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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권발급 신청급증 대책 마련

민원대기 시간 알리는 '세종엔' 개편
혼잡도 등 정보추가 제공…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24.02.06 15:00:36
  • 최종수정2024.02.06 15:00:36
[충북일보] 세종시가 7일부터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세종엔'을 통해 여권발급 예상 대기시간과 혼잡도 정보 등을 민원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최근 여권발급 수요급증에 따라 여권창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세종시에 따르면 기존 '세종엔' 앱은 여권 대기인원 수만 표기됐지만 이번에 접수·교부 예상 대기시간, 혼잡도, 여권관련 안내 사항 등이 추가 표출되도록 개편됐다.

지난해 세종시 전체 여권 발급량은 5만9천78건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도 3만3천391건을 77% 웃돌았다. 2022년 2만4천403건과 비교하면 142% 늘어난 수준이다.

세종시는 '세종엔' 서비스 개편과 함께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을 통해 급증하는 여권발급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인력확충을 통한 여권창구 증설 절차도 진행 중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정보 제공을 통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엔' 앱은 모바일 구글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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