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17명이다. 이날 임용된 사무관들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무관은 무거운 책임감과 업무량으로 고생이 많지만 보람도 큰 자리"라며 "앞으로 과감하고 획기적인 발상으로 세종시 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알찬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첫발을 내디뎠다. 세종교육청은 19~23일 5일 동안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학교구성원들은 의견을 모아 학교교육활동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하게 된다. 세종교육청은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유·초·중·고 학교급별 도움자료 4종 개발과 보급, 학교별 맞춤형 지원 등 학교교육과정 계획수립을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지난 14일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원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통합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업담당자 연수도 진행하는 등 올해 학교교육활동 계획수립을 준비해 왔다. 각급 학교는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에 세종미래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수립 등의 내용으로 학교별 자체계획을 세워 운영하게 된다. 교육청은 학년 또는 교과별, 교직원 다모임 등으로 학교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새 학년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세먼지와 난방비를 줄이는 효과가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에 나선다. 시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50대를 신청 받아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대당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 또는 설치했거나 예정인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이다.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12월 6일 예산 소진 때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세종시 환경정책과 미세먼지관리팀으로 방문·등기우편·시스템(www.ecosq.or.kr/boile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한 보일러 사진과 시공표지판 사진을 첨부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작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설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사진) 예비후보는 '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들을 응원한다'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홍성국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민주당 세종갑선거구 공천의 난맥상이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집단 반발로 터져버렸다"고 논평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는 이번 총선 '세종을'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돌연 지역구를 '세종갑'으로 변경하고 전략공천을 시사하면서 예측됐던 일"이라며 "이 전 부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해찬 전 대표의 측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부시장의 전략공천 여부를 놓고 민주당에서 내홍이 일어나는 것은 이 전 대표의 지역 내 영향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라며 "그동안 세종시는 마치 이해찬이라는 민주당 기득권 정치인의 봉건 영지처럼 취급받았다. 지금이야말로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며 노무현이라는 굴레 안에 세종시를 가두고, 이해찬의 기획이라는 미명 아래 이해찬을 영주로 모시는 민주당의 구태적인 행태에 제동을 걸 때"라고 비판했다. 류 예비후보는 "당내 기득권에 당당히 반발하고 나선 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들을 응원한다"며 "이번 기회에 세종시민들의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던 세종시 정치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세종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 5명이 같은 당 이강진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에 집단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세종시갑 노종용·배선호·박범종·봉정현·이영선 예비후보는 19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이강진 예비후보 전략공천설에 대한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세종갑에 공정한 경선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세종을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을 하던 이강진 예비후보가 공천심사 시작 전인 지난달 21일부터 세종갑선거구에 전략공천될 것이라는 말을 언론에 흘리기 시작했다"며 "이 시기에 이강진 예비후보는 직접 당원들에게 세종갑 전략공천이 확정됐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강진 예비후보의 이런 발언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 공보국까지 나서 공식적으로 부인했는데도 이 예비후보는 언론과 당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략공천설을 흘려왔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지난 15일과 16일에는 이강진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모 예비후보 양자 간 여론조사가 뜬금없이 실시됐다"며 "모두 공정한 경선과 완전히 거리가 먼 비상식적 일들"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이 예비후보가 직접 언급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19~23일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학생·성인 대상의 유아그림책놀이, 초등가베, 초등과학지도사 1급, 슬기로운 경제생활 등 50강좌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3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프로그램별로 대면이나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 회원가입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가능하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3·14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치유농업사' 양성을 담당할 전문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치유농업'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해 농사일과 농촌 경관을 활용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포함한다.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강사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지정 공모대상은 치유농업 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 전문 교수요원 등을 확보하고 지정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대학이나 대학부설기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등이다. 공모는 세종시 누리집에서 지정신청서, 운영계획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서류와 현지심사를 통해 양성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가 지역 소아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진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세종소방본부와 아름드리나무병원은 19일 소아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진료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아응급환자의 과밀화, 이송지연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협약 내용은 △119구급대·의료기관 핫라인 구축 △119구급대 이송 소아응급환자 중증도에 따른 우선 진료·입원병상 상시 확보 △병원 내 처치 불가한 환자 발생 때 의사동승 전원 지원 △실무협의회를 통한 협약사항 개선논의 등이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아름드리나무병원과 손잡고 이송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아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세종시의 출산장려 정책에 맞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종시 아름동에 문을 연 아름드리나무병원은 현재 의사 6명이 병상 56개를 가동 중이다. 다음달 의사 2명을 더 충원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교육공무직원 등 근로자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업무부적응, 직장구성원 간 갈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심리적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상담업체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해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은 직원들의 신체·정신·사회적 문제를 다루며 직무만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근로자가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맞춤형으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교육공무직원 전용상담 예약사이트, 전화, 전자우편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직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개인 심리·정서 문제, 가족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은 20~23일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101곳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담당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세종교육원은 교사의 업무를 덜어주고 시스템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1일 4세대 지능형 나이스를 개통했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에는 학교업무분장을 바탕으로 이원화된 권한 관리 체계가 도입됐다. 관리자 한 명이 모든 업무 담당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던 기존 3세대 나이스 권한체계를 보완한 것이다. 권한관리자 이외에도 단위업무별 관리자(부서장)를 두고 부서장이 직접 업무담당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 과다부여와 오남용 문제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교육원은 각 학교 나이스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주요 개편사항인 '권한관리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초등교사 2명, 중등교사 2명으로 구성된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현장자문단 교사 4명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이번 나이스 교무업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치유농업사' 양성을 담당할 전문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치유농업'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해 농사일과 농촌 경관을 활용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포함한다.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강사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지정 공모대상은 치유농업 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 전문 교수요원 등을 확보하고 지정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대학이나 대학부설기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등이다. 공모는 세종시 누리집에서 지정신청서, 운영계획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서류와 현지심사를 통해 양성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종형 늘봄학교'가 올해 대폭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와 '돌봄'정책을 통합, 올해 1학기 지역 초등학교 25곳을 학생맞춤형 세종늘봄학교로 운영하고, 2학기에 전체 초등학교 54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돌봄 희망학생 100%가 수용된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희망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제공 중인 읍·면지역 학교 19곳이 '늘봄학교 지구'로 지정됐다. 동(洞)지역 학교 6곳도 '세종형 늘봄학교'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그동안 돌봄 수요를 적극 수용하면서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에 무상으로 급식과 간식을 지원하고, 아동 친화적 환경과 마을연계 방과후·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해왔다. 교육청이 올해 정한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방향은 △현장과 소통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온마을늘봄터 운영 △아동 친화적 환경구축 △교육청 중심 늘봄지원체제 구축·학교지원 강화 등이다. '세종형 늘봄학교'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교적응을 돕는 기초·기본 생활, 어울림을 위한 관계 맺기, 그림책 읽기…
[충북일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2대 총선 세종선거구 2곳 가운데 세종을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세종을 선거구에서는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서로 맞붙게 됐다. 국민의힘 세종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는 이준배(55)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조관식(67) 세종포럼이사장, 송광영(68) 중기부 수출바우처 평가위원, 안봉근(67) 연동어린이집 대표, 송아영(여·60)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오승균(64)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육분과 부위원장, 이기순(여·61) 전 여성가족부 차관 등 7명이 등록했다. 세종시갑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성선제(57) 국제변호사, 송동섭(여·61)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시 위원, 박해인(여·40) 맑음프로젝트 대표, 류제화(40) 전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김재헌(63) 사회복지법인 이화 상임이사 등 5명이 등록돼 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반곡유치원 교사가 이날 연수에서 지난해 실천한 안전교육 계획수립 과정, 내실 있는 교직원 안전교육, 체험중심 유아 안전교육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또 원아들이 참여해 제작한 실종·유괴 예방안전교육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갖고 실종·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세종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 활용 AI 경진대회' 출품작 접수마감이 임박했다.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2일 접수를 마감하는 이번 대회는 세종테크노파크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보유 중인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참여대상은 대학·대학원생이나 일반인이다. 대회는 도로돌발 상황관제 데이터를 활용한 횡단, 무단횡단 보행자를 감지하는 AI 알고리즘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다른 경진대회 출전경험이 없는 참가자 등 참가범위를 넓히기 위해 AI 학습 데이터셋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기초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대회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에게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이번 대회가 자율주행 관련 전·후방 산업 핵심인재를 발굴해 자율주행시대를 준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데이터활용 AI경진대회' 공식홈페이지(www.sejong.ai)에 접속하거나 경진대회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042-489-1722·master@kpst.co.k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새학기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15~16일 세종교육원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 156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내용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위생안전 관리 방법 △식단작성과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발전연구회 우수사례 공유 △2024년도 급식기본 운영계획 안내 등이다. 교육청은 특히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식단 작성과 식생활 교육을 통해 급별 학생들에게 맞춤형 식생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도 개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상반교육신청 접수와 함께 교육을 맡아 진행할 전문적이고 유능한 강사들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안전교실은 안전취약계층과 시민 등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급속확산 중인 마약중독 예방·근절과 온라인 사기 등 신종범죄 예방, 청소년 자살예방 등에 관한 안전교육이 강화된다. 세종시는 지난해 기관·단체 596곳, 1만7천254명을 대상으로 모두 659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안전정책과(☏044-300-36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계 12개국에서 모인 외국인들이 세종시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세종시는 지난 16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3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 3기 글로벌리더, 2기 외국어지원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프렌즈와 외국어지원단은 이날 행사에서 소통간담회와 명상·다도체험 등을 통해 각 국가의 정책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세종프렌즈는 국내에 거주·체류하면서 세종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벌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홍보단이다. 올해는 인도, 필리핀, 페루 등 세계 12개국 출신 외국인 1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년 동안 매월 세종시의 주요정책과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세종시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세종시는 도시통합정보센터 견학, 이응다리 자율주행 순찰로봇 '스팟' 체험, 낙화축제·세종축제 등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도시, 문화도시, 정원도시 등 세종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기간 외국인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행복한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장애인 자립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행복한사람들'은 중증장애인들이 일반 고용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등록회원의 취업지원, 작업교육·프로그램,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증진, 취업환경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온유 행복한사람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나 직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장애인이 꾸준한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이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인사청문회 없이 진행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두고 세종시와 세종시의회의 대립이 격해지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14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자 "박영국 대표이사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감사원으로부터 징계를 요구받은 인물"이라며 "이로 인해 문체부 1급 실장에서 2급으로 강등됐다"는 내용의 폭로성 논평을 냈다. 시의회는 논평에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줄 세우고, 정치편향을 이유로 낙인찍어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당시 처분들이 세종시에서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한마디로 최민호 시장이 벌인 인사 참극"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전문성이 입증되지 않은 공무원 경력만으로, 그것도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혐의를 받았던 인물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공감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문체부(유인촌 장관) 추천인지, 특정인의 추천인지, 퇴직공무원 밥그릇 챙기려다 세종시민의 자존심이 무너진 한심한 상황에서 혹시라도 문체부 예산확보를 전제로 인사 청탁은 없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해충돌 방지 위반"이라며 "추천한 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일반학교 교장과 유치원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서린의 황태륜 변호사는 이 자리서 '특수교육 현장의 법률적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청은 통합교육 활성화와 특수학급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2024년 특수교육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다양성을 경험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한다"며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도록 모든 학생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본청·직속 기관, 각급 학교 등 교육공무직원 복무·급여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복무·급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 복무·급여 업무 담당자의 업무전문성을 키우고 업무처리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내용은 △교육공무직원 복무·급여 이해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 교육 △2023년 교육공무직원 임금교섭 주요내용 안내와 신분변동 때 급여처리 방법 등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과 인생 2막 준비를 돕기 위해 세종신중년센터를 운영한다. 세종신중년센터는 2022년 7월 개소 이후 꾸준히 신중년 세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4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92.1%의 수강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 호응이 높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세종신중년센터 운영을 맡아 생애설계, 디지털교육, 직업훈련 등 3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올해 1학기 강의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교육영역은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생애전환 영역' 4개 과정 △정보통신·디지털 기술 습득을 위한 '디지털전환 영역' 2개 과정 △기초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전환 영역' 2개 과정 등이다. 특히 직업전환 영역에서 진로코칭지도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직업역량을 키우고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심화과정을 개설해 신중년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1학기 교육 신청은 오는 21~23일 오후 6시까지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올해 수강접수는 지난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추첨제로 변경된다. 오는 27일 공개 추첨으로 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2일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지회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새마을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허기분(사진) 씨를 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연동면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한 신임 허 회장은 2027년 1월까지 3년간 세종시새마을부녀회를 이끌게 된다. 세종시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총회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등 34개의 단위사업을 주요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허 회장은 남편 진영환 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허 회장은 "13개 읍·면·동 300여 부녀회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새마을지도자로서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시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봉사현장에서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