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점검

김현옥 시의원 "화재예방시설 보완" 당부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 발의도

  • 웹출고시간2024.02.06 13:47:17
  • 최종수정2024.02.06 13:47:17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부위원장이 6일 조치원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를 찾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부위원장은 6일 열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의 화재예방 설비를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조치원소방서와 함께 오래전 건립돼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를 직접 찾아 화재예방 설비를 살펴보고 낡은 설비 교체와 보조기구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2005년 건축허가 접수기준으로 11층 이상, 2018년 이후 6층 이상 아파트는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세종시 원도심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미설치 단지 54곳 중 4곳을 제외한 50곳의 경우 전체 층 모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발생 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김현옥 의원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중심으로 낡은 소방시설, 소방차 접근용이성, 대피로 등을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 '세종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발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