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서면서 충북도의 K-유학생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22일 총장실에서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사)자유공정평화연대와 유학생 유치 지원 3자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 총장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정해춘 (사)자유공정평화연대 총재가 참석했다. 이들은 키르기스스탄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충북도립대학교의 유학생 유치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충북도립대학교는 현재 유학생 9명을 신입생으로 접수했으며, 정시모집까지 추가로 접수한다. 이 대학은 한국어교육원을 설치해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과정(비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제도 정비와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류은숙 교학처장은 "우수 외국인을 선발해 학습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K-유학생 사업으로 대학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방 재생에도 일조하는 도립대학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36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95.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어 2년째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이다. 36회 전국 안경사 면허시험은 전체 1천451명의 응시자 중 977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은 67.3%이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는 교내 시기능 훈련센터 운영과 학과 특성화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성공적인 취업 결실을 맺고 있다. 이상철 학과장은 "안경사 업무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전문성을 강조한 특성화로 창의적이고 임상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오는 8월 중 올해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확정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글로컬대학은 통·폐합 등 대규모 구조개혁을 전제로 5년 동안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곳의 글로컬대학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예비지정은 2배수에 해당하는 최대 20개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는 두 개 이상 대학이 통합 하지않더라도 의사결정 권한을 합쳐 '연합 대학'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영남권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시안을 공개했다. 충청·강원권 공청회는 오는 24일 세종청사 15동(문체부) 107호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육부는 22일 광주권 등 공청회 일정을 마무리한 뒤 최종 사업 계획서를 다음 달 1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안을 보면, 올해는 지난해(15개)보다 예비지정 대학을 최대 5개까지 늘린다. 지난해 예비 지정됐다가 본지정에서 고배를 마셨던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 등 5개교도 재도전할 수 있다. 이 대학들은 혁신 계획 방향을 크게 바꾸지 않을 경우 올해에 한해 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제15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15기 정지원, 강은엽, 이하림(1년)씨가 '민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사 76개 팀,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 3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핵심쟁점 판례분석에 집중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09년 시작된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사법부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김병로 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대법원이 로스쿨 실무 교육에 일조하고 학생들과 실무진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법정 변론대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장학 어머니' 신언임 여사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91세다. 고(故) 신언임 여사는 노점상으로 평생 모은 재산 51억3천만원을 충북대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1993년 당시 시가 3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시작으로 2011년 9월 충북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10억3천만원을 쾌척했다. 2018년 12월 마지막으로 남은 재산인 8억원을 기탁했다. 빈농의 딸로 태어나 가난한 집안형편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우지 못한 향학열, 자식을 두지 못한 아쉬움을 딛고 '구두쇠 할머니'로 불리며 근검절약해 모은 전 재산이었다. 그는 "죽어서도 많은 자식이 공부하는 충북대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충북대는 그의 이름을 딴 '신언임 장학금'을 설립해 연간 10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2015년에 새로 지은 평생교육원 강당을 '신언임홀'로 명명했다. 충북대는 고창섭 총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충북대학교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발인한 뒤 충북대 본관 대강의실에서 영결식을 한다. 장지는 충북대학교 내 교육독지가 선영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학생의 부담을 경감하고 국가 정책에 동참하고자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2012학년도 6.4% 인하 후 1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 온 이 대학은 지난 15일부터 학생·교직원·동문·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남천현 총장은 "오랜 등록금 동결로 대학의 재정이 어렵지만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고물가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 부담을 고려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면서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재정과 정부 사업 수주 등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18~19일 이틀간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에서 주최한 '1차년도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성과공유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성과공유 컨퍼런스는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 컨퍼런스는 공유·협력의 이해를 공고히 하는 것뿐 아니라, 1차년도 사업성과 공유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2차년도 지·산·학 협력 방향 제시 및 고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는 1차년도 사업성과 보고, 2차년도 사업계획 발표, IC-PBL Toolkit 산출물 보고, Best Class/시나리오 경진대회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교육 인사 및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Best Class 시상식에서 교통대 융합경영전공 전순영 교수가 IC-PBL을 통해 운영한 '현장 중심의 창의적 정책제안서 작성'의 사례로 캡스톤디자인 부문 Best Class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 인사 특강에는 LINC 3.0사업단 정제호 사업운영부단장이 '통합,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글로컬대학30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라는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진흥센터는 최근 '과학-공연이 되다, 사이언스 콘서트' 프로그램을 최근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사전 신청한 충주시민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신청이 5일 만에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은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유명 유튜버를 초대해 저글링 등 마술쇼로 마련됐다. 두 번째는 교통대 이동과학 교실팀의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실험쇼가 진행됐으며, 세 번째 세션은 전문 마술 공연팀을 초빙해 사이언스 매직&버블쇼 공연을 선보이며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대학의 교육기부를 실현하며 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김기섭 센터장은 "이번 과학을 통해 지역민들이 과학에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과학 체험과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2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중국, 몽골, 미얀마, 베트남, 멕시코, 러시아, 에콰도르 등 16개국 88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짠록(베트남) 학생이 수료자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아웅껑먀잇(미얀마)을 포함 8명은 성적우수상을, 저우이(중국) 등 10명은 모범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앞으로 학업에 정진해 각자가 선택한 전공 과정과 더 높은 단계의 어학 과정에서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대는 유학생들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외국인 전용 국제학사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주대는 현재 31개국 284개 대학과 국제교류를 맺고 글로벌 허브 역할을 구축해 가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16~17일 이틀에 걸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와 하나마이크론㈜에서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부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이론 및 견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는 교통대와 한국기술교육대 학생 각각 15명이 선발돼 온라인 교육을 사전 이수한 학생이 참여했다. 반도체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STEP) 콘텐츠를 활용해 반도체 패키징 기술 기초부터 표면실장 기술, TSV(Through Silicon Via), 도금, 웨이퍼 레벨 패키지, 신뢰성 등이다. 학생들은 하나마이크론㈜의 아산사업장을 견학했다. 구강본 단장은 "지능형 반도체 부문 인프라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통한 지역 교육 내실화와 공공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대학 역할 및 입지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드론축구단의 박지우 선수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에 드론축구 국가대표로서 참가했다. 박 선수는 대한드론축구협회의 인솔 하에 드론축구 부스를 운영했다. 선수들은 데모 경기와, 느린 버전 경기를 진행해 전 세계에서 모인 참관객에게 드론축구를 홍보했다. 실제 다른 팀과의 경기를 격렬히 진행하며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참관객에게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드론축구의 원리, 게임 진행 방식 등 드론축구에 관해 알렸다. 박 선수가 속한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해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 있는 팀이다. LINC 3.0사업을 중심으로 대학 드론축구 대회가 활성화돼 있는 만큼, KNUT드론축구단은 다양한 경기에 참가해 올해도 발군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최근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시설을 대상으로 2024년 '체크리스트의 이해'의 주제로 원장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진천군센터의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체크리스트 설명 및 으뜸급식소 시상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센터장 배윤정 교수는 "지난해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주신 등록시설 원장님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센터는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복지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세원그룹 계열사인 세원테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상현 세원테크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큰 뜻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원그룹은 충북대와 2022년 11월 산학·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MOU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액은 4천만 원에 달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은 최근 충주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겨울방학 탐구생활 '나만의 가죽제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겨울방학 탐구생활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박물관을 견학하고, 초청 강사에게 가죽공예에 대한 사전 지식 교육을 받은 후, 직접 만들고 싶은 가죽제품을 만들어보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만든 제품들은 모두 학생들이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어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냈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박물관의 겨울방학 탐구생활을 통해 학기 중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 문화와 관련된 체험 교육을 통해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4년 제25기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교통대는 이번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전화 상담(841-5037) 또는, 교통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3월 개강해 내년 2월까지 2개 학기, 총 30주 과정으로 제조업 및 중소기업 특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국제보건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충북대는 2024년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과정 양성사업 공모에서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은 의과대 대학원에 개설되는 총 10학점 과정이다. 국제보건의 이해·모니터링과 평가·기획 실습·해외 현장실습 등 교과과정을 개설해 국제보건 전문가로서 필요한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8학점 이상 취득하면 KOICA와 충북대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국제보건 전문가 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과목 강의는 정애숙 국제개발연구소 부소장이 담당한다. KOIC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NGO 등 국제보건 관련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 초청 특강도 마련된다. 국제보건전문가 양성사업 책임교수인 김상철 의학과 교수는 "국제개발협력 인프라가 취약한 충북지역의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은 물론 바이오 및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한 충북도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에서 교통대는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인·물적 자원 확보, 학생역량통합관리 시스템의 구축 및 활용, 상담·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총 4개 영역, 11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교통대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 4년 동안 진로·취업지원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또 지역 청년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학일자리개발원은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하며 60여개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누적 참여 학생은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재학생의 2배 이상의 정량실적을 기록했다. 또 졸업 후 2년 내 졸업생에게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하고,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등의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강본 원장은 "지난해
[충북일보] 충북대를 비롯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지방대학의 올해 정시 지원자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는 지원자 847명이 줄면서 글로컬대학 지정 9개 지방대 중 감소폭이 가장 컷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10개 대학 중 포항공대를 제외한 9개 대학의 2024학년도 정시 지원자 수는 3만8천77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4만308명 대비 1천534명(3.8%) 줄었다. 글로컬대학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선정해 학교당 5년 간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1차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들은 △충북대·한국교통대(통합) △강원대·강릉원주대(통합), 한림대 △안동대·경북도립대(통합), 포항공대 △부산대·부산교대(통합) △경상국립대 △울산대 △전북 전북대 △순천대 등 총 10곳이다. 포항공대는 수시에서만 학생을 선발해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 중 5개 대학 정시 지원자 수는 감소했다.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충북대로, 지난해보다 847명(12%) 감소했다. 그다음은 강원대 647명(9.2%), 순천대 430명(22.0%), 울산대 187명(
[충북일보] 충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충북 프라이드 공유대학' 신입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반도체, 배터리 분야의 교육과정이 추가돼 충북 바이오 프라이드 공유대학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신입생은 도내 참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 150명(마이크로디그리 전문대 50명, 복수전공 일반대 100명) △반도체 200명(마이크로디그리 전문대 50명·일반대 50명, 복수전공 100명) △배터리 200명(마이크로디그리 전문대 50명 ·일반대 50명, 복수전공 100명)이다. 원서 접수는 충북 프라이드 공유대학 이메일(bioedu01@gmail.com)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 달 8일 발표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65명 모집에 2천688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7.36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충북권역 대학 중 1위에 해당하는 경쟁률이며, 대전·세종·충청권으로 확대해도 2위에 해당하는 높은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실기위주전형의 스포츠건강학과로 15명 모집에 221명이 지원해 14.7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글로컬캠퍼스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국 대학 평균 입시경쟁률이 하락하는 추세에서도 정원 내 전형에서는 오히려 작년보다 경쟁률이 오른 현상을 보였다. 김종보 입학처장은 "학령인구가 지속적 감소해왔고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고3 인구가 가장 적은 상황에서 우리 대학은 높은 경쟁률을 유지했다"며 "이런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입학전형 운영 및 설계와 홍보의 개선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일정으로 디자인대학 실기고사가 25일, 스포츠건강학과와 골프산업학과의 실기고사가 30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합격
[충북일보]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산업계 연계를 통한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이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진로취업 인프라 서비스 강화 △통합상담 서비스 체계화 △진로 교과목 운영 내실화 △진로취업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11~12일 이틀간 지난해 5월 선정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2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성과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특화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총 세 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는 대학의 장점을 발휘해 충주, 증평, 의왕의 각 캠퍼스에서 실시했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가 대학과 기업 간의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해 지역의 상생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의 상생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인 만큼, 6개의 ICC(기업협업센터) 분과 별로 나눠 이뤄졌다. 2차년도에 진행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계획 대비 성과 평가뿐 아니라 이런 결과의 확산과 환류를 통해 전문인력 배출 및 기술사업화로의 연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LINC 3.0사업단은 오는 2월 15일 개최되는 교통대 5회 산학연협력 친화의 날에 이번 성과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다음 달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43일간 300시간 교육한다. 교육생은 직업기초능력, 사업기획, 연구비 관리, 원가관리, 소셜미디어 마케팅, 마케팅 믹스 전략 수립, 지식재산권 관리전략·운영관리, 인적자원관리, 프로젝트 일정관리, 품질관리, 실무 프로젝트 등을 배운다. 대학 및 산학협력현장에서 재직 중인 실무전문가를 강사로 NCS기반 실무 중심형 교육 지원과 실무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조별·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면접 코칭, 동행면접 등도 지원한다. 정규 교육시간 이외에 자율학습 공간도 제공한다. 교육훈련비와 교재는 무료이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교육훈련수당 최대 20만원을 지급하고, 수료 후 충북대 협약기업의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원서접수는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https://jobedu.cbnu.ac.kr/)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12일 이 대학 의왕캠퍼스에서 전기철도 분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2차스마트철도ICC(기업협업센터, Industrial coupled Cooperation Center) 철도차량 모델링 및 검증을 위한 PSIM(PowerSIMulation) 활용 시뮬레이션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철도산업 기술 발전에 따른 다양한 정책 창출을 통해 철도산업 기술의 국산화 및 장기적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RISE 체계에 대비한 교통대 특화 스마트철도ICC 분야의 산업체 수요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 PSIM 시뮬레이션 도구를 활용, 다양한 전기철도 분야 특성을 이해하고 재직자의 역량을 향상해 현장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강본 단장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직자 교육으로 신기술 발전 체계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발전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Move 스쿨 운영 평가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K-Move 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내 청년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세계적 기업, 국외 진출 기업, 국외 유망 직종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연수사업이다. 유원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캐나다 미용 전문가 연수 과정을 3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 전공 분야를 확장해 학생들의 국외 취업 진로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 대학교 'K-Move 스쿨' 책임자인 임은진 뷰티케어학과 교수는 "다른 분야보다 다소 어려운 분야에서 A 등급을 달성한 것은 정부와 대학의 지원을 기반으로 참여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학생들의 안전과 취업의 질적 제고와 국외 문화 경험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