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1월 3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문·이과 통합수능 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차지원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이과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우위를 점하면서 문과 모집단위로 교차지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능통합 3년차인 올해도 이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표준점수를 활용해 문과계열에 지원하는 '문과침공'은 재현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수험생들은 이전 데이터를 참고해 문과침공이 많이 발생하는 모집단위, 합격선 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이과 수험생 교차지원, 올해도 지속될 듯 교차지원의 주된 원인은 통합수능으로 인한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수학에서 동일한 원점수를 받았어도 '확률과 통계'를 치른 학생들에 비해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표준점수, 백분위)를 취득했다. 국어 영역에서는 '언어와 매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법과 작문'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과 수험생의 경우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번 정시에서도 이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졌다고 볼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하노이 국제전문대학교와 신입학, 편입학 등에 관한 상호 교류 협정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 대학은 교환 후 신입(1+1+4), 교환 후 편입(2+1+2), 3학년 편입(3+2), 4학년 편입(3+1)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환 후 신입은 하노이 국제전문대에서 1년을 수학하고 1년간 교환학생을 거쳐 청주대 신입생으로 입학하며, 교환 후 편입은 전문대학에서 2년간 수료 후 1년간 교환학생을 한 뒤 청주대에 3학년으로 편입을 말한다. 3학년 편입은 하노이에서 3학년 과정을 마치고 청주대에 3학년 편입을 의미하며, 4학년 편입은 하노이에서 3학년을 졸업한 후 청주대에 4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청주대는 하노이 국제전문대학 학생을 위해 대학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문대학교는 3년제 사립대로, 3천8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독일어 전공을 비롯해 호텔경영, 여행경영, 조리, 골프, 마케팅, 경제, 경영 전공 등을 운영한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하노이 국제전문대학 학생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지식재산중점대학사업단은 '2023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탁월'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이 사업은 지역혁신기업의 성장과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충남대 등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충북대는 학부 융합전공과 대학원(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IP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미래신산업 연계 IP교육, 기업을 대상으로 한 IP경영·특허분석교육, 초중고 발명교육 등의 다양한 지식재산 교육 확산을 통해 중부권 거점 지식재산 중점대학으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임달호 충북대 지식재산중점대학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전략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지역기업 발굴 및 가치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지역 산업체와 협업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팀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학과 'Aero_붐'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청주를 거점으로 한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_K)와 협업해 회사의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에는 세종바이오와 협업, 바이러스 수송배지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인 '핵산의 안정성' 팀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에는 헌혈의집과 함께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제시한 '힐러'팀이 선정됐다. 윤현정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 학생들이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해당 기업의 기여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주대학교가 지역사회의 공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나눔새 봉사단이 26일 '2023년도 일손 이음 대상 시상식'에서 학생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손이음 봉사활동 대상 시상식은 중소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공로가 많은 수상자를 격려하고 봉사활동 미담사례를 공유하고자 열린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동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나눔새는 음성군과 충북도내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노인시설,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주희 학과장은 "봉사활동은 간호학에서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학생들과 함께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졸업생 이상호 졸업생이 경찰청이 주관한 2023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합격한 경찰청 경력경쟁 채용은 1차 구술실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3차 자격심사, 4차 면접시험 등 엄격한 검증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상호 졸업생이 합격한 과학수사(K-CSI) 화재감식 분야는 전국에서 5명만이 특채되는 분야로 이 분야 최종 합격은 큰 의미가 있다. 과학수사(K-CSI) 화재감식 분야는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 분석 및 증거 수집 등을 위해 현장 감식, 현장 관찰, 발굴·복원, 증거물 확보 등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의 원인 규명을 밝히는 현장 경찰 과학수사에서 기계안전, 전기안전, 건설안전, 화공안전 등 가장 종합적인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재학 당시 지도를 맡았던 국과수 출신 김의수 교수는 "최근 산안법 개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환경에서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의 정확하고 전문적인 사고조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졸업생의 경우 안전공학을 전공하면서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법공학기술연구소 연구원 활동을 겸하며 화재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입학학생취업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보건 계열(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치위생과, 재활운동과) 재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세명대학교 한의학과대학에서 해부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해부 실습 교육은 보건 계열 전공학과의 학생들이 해부 실습으로 전공 이해와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해부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과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생각해 윤리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 뿐만 아니라 이론으로 배웠던 인체의 구조와 여러 장기에 대해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설명을 들으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원대 관계자는 "매년 해부 실습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전공 능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서동욱(건축학과 4년)·김민서(군사안보학과 3년) 학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기업재해경감협회가 시행하는 39회 기업재난관리사에 최종 합격했다. 국가전문자격인 기업재난관리사는 재난으로부터 기업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해경감계획을 수립·실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 시험은 8과목 36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여야만 실무분야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실무-대행-인증분야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대학은 기업재난관리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와 스마트재난안전융합전공, 재난안전공학과 등을 중심을 학부와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인력양성 성과 공유회 및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사업으로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 교통대가 공동 수행하는 사업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육성 관련 총괄 기획부터 수행까지 기업지원을 했다. 교통대는 충북혁신클러스터 내 기업협력을 통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 분야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민 교수는 "충북혁신클러스터 내 기업과 연계하여 산학프로젝트 수행 및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충청대학교-청주시 컨소시엄 중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대학교 HiVE사업단(HiVE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정식항 단장을 비롯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 센터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공헌·우수사례 발표, 특성화 전문대학의 교육연계를 통한 진로 방안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사업의 상반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는 충청대학교 항공자동차모빌리티과와 반도체전자과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하이브(HiVE) 사업 지원을 통해 1년간 등록금과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청주시 주력산업 분야에 우선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1일 개신문화관에서 글로컬대학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 추진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학내 구성원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대는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교통대와의 단계적 통합을 계기로 캠퍼스별 지역의 주력 산업을 연계해 특성화하고, 대학·산업체가 협업해 현장밀착형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개방 공유(Open & Shared) 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을 추진과제로 지난 11월 13일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양 대학은 5년 간 총 1천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설명회는 고창섭 총장의 개회식사를 시작으로 △우수동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 선정 경과보고 △홍장의 학생처장의 글로컬대학 추진계획 및 실행계획서 설명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섭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감사드리며, 계획 실행 과정에서 구성원 및 지역 사회 등에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실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대표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미래형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HRFFV:Human Resource Fostering Future Vehicles)이 21일 '3회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전공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처리 △센서 제어 △모터제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등 미래형자동차와 관련된 분야를 학습해 자동차 융합기술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실제 도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접목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신호등 인식, 미로 주행(장애물 인식), 정지선 인식, 차선인식 주행, 횡단보도 인식, 주차 미션 등이 평가됐다. 대상은 40초 62의 기록으로 최희태(전자공학과), 최준(〃) 학생팀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4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42초 55를 기록한 김정현(전기제어공학과), 박승민(〃) 학생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만 원을 수여받았다. 우수상은 43초 09를 기록한 전자공학과 황준영·정지훈 학생팀, 44초 59를 기록한 전기제어공학과 박민재·김진호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경상국립대학교와 차세대이차전지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연구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 대학 이차전지 분야 ICC센터장과 참여교수 등 20명이 참석했다. 교통대 LINC 3.0사업단 이차전지ICC 센터장 인인식 교수는 두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 인력양성 시스템과 연구 인프라를 소개하며 향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연구 성과의 극대화와 기업 맞춤형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업무협약은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R&D 중심의 내용으로 체결됐다. 특히 교통대가 구축한 '충북 K-배터리 오픈랩'과 이차전지 전문 연구인력 양성체계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지는 세미나에서는 각 학교의 이차전지와 관련된 연구 성과 발표가 있었다. 구강본 단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전문인력 양성체계와 R&D 인프라를 경상국립대와 공유·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해 두 대학이 서로 상생 발전하는 플랫폼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21일 한국교통대 체육관에서 열린'프리 칼리지 오픈 캠퍼스'에 참여했다. 강동대 물리치료(학)과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사업'을 추진해 재학생들이 졸업 후 충북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교육 혁신, 비교과 프로그램, 프리 칼리지, 현장실습을 운영했다. 또 지역 중학생 163명을 대상으로(삼성중, 감곡중, 한일중, 대소중) 프리 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물리치료 중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강동대 물리치료(학)과는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 혁신사업'을 토대로 공유대학과의 학점 교류로 정밀의료·의료기기 전공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혜 학과장은 "스포츠재활과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신체 체력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스포츠 재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증평군기업인협의회는 21일 오전 중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지역기업 발전과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증평군기업인협의회 회원 기업과 중원대 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기업은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대학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인재를 공급해 지역의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경찰학과는 올해도 경찰공무원 30여 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학교 경찰학과는 2001년 학과 신설이래로 매년 30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치안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18학번 김윤지 학생은 평소 세명대 경찰학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3년 1차 경찰공무원 공개 경쟁채용에 합격해 현재 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20학번 박 모양은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재학 중 별도의 휴학을 하지 않고도 경비지도사 취득은 물론 경찰공채 시험에 합격했으며, 8월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까지 마쳤다. 이런 합격의 배경에는 학기와 방학 중에 무료로 제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영어·한국사능력검정시험·컴퓨터활용능력·무도단증 취득 기회 제공 등)과 경찰학과 재학생을 위한 고시반 운영, 책임지도교수제도를 통한 체계적인 진로 상담의 상시 운영이 꼽히고 있다. 경찰학과는 제천을 비롯한 원주, 충주, 단양 등 주변 지역사회의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제천경찰서와 합동 순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 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대전시 소재 헬리콥터 운영사 ㈜헬리코리아와 항공전문가 양성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항공기, 훈련시설 공유 △헬리콥터 비행훈련용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산학 간 공동연구 개발사업 및 장학사업 지원 △글로벌 항공정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헬리코리아는 시콜스키사 S-76C와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의 AW-169 7대 등 첨단 헬리콥터 기종 20대를 보유한 헬리콥터 운송회사다. 인천시 등 국내 4개 지역에서 '닥터헬기'라고 불리는 응급의료서비스(EMS) 운용, 산불 진화, 여객 및 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입학본부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정시 대입전략 특강'을 실시한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충북대 정시 지원 시 유의사항'을 1부 순서로, '2024 정시 지원전략'을 2부 순서로 한다. 특히 충북대 지원뿐 아니라 올해의 전반적인 정시모집 경향성까지 폭넓게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 '충북대학교 입학홍보대사 NOVA'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시간에 맞춰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참여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내년 1월 6일까지 같은 채널에 상시 게시할 예정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충북의 도심항공교통(UAM) 연구 중심지 역할을 하는 '충북 드론·UAM연구센터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와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 드론·UAM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사업'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미래 항공교통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UAM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원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사업관리를 담당하며, 청주대가 주관하고 교통대학교가 참여했다. 연구센터는 드론·UAM 산업의 연구역량 축적을 위한 거점을 청주대에 구축했으며,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을 위해 실내 드론 비행장과 드론 시제품 제작실, UAM 엔지니어링 시뮬레이터실을 갖췄다. 이번 사업에서는 UAM 관련 전문인력양성과 핵심기술 개발도 동시에 진행했으며, 충북형 UAM 비행체 설계 및 축소기 개발, 버티포트 개념연구, 분산 전기추진시스템 시험 기술 개발, 충돌회피 비행제어시스템 기술 개발, AI기반 비상착륙 기술 개발을 수행했다. 특히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오송과 세종을 잇는 충북형 UAM 비행체의 개념설계를 진행하고, 20% 축소기를 제작해 비행시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군사전문가 양성에 팔을 걷는다. 청주대는 공군 장교학생군사교육단 심의(조종·일반학군)에 최종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대학 가운데 다섯 번째로 조종 장교를 배출할 수 있는 학군단을 창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부터 공군 ROTC 장교 배출을 위한 모집을 할 수 있다. 청주대는 안정적 간부 확보를 통한 공군 우수인력 양성과 미래 공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종 10명, 일반 20명 등 총 30명의 후보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앞서 청주대는 공군 특화 전공계열 교과목 개설을 비롯해 장교 육성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체력단련실과 전용 강의실, 시청각교실, 연병장 등을 갖춘 공군학군단 독립건물을 구축하고, 청주대 비행교육원과 항공기술교육원을 활용해 비행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육군학군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서 공군학군단 후보생 모집에도 최선을 다해 공군의 선진화된 전력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목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실제 청주대는 시스템반도체 및 전자공학 분야와 더불어 인공지능, 정보보안,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학과를 운영하며 첨단과학…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지속발전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참여 과학문화행사 'MERRY SCIENCE DAY'를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2023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충주어린이과학관, 충주YWCA와 함께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 열대화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과학적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및 업사이클 체험,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 접수 후 참여 가능(일부 프로그램 선착순 접수 및 운영)하다. 행사 참여시 충주어린이과학관(해담별) 전시실 탐방 및 과학공방 프로그램 참여도 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유도진 교수가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국방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는 올해 상반기 기준, KCI I.F(논문인용지수) 지수 1.09(2년), 중심성 지수 1.085(3년)를 기록하며 KCI 공학부문에 등재된 261개 학술지 중 7위를 차지했다. 유 교수는 이 논문지에 '중국 해킹그룹 샤오치잉에 대한 사이버 무기체계 대응방안 연구: SQL Injection 및 OSINT기반 Known Vulnerability 공격', '국제 다자회의를 통한 사이버 국방전략 향상방안 연구', '비음향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잠수함 탐지 기술개발' 등의 논문을 발표해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국방 기술발전에 기여를 했다. 유 교수는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안기술 및 정책 개발에 앞장서 학문적 발전과 산학협력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올해 치러진 51회 작업치료사 시험에 재학생 5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근거중심 기반의 체계적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화, 실무화, 첨단화 교육 과정을 중시하며 최신동향을 반영한 교과과정과 실습 교육을 하는 게 특징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병원, 지역사회, 정신과, 아동발달센터 등의 다양한 실습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현 학과장은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역량있는 임상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경영문화대학원은 20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8기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한 진천 및 충북지역 CEO 32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특별공로상, 모범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8기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5주일 동안 매주 화요일 진천캠퍼스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남천현 총장은 "새로운 경영 트렌드인 도전과 창조, 그리고 혁신과 융합의 유전자를 체득하면서 통찰력과 경쟁력이 한층 드높아졌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그동안 습득한 지식과 지혜를 진천과 충북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십분 활용해 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8기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는 십시일반 뜻을 모아 우석대에 발전기금 300만 원을 출연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20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충북대학교 교사 대상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전형과 오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변경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글로컬대학 선정을 발판으로 충북대학교의 미래 100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변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내년 1월 3일부터 6일 오후 7시시까지 진행한다. 정시모집과 관련된 입학상담은 충북대학교 입학웰컴센터(043-261-2882)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