼 행정수도 완성의 꿈을 이루고, 양육과 교육하기 좋은 세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세종의 정치권은 시민들의 높은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고, 세종시는 마치 이해찬 전 대표라는 민주당 기득권 정치인의 봉건 영지처럼 취급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세종시 정치권의 판을 갈아야 한다"며 1호 공약으로 '신행정수도법 시즌2'를 제시했다. 20년 전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가로막혔던 신행정수도법을 2024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그동안 세종시민은 모두 '행정수도 시민 호소인'이었다"며 "더 이상 세종시민 어느 누구도 증명하고, 구걸하고, 호소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수도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이 되면 즉각 새로운 신행정수도법을 대표로 발의해 올해 안에 통과시키겠다"며 공약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박영국(60)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진행된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응모한 16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박영국 후보자를 추천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임용절차는 14일로 예정된 재단이사회의 임명 동의안 심의·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 후보자는 서울법대 출신으로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행정관, 해외언론행정관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국립한글박물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등을 35년 가까이 역임한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의원, 직원들은 지난 6일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리고 있는 화백 장욱진 회고전을 관람했다. 현대미술사에서 한국적 추상화를 확립한 거장 장욱진 화백은 세종시 연동면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 화단에서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유영백 등과 함께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2세대 서양화가이자 1세대 모더니스트다. 새종시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이 영화,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기에 1회씩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7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세종전통시장 에서 점심식사 후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필품 등 각자 필요한 용품을 구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인과 시민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학교와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9~12일 귀성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 97곳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주차장 위치와 개방여부, 개방시간 등을 공개했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긴급상황 발생 등에 대비해 연락처를 꼭 자동차에 남겨달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 산업에 적극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7일 접견실에서 세종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1.75~2.0% 수준의 이자보전 지원을 받아 업체당 최대 2억 원, 보증기간 5년 이내의 금리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7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에 들어간다. 지원대상은 정보보호 산업, 양자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방송·영상·미디어 산업, 디지털콘텐츠 산업,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등 세종시 미래전략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세종창업키움센터, 세종창업빌, 홍익대 창업보육센터, 한국영상대 보육센터 입주기업도 특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7일부터 자금소진 때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미래전략사업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역경제 활성
[충북일보] 세종교육의 문화다양성과 공존의 씨앗을 뿌려 나갈 마을강사 33명이 탄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6일 새롬동 세종시가족센터 강당에서 모두가 특별해지는 '2024년 다문화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예비 마을강사들은 지난달 12일부터 6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된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과 '이중언어교육·통번역·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달 안에 수강생 33명에 대해 평가를 거쳐 다문화교육 마을강사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수강생은 3월부터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 강사'나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양성과정을 마친 한 수강생은 "다문화이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방법, 소그룹 활동 등 모두 값진 시간이었다"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지원하는 강사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다문화가정과 학교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전문성을 가진 마을강사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5~7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학교 조리실무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조리실무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교육청 출범 이후 학교급식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학교급식에 대한 촘촘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리실무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으로 학교에서 지켜야 할 '학교급식 현장 청렴교육'과 더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학교급식을 관리하기 위한 '학교급식 서비스개선 교육', '직장 내 소통교육'을 이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식 만족도를 전국 상위권의 학교급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는 조리실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중독사고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종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겸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이 7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서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3기 박윤경 회장이 이임하고, 4기 김대곤 회장이 취임했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연동·연서·전의·전동면, 새롬·반곡·해밀동 등 면·동 7곳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 시장은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세종'을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태환(37·사진)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은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출마를 계획하던 중 이준석 대표로부터 개혁신당 입당을 제안 받았다"며 "깊은 고민 끝에 젊은 정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를 지향하는 개혁신당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구시대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싶었다"며 "30년 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해 나가야 한다는 이준석 대표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고 개혁신당 입당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저는 세종시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반드시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준석 대표는 세종시를 4차례나 방문, 세종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모델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장은 또 "세종시를 행정수도, 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 만들어 가는 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국회의원에 당선돼 세종시의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이번 22대 총선에 도전할 뜻을…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6일 설연휴를 맞아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은하수공원을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설연휴 기간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인원이 약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화장장 단축운영(설날 1회·그외 연휴기간 2회) △실내·외 음식섭취 금지·봉안당 제례실 폐쇄 △은하수공원 차량 내 일방통행 △비상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온라인 성묘 시스템' 이용도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7일부터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세종엔'을 통해 여권발급 예상 대기시간과 혼잡도 정보 등을 민원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최근 여권발급 수요급증에 따라 여권창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세종시에 따르면 기존 '세종엔' 앱은 여권 대기인원 수만 표기됐지만 이번에 접수·교부 예상 대기시간, 혼잡도, 여권관련 안내 사항 등이 추가 표출되도록 개편됐다. 지난해 세종시 전체 여권 발급량은 5만9천78건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도 3만3천391건을 77% 웃돌았다. 2022년 2만4천403건과 비교하면 142% 늘어난 수준이다. 세종시는 '세종엔' 서비스 개편과 함께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을 통해 급증하는 여권발급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인력확충을 통한 여권창구 증설 절차도 진행 중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정보 제공을 통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엔' 앱은 모바일 구글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6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 회의를 열어 우수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자리서 △4분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우수직원 △청렴·자체감사 우수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청렴유공 분야에서 새뜸유치원·글벗유치원, 자체감사 수감유공 분야에서 양지유치원·세종도원초등학교가 각각 우수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교직원 10명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공직선거법 관련 직장교육과 하승창 센터장의 '공공문제와 사회혁신'이라는 주제 특강도 진행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박아람 지도담당관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질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직선거법의 제한·금지규정 등을 교육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허술한 공사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을 샀던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에이치(H) 2·에이치(H) 3단지에 대한 세대별 임시사용승인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세종시는 시급하게 입주를 희망하는 143세대가 이달 말 해당 아파트에 사전 입주할 수 있도록 세대별 임시사용승인 추진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단지는 마감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달 5~7일 사전방문을 강행해 입주예정자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던 곳이다. 실제 세종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이 단지의 부실시공에 분노하는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10건 정도 올라와 있다. 입주예정자 A씨는 벽지 들뜸, 전등·에어컨·가구 미설치, 천장누수 등 하자 170건을 넘게 접수했다고 불만을 나타내며 707동의 화재발생 사실도 폭로했다. 세종시는 주택법에 따라 법적기간 안에 사전방문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주체에게 과태료 각 2천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이같이 해당 단지의 부실시공이 드러나면서 이달 말 입주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3월 새 학기 개학 전 이사와 자녀 취학, 세입자 간 계약 등으로 긴급 주거가 필요한 입주예정자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
[충북일보] 올해 세종지역 교육기관에서 진행할 영재교육 청사진이 발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잠재적 재능이 있는 학생이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영재교육기관 초등학교 15곳, 중고등학교 7곳, 영재교육원 5곳에 대한 교육과정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누리집을 활용한 입학지원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영재교육기관에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도 발표된다. KAIST과학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은 '우리 아이의 잠재적 영재성 깨우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통해 영재교육을 진행하면서 관찰한 영재 아이들의 특성과 가정지도법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3월 30일로 예정된 창의사고, 수학, 과학 등 영역별 영재성과 비판적 사고력, 종합적 탐구력을 측정하는 영재성검사 지원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청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모든 아이가 꿈을 마음껏 펼치고 개개인의 잠재
[충북일보] 세종시는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올해 첫 번째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은 모두 40명이다. 이날 임용식에는 2000년생(23세), 1988년생(35세), 1976년생(47세) 등 세대별 용띠 새내기 공무원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가족·친구·선배 공무원의 축하 속에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신규공무원 꾸러미 전달,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모든 새내기 공무원에게 공무원증을 일일이 걸어주며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상서로운 청룡의 해에 공직자로서 첫발을 뗀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때로는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오겠지만 옆의 동료와 선배가 든든히 뒷받침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오늘의 초심과 꿈으로 마음껏 역량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새내기 공무원 40명은 일선 읍면동 등 24개 부서로 배치돼 대민 행정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부위원장은 6일 열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의 화재예방 설비를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조치원소방서와 함께 오래전 건립돼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를 직접 찾아 화재예방 설비를 살펴보고 낡은 설비 교체와 보조기구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2005년 건축허가 접수기준으로 11층 이상, 2018년 이후 6층 이상 아파트는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세종시 원도심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미설치 단지 54곳 중 4곳을 제외한 50곳의 경우 전체 층 모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발생 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김현옥 의원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중심으로 낡은 소방시설, 소방차 접근용이성, 대피로 등을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 '세종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발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5~6일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로 도서관보조원 9명, 청소보조원 10명, 장애인예술단원 5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초소양과 직장 내 성희롱예방, 급여·복무 이해 등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5일 87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치고 화재진압 중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 고(故)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시의장을 비롯한 박란희 1부의장, 김충식 2부의장, 의원 일동과 사무처 직원들은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종정부청사 소방청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 김 소방장과 고 박 소방교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께 경북 문경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현장에서 순직했다. 이순열 의장은 조문을 마친 뒤 "화재현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불 속에 뛰어든 용감한 소방관들을 잃어 안타깝다"며 "순직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 안전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의회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어진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과 함께 건강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365으랏차한의원은 여름철 생맥산, 겨울철 쌍화탕 등 전문한의약품 기부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건강취약계층과 경로당에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 '어진마음 건강나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5일 설 연휴기간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8개 분야 시설 36곳에 대한 종합운영대책을 발표했다. 세종관리공단에 따르면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 장례식장과 봉안당, 공설묘지 등은 정상 운영된다. 다만, 화장장은 단축 운영된다. 특히 많은 성묘객이 방문하는 9~11일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공원 내 일방통행 구간이 설정된다. 세종종시설공단은 또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운영 유료공영주차장 13곳을 연휴기간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주차장이 혼잡할 경우 인근 주차장(고용복지+센터·조치원주차타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보람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치원 제2복컴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고용복지+센터,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지방자치회관 등 복합시설은 운영되지 않는다. 호수·중앙공원은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세종시의회는 5일 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재형(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전세사기 예방대책 마련과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김재형·최원석·이현정·김영현·김효숙 의원 등 5명은 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회는 교육안전위원회에 설치돼 오는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후 예방대책수립과 피해자구제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활동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김재형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해 임대차 계약이 종료돼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세종시도 이미 1천여 건의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해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임차가구 중 전세가구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데다 최근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고 있어 전세사기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피해예방 대책마련과 피해자 구제를 위해 특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기순(61·사진) 예비후보가 5일 1차 공약으로 세종시 교육·돌봄 문제해결 방안인 '세종 런&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 런&펀' 첫 번째 약속으로 "세종형 유명강사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도시 세종에 걸맞은 초·중등학생 대상 업그레이드된 외국어교육과 현지 캠프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런&펀' 두 번째 공약은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 맞춤형 컨설팅 지원방안이다, 이 예비후보는 "공신력 있는 유명 진학컨설팅 전문가, 입시사정관 경험자, 교수, 은퇴교사 등을 통해 정기적인 공개컨설팅, 컨설팅박람회를 열어 학부모들의 자녀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 런&펀' 마지막 공약으로 '아이·청소년 돌봄 걱정 제로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3일 출마선언에서 발표한 세종형 키즈카페 설치·운영 방안도 구체화했다. 행안부·여성가족부, 세종시와 협력해 세종시의 모든 읍면동에 필수시설로 시립 키즈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59·사진) 국회의원이 5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지난 4년간 세종을 위해 이룩했던 성과들을 당당히 말할 수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세종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항 중인 행정수도 세종 건설이라는 과업을 확실히 마무리해 행정중심 세종을 만들겠다"며 "행정수도 세종 명문화를 위한 개헌을 목표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를 발족해 세부적인 건립사업 이행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이행, 세종지방법원 설치근거 등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세종은 충청지역의 경제·교통·주거·문화 기능을 잇는 명실상부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이 될 수 있다"며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강 의원은 세종국가산단 대기업 유치, 행정수도 세종건설 마무리, 세종 충청메가시티 중심도약 등을 공약했다. 그는 충남 연기군(현 세종시) 출신으로 2017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뒤 지난 21대 총선에서 김병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